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난번에 이혼 후 아이 아빠 만나게 해주기에 대한 글쓴 맘입니다.(무척 길어요...죄송)

휴우...2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05-11-10 17:18:34
답변 주신 글들 너무 잘 읽었습니다.
여전히 고민입니다...
상황을 좀더 자세히 말하면 더 좋은 의견이 달릴 것 같다는 말씀에 이렇게 다시 씁니다.

3년의 결혼생활 동안 경제적으로 전혀 관심이 없는 남편때문에 힘들어했습니다.
우선 신랑 3학년 11월에 결혼했습니다.
(학사편입을 한 탓에 늦었지요. 신랑나이 27이었습니다.
그 때가 아니면 4년뒤에나 해야한다는 점쟁이의 말을 믿으신 시부모님덕에...)

가는 둥 마는 둥 하며 간신히 학교를 다녔고, 다음해 1월에 딸을 낳았습니다.
임신 5개월까지 저는 학원강사를 했었고요, 시댁에서 100만원씩의 생활비 원조를 받았습니다.
근데 이 남편, 만삭인 저를 집에 혼자두고 뻑하면 외박이었습니다.(게임방과 당구장에서요)
아이는 어찌 키울라 하느냐는 제말에는
"낳아놓기만 하면 부모님이 알아서 키워줄텐데 뭔 걱정이냐?"는 말을 하곤 했어요...
솔직히 설마 했었습니다. 자식 낳으면 달라지겠지하는 생각이었죠...

임신 9개월에 임용고시를 보고 했었고요,
그 때까지도 남편은 게임과 당구로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밤새기를 밥먹는 것보다 더 자주 했고요...
딸아이는 시댁에서 1달정도 되었을 때 키워주마하고 데려가셨습니다.
(시부모님이 직접 키우신게 아니라 집으로 애봐주는 아주머니를 부르셨습니다.)
(시댁과의 거리는 자동차로 10분정도)
신규교사로 정신없으면서 퇴근후 시댁 가서 저녁 먹고 치우고 집에 오면 11시정도,
오면 게임하느라 하루종일 정신없던 남편 밥 달라 하고...(정말 한대 때렸음 좋겠더라구요)
그런 생활로 정신없었던 딸아이 5개월 무렵
요로감염에서 번진 패혈증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생겼고,
결국 제가 휴직을 하고 아이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의 시댁과의 마찰... 의절(?) 지경에 이르렀고요...

이 무렵 남편은 학원 강사로 나간지 1달정도 되었을 때였습니다.
1달도 채 되지 않았을 무렵부터 그만두고 싶다를 밥먹듯이 하더군요...
280정도 받았는데, 카드 청구액이 200정도, 택시비로 3,40정도 쓰더군요ㅡㅡ
매일 술먹고 새벽 4시쯤 귀가... 그런 생활을 한 6개월 정도 근근히 이어가더니 결국 그만두고 놀더라고요.

그만두고 노는 과정에서는 여전히 게임방, 당구장
이른 결혼이었기에 총각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그리 살더군요...

아이 돌지나 다시 복직해서 아이는 놀이방에 보내고 다녔습니다.
단 한번도 애를 놀이방에 데려다 준적 , 데리고 온적 없었죠...

과로로 몸살이 나 열이 40도 가까이 펄펄 끓는 제 옆에 아이 눕혀놓고 겜방으로 가고,
저 출근할 무렵이고 같이 놀던 친구와 들어와 자고
저 퇴근해서 저녁 먹이고 나면 다시 나가고...
그런 생활로 1년을 보냈습니다.

시댁과 의절한 것 때문에 저러겠구나, 자기만 결혼했으니 책임감을 느끼기가 무척 힘드니 저러겠구나...
그러면서 1년을 보냈습니다. 애 재워놓고 저 혼자 술마시고 잠을 청하고 그런 생활을 했지요...

딸아이 2돌무렵, 결국 폭발했지요... 친구를 매일 데리고 집으로 새벽마다 들어오더군요...
좋게 말했죠... 그만하라고... 이제 학원을 다시 나가든. 뭔가 공부를 하던 원하는 대로 하대
그렇게 게임만 하면서 살지 말라고요... 이대로는 못살겠다고요...
그랬더니만, 자기도 못살겠으니 이제 그만 두자더라그요...

그래, 관두자 하니... 그 시댁에서 나오는 모습이 과관이었습니다..
첨에 제가 애를 못키우겠으니 데려가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만, 시아버지가 찾아오셨더라구요(저 없을 때였긴 하지만....)
다시 살게 하려고 오신 줄 알았더니만, 기가 막히게도 합리적인 이혼을 이야기해 보기 위해서였다더군요
것두 기가 막혀 하고있었는데...
애 아빠 이름으로 가입된 딸애 보험을 제 이름으로 바꾸려 하는데
글쎄 그걸 해약해버렸더군요...
재산 한푼 안주려 집 명의 다른 사람으로 이전시켜버리고요...

더이상 유지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 이혼 도장 찍었습니다.
남편은 그 모든게 자기는 알지 못하는 일이라 했지만... 그걸 믿을 수 없었지요...
더 당하고 사는 것도 싫고요...

그렇게 이혼한 게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내년 1월이면 아이 4돌입니다.
밝고 씩씩하게 똘똘하게 의젓하게 자라서 제 행복이고 기쁨이죠...
그런 아이가 아빠를 찾네요...

잠시 만나던 사람을 찾길래 그 사람은 니 아빠가 아니다라고 하니
그럼 진짜 아빠는 어디에 있냐고 묻더라구요..
먼데 따로 산다는 말에... 왜 같이 안사냐고 묻고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그래서 **도 태어났는데...
같이 사니까, 자꾸 슬픈일이 생기고 울고 술마시고 그래서
행복하고 싶어서 **랑만 살기로 했다고 했어요...
**한테 미운말 미운행동 하기 싫어서 미운얼굴 보여주기 싫어서 이렇게 산다고 했어요.

응...하고 지나간 며칠 뒤 아빠를 만나고 싶다는 겁니다.
만나서 뭘하려고 하니, 같이 살자고 말할꺼래요..
해서 엄마는 싫은데 또 슬퍼질까봐... 했더니, 엄마 눈물 나오게 하면 자기가 아빠를 혼내준대요...
근데... 아빠도 같이 살기 싫다고 하면 어쩔래 했더니,
그럼 나는 집이 2개지 엄마집, 아빠집....
이렇게 말합니다...

너무나 긴 글이라... 여기까지 읽으신 좋은님들이 많이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어쩔까요?
보여주는게 나을까요?
아님 뭔가 다른 말로 돌릴까요?

사실 핸폰번호 입수해 어젯밤 문자를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아직 아무런 연락은 없고요
내용은 **가 보고싶어 하는데 만나줄꺼냐고 물었습니다.
연락이 안오면 만나게 해주고 싶어도 말아야 할 일이고...
오면....어찌해야 할런지...

많은 분들이 꼭 만나게 하라고 하신다면 전화를 직접해서라도 만나게 해줘야 하겠고요...
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0.104.xxx.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05.11.10 5:32 PM (211.253.xxx.36)

    아직 아이가 어린데 오히려 만나고 나서 부작용이 생기면 어떻해요..
    애들은 한때이니 좀더 클때까지 기다린게 낫지 않을까요.
    아무튼 님 시댁 넘합니다.

  • 2. ....
    '05.11.10 5:41 PM (203.230.xxx.110)

    마음 아파요.
    님때문에
    또 영민한 딸 때문에....

  • 3. ..
    '05.11.10 6:14 PM (61.109.xxx.96)

    저도 마음아파요..
    용감하게 잘하셨네요
    그런 아빠라면 안보는게 좋을거 같은데..
    애들은 진짜 한때니까 미룰수 있는만큼 미루세요.

    앞으로도 씩씩하게 사세요~~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하잖아요..

  • 4. 정말
    '05.11.10 6:17 PM (61.77.xxx.195)

    전 아직 아기는 없지만 어린 따님이 하는 말이 너무 찡하네요.
    꼬마가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죄송해요...쉬운 일이 아니라 도움되는 말은 못 하고 ..
    결정하기 너무 힘드시겠어요..

  • 5. 저도..
    '05.11.10 6:18 PM (219.255.xxx.69)

    어째요..
    남일 같지 않네요.. 전 좀 다른 경우지만 남편이랑 이혼전 별거 중이고.. 애기는 한주에 한번 정도 남편이랑 만나서 밥 먹고 놀다가 들어오는데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 했어요.. 몇개월 지나니까 요즘은 거의 적응을 한듯.. 그래도 아직 네돌도 안된애긴데 어찌 아는지 주말이 가까워 오면 몸으로 느끼나봐요.. 아빠 언제와 하고 물어요..
    제 생각에는 아빠랑 이때까지 안 만나고 살았다면 그건 애 아빠도 동의한 상황일거자나요.. 관심이 없다는 이야긴데 그 상황에서는 안 만나게 하는게 나을듯해요.. 다른 말로 둘러대고 좀더 커서 만나게 해주는게 나을듯..
    만나게 해서 둘이 잘 놀고, 하면 좋은데 그럴거 같지 않아서 애기가 더 상처 받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 6. 토닥토닥
    '05.11.10 6:20 PM (218.147.xxx.184)

    참내 그런 아버지면 저도 보여주고 싶지 않겠네요..
    원글님 너무 힘든시간 보내셨네요.. 토닥 토닥..
    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뭐라 조언은 못드리겠지만 원글님 닮은 따님이 너무 똑똑해서 겪는 일이다 하세요..
    힘내세요..

  • 7. 흠...
    '05.11.10 6:50 PM (219.240.xxx.94)

    물론 아이가 원하면 아버지를 만나게 해주는 게 옳습니다.
    그런데 그러기엔 아이가 많이 어립니다.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아이는 아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환상이 가득한 나이죠.

    그런데, 막상 아버지를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일지를 생각해보세요.
    환상 속의 아버지와 다른 모습일 때...
    전 부인에게 함부로 말을 한다던가 하면
    아이가 받을 충격은 그 나이로는 감당이 힘듭니다.

    조금 더 자랄 때까지 기다림이 좋은 듯합니다.
    세상 어른들이 어떤지도 좀 알고 나쁜 아빠도 있음을 아는 게 낫습니다.
    아이가 상처 입을까봐 '엄마와 헤어졌지만 네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다'란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아이에게 아버지 없이 자라야한다는 건 현실이니까요.
    대신, 현실을 알고도 굿굿이 이겨나갈 아이로 성장하는 게 중요합니다.

    제 친구는 님의 아이보다 더 비참한 환경에서도 아주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지요.
    힘내세요.

  • 8. 흠..
    '05.11.10 6:53 PM (219.240.xxx.94)

    그리고...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아이들은 잘못된 선택과 판단을 잘 합니다.
    저도 아이 때 그랬는데, 아이들도 정에 이끌리거든요...

    잘못된 아버지인데도 끌려서 같이 가서 살겠다고 하면서
    아이의 인생을 스스로 망치기도 합니다.
    아버지가 잘못했음에도 어머니가 무조건 참아주고 희생해주지 않은 것을
    원망하며 비뚤어지기도 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 9. 그때
    '05.11.10 7:01 PM (210.217.xxx.22)

    대충 전후사정 설명하시면...이라고 주제넘게 얘기한 사람입니다.
    그때 그런 말을 한 이유는...
    혹시 아이아빠가 너무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라, 보고싶어 맘이 찢어지지만, 아이에게 혼란을 덜 주려고 참고 있지 않나 해서 였습니다.
    근데, 얘기 듣고 나니, 그런 이유는 아닐 것 같군요.
    별로 강인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은 아니라 보이는군요.
    인내도 없어보이구요. 그런 유약한 사람이라면 아이가 보고 싶으면 제멋대로 연락하고 했을텐데...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고, 특히 아이를 만나서 '아빠'의 책임감을 느끼기도 싫은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그저 게임세계에나 빠져...현실도피용으로...
    그 이쁜 딸내미 못 보고 사는 그 사람이 불쌍할 뿐이네요.
    연락올때까지 기다려 보시구요, 어떤 태도로 반응하는지도 보시구요...
    조금이라도 사람이 달라졌음이 느껴지면, 성숙해짐이 느껴지면, 그때 아이 만나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세상에 안 만남만 못한 관계들도 너무 많거든요...
    그나저나 아이 너무 이쁘구요...원글님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10. 근데요...
    '05.11.10 7:04 PM (210.217.xxx.22)

    저같으면 그런 아빠라면 애초에 먼나라, 뭐 미국이나 그런데 있다고 얘기해 버렸을 겁니다.
    그래서 만날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주제넘게 또 한마디 해 버리는군요...

  • 11. 저도요,
    '05.11.10 7:14 PM (210.90.xxx.250)

    교사입니다. 사회적 체면이 무서워 이혼 못하고 그냥 삽니다. 얼마 전까지 심각하게 재판이혼까지 갔었구요. 양가모두 난리났습니다. 나이가 있고 또 한번 독한 맘을 먹으니까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남편이 제가 가장 싫어하는 술 한달만 안마시겠다고 이혼 서류 놓고 약속해서 거의 한달 다 됐는데 무서운지 잘 지키네요. 제가 하고자 한 말은 님의 이혼에 대한 용기가 부럽네요.
    아직 네살인 아이는 아직 판단력이 없어요. 그냥 친구들이 아빠가 있으니까 부러워서 이야기할 뿐이예요.
    제겐 중1,초5인 두 딸이 있는데 제가 힘들어 할 때는 이혼하고 차라리 맘 편하게 살라하다가도 막상 이혼한다니까 이혼만은 말아달라고 울고매달리는데...커도 그래요.
    님이 전 남편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아이에게도 남편 만나게 해줄 필요없어요. 이혼하기가 어렵지 막상 다시 그 남자하고 살려는 몸짓처럼 보여져 우스워질 수 있어요
    용기내세요. 부럽기도 하고(이혼에 대한 용기가)맘이 짠하네요. 그 어린 아이가 하는 말을 어른이 다 받아들이는 것은 핑계가 될 지도 모르겠어요. 잘 판단하세요

  • 12. 15년간
    '05.11.10 7:36 PM (220.127.xxx.16)

    아이 얼굴을 보기는 커녕 연락도 없는 아빠도 여기 있습니다.
    우리 딸 지금 15살, 중2입니다.
    유치원 다닐때 우리 아빠 어딨냐고 할너니께 물었나봐요. 할머니가 노인네 마음에 죽었다고 했더니
    그뒤로는 티비에서 임종장면이나 묘지 장면만 나오면 구슬같은 눈물을 흘리며 울더라고요. 우리아빠 불상하게 저렇게 죽었다고..
    제가 안고 토닥이며 말해줬습니다. 할머니가 너무 나이가 드셔서 잘못아신거라고. 아빠 미국계신다고.
    그랬더니 눈물닦고 그뒤론 매일매일 노래하도군요. 아빠 보고 싶다고. 그리고 양복입은 젊은 남자들만 보면 반색을 하고 좋아하고..
    정말..지금이니까 이렇게 말하죠..그때 제 가슴은..정말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지금도 가슴이 아파요, 그 생각하면..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빠 미국에 있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따님이 너무 어린것 같아요.
    나중에 좀 더 크면 사실대로 말해주세요. 그리고 기도하시구요, 아이맘에 생길 상처, 무사히 지나가도록..
    쓰다보니 생각이 듭니다.
    신은 우리를 겸손케 하기위해 아이를 주신것 같다는거요.

    반드시 곱고 예쁘게 잘 자랄겁니다, 아빠 없어도요..힘 내시고요..

  • 13. 미래를 보며...
    '05.11.10 10:11 PM (203.213.xxx.149)

    만나게 해주세요.
    그래야 아이도 올바르게 판단하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인생이 아이에게 그늘이 되면 안되잖아요.

    님의 새로운 인생도 생각하시구요,
    행복하세요...^^

  • 14. 나중에라도
    '05.11.11 1:12 AM (210.106.xxx.113)

    혹시 합치실 마음이 있는건 아닌지요
    그런게 아니라면 아이를 위해서는 보여주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아빠도 부모라 이쪽에서 나몰라라 할수는 없겠지만 아이가 양쪽으로 왔다갔다하면
    많이 혼란스러워 할 것입니다.
    아이의 보험까지 해약하고 아픈아이 나몰라라한 아빠를 이제와서 정붙여주면 크면서
    엄마를 이해하기보다는 같이 살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엄마에게 어떤 불만을 가지고 살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얘기해주셨던데로 이해시키시고 아이가 커서 선택할수 있을때 아빠를 보여주는 건 어떨런지요
    님도 다시 좋은 인연이 생길수도 있고.....

  • 15. .
    '05.11.11 12:32 PM (221.140.xxx.153)

    만약 저라면 하늘나라에 갔다고 하겠어요.
    그런 아버지 만나서 인연 이어가다가 딸아이 다컸을때 아이에게 기대려고하면
    어쩌실려구요. 남편분 보아하니 시부모들 다 돌아가시면 백수건달 암것도 안남은
    홀몸일텐데 딸아이 핑계로 님에게 추근대면 어쩌실려구요.
    이미 인녕은 끝났다 생각하시고 부디 그 인연 질질 끌지 마시기를...
    너무 냉정해도 딸에게도 그게 더 나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7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7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