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타워펠리스계신분^^(주소를 적다 문득궁금)

황채은 조회수 : 3,625
작성일 : 2005-11-10 07:29:59
제가 주소상 전국 거의다 가봤지만 (글로만)아직 딱한군데 못가본곳은 그래요
말많은 타워 펠리스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이 촌년 공개합니다
타워펠리스 계신분 한번 초대해주신다면 원하는 품목 한개 거져드리겠습니다(^^)
구경만 시켜주신다면 보온병에 차타서 가지고 가고 입장료도 내겠습니다
한번 구경해보는게 소원입니다 걷이 아닌 속을^^(아~말하고도 빈티나서 쑥쓰럽군요)
그리고 구경허락된다면 소상히 이름 모자이크 처리하고 안의 세계를 후기로
쓰겠습니다

외보고싶나하면 기냥요 (앗! 구구절절 애잔한 사연이 있어야 통과 되나요ㅠㅠ)
실은 이싸이트 모든사람은 가보고 저혼자 난리 바가지인걸까요?^^
촌티 그만내라고요? 싸이트 질이 떨어진다고요?~~
그래도 보고자픈 생각이 불현듯 드는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구경허락된다면 부대시설도 구경하고 싶네요
그래도 누가알아요 속마음 시원하게 털어놓으면 누가 초대한번 해줄지^^
기대기대

그런데 정말일까요 엣날 vj특공대에서 보니 화장실타일 한장도 90몇만원짜리로
하고 뭔가 틀리다는거
그리고 국산차는 출입금지된다는 그전설같은 야담은 ...
금침대에 수도꼭지 다이아몬드일까요?
아~궁금 궁금

한번촌년초대해주세용~^^
IP : 221.153.xxx.12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
    '05.11.10 7:45 AM (222.146.xxx.172)

    황채은님. 실로 오버하시는듯하네요...

    차라리 전세들겠다구 부동산 찾아가시는게....

  • 2. 황채은
    '05.11.10 7:48 AM (221.153.xxx.125)

    앗 죄송 저만 궁금한걸까요 ?
    혹 전세도 울집 팔아야 하는 걸까요
    댓글땜문에 궁금함이 우울로 바뀌네요 ㅠㅠ
    가끔 궁금한것도 죄일까요ㅠㅠ

  • 3. ^^
    '05.11.10 7:59 AM (220.77.xxx.80)

    막상 가보심 생각보단 좋지 않으실텐데요. ^^
    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죠.
    아파트 자체가 좋다... 이런건 글쎄요?
    꾸미기 나름이라 같은 주상복합이라도 꾸미기에 따라 많이 다르더라구요.
    타워팰리스는 사실 언론플레이를 잘 해서 많이 뛰어진 상태구요.

    비슷한 주상 복합 많이 있거든요.
    어느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입주할때가 되면...부동산도 많구요...
    구경하는집도(주로 인테리어나 커튼등) 있거든요.
    그걸 이용해서 살짝 다녀오심 어떨까요?
    입주하실 것처럼 해서 구경다녀오시는거여.

  • 4. --
    '05.11.10 8:08 AM (221.153.xxx.183)

    헐......
    정말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군요.

  • 5. 나두여~
    '05.11.10 8:19 AM (221.159.xxx.194)

    ㅉㅉ님, 어젯밤 부부싸움 하셨쓰여~~~~~~~~~~~~~~~~~~

  • 6. 나두여~
    '05.11.10 8:20 AM (221.159.xxx.194)

    황 채은님, 너무 귀여워요...
    저랑 손 붙잡고 꼬옥 같이 가요~~~^^
    저도 내면.외면 다 촌티나는 인사인지라...구경가고 시포요~~
    전 지방 살아서 그런지 더욱 궁금한걸요

  • 7. ????
    '05.11.10 8:23 AM (210.94.xxx.89)

    그냥 웃자고 한 소리시죠?

  • 8. ..
    '05.11.10 8:24 AM (211.210.xxx.194)

    다른집이 궁금하다는게 죄나 흉은 아니죠.
    다만 다들 입 밖으로 표현을 하지 않을뿐.
    저도 타워팰리스가 어떤지 궁금하긴 합니다.
    제가 로또 되면 타워팰리스 가서 살기로 남편과 약속했으니 그때 구경 시켜드리죠.

  • 9. ????2
    '05.11.10 8:27 AM (211.253.xxx.125)

    그냥 웃자고 한 소리시죠?2
    아니라면....헉~

  • 10. 황채은
    '05.11.10 8:32 AM (221.153.xxx.125)

    실은 저 궁금해요ㅠㅠ
    그런데 ?님들은 사시나봐요
    제가 죄지은것도 아니고 궁금한것도 죄이구 여기다이런것 쓰는게
    그렇게 나쁜걸가요ㅠㅠ
    사는 사람은 어쩔지 몰라도 저같은 소시민 궁금할때있고 한번 초대한다면 구경도 하고싶긴해요 ㅠㅠ
    이것도 입밖에 내면 절대 안되는걸까요
    왼지 죄인된것 같네요 ㅠㅠ

  • 11. ~~~
    '05.11.10 8:37 AM (222.109.xxx.67)

    저도 궁금합니다. 궁금한 걸 궁금하다 하는데 뭐가 죄예요....
    82 회원중 누가 개방하면 같이 가요.

  • 12. ^^
    '05.11.10 8:46 AM (222.237.xxx.253)

    저도 솔직히 궁금하긴해요^^님 너무 귀여우세요^^

  • 13. ^^..
    '05.11.10 8:51 AM (221.143.xxx.10)

    저도 궁금해요^^.
    그런데 뭐 사람 사는 게 다 비슷하겠지요 뭐..
    좀더 럭셜~하다뿐이지^^...
    부동산에다가 마치 하나 살 것처럼 해서 한 번 구경 가 보세요...
    음.. 근데 타워팰리스 사러 가려는 옷차림이면 좀 멋좀 내고 가야 하나요?
    전 왜 이런 게 궁금한지^^..

  • 14. 40년전
    '05.11.10 9:03 AM (210.99.xxx.253)

    제가 내일 모레 50인데요. 40년 전쯤 가회동에 초등생이던 오빠가 남의 집 문간방을 얻어서 소위 서울 학을 하고 있었어요. 중학교도 시험을 치를 때. 방학 때 잠깐 엄마가 오빠 밥해주느라 절 데리고 그 방에서 살았는데 동네에 큰 부자집이 새로 집을 짓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집을 동네 사람들한테 공개를 한다는 거에요. 집을 다 짓고 주인이 이사 들어오기 전에 동네 사람들한테 구경을 시켜주더라구요.

    글쎄 지금도 궁금해요. 왜 그랬었는지.

    무슨 박람회 구경하듯이 동네 사람들이 죽 한 줄로 줄을 서서 집을 한바퀴 돌았네요.

    그때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 15. 문아영
    '05.11.10 9:04 AM (211.212.xxx.204)

    제가 타워팰리스 살믄 초대한번 할텐데...
    정말 재밌으신 황채은님.. 전에 건망증 일도 다 읽었죠.
    저도 그런 멋진곳 가고 싶답니다.
    실은 전 죽전 사는데 인근에 티비광고에 나오는 죽전 자이가 있죠. 입구도 색다른게 궁전같답니다.
    지나다니면서 조경이라도 봤음 한답니다.

  • 16. 제가..
    '05.11.10 9:10 AM (58.76.xxx.201)

    제가 가본 바로만 말씀드린다면요, 100평 정도라는데 공용면적(헬스장, 주차장등) 빠져나가니까 실제로는 60평이나 되려나? 그리고 방두개가 심하게 큰 대신 나머지 두개는 많이 작구요. 큰 방 두개는 완전히 붙어있어서 개인생활하기엔 좀 지장이... 그집 식구가 다섯명인데 생활하기 불편할거 같더라구요. 부부침실과 딸방이 거의 독립이 못 되어서... 내부는 호텔같은 느낌이구요, 전망이 끝내주구요. 주방도 별로 크지는 않지만 시설이 고급 호텔느낌. 전세로 16억이랍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할런지..) 저희차 국산이지만 잘 들어갔구요. 일단 들어가면 주차장에서 현관까지 엘리베이터 한번, 현관에서 다시 비밀번호 누르고 문열면 입주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거 갈아타는것도 귀찮더만요. 뭐, 익숙해지면 암것도 아니겠지만... 저희는 식구중에 있어서 대여섯번 가봤는데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좋은거 있음 꼭 갖고싶고 뭐 그런느낌이 들잖아요? 별로...) 저희 애들은 좋아하더군요. 애들눈이 정확한건지... ^^

  • 17. ^^
    '05.11.10 9:19 AM (222.106.xxx.177)

    저두 궁굼해요..
    여기 타워펠리스 사시는 회원님 계시면 이 리플들 보구 회심의 미소 짓고 있으실라나??????

  • 18. ?????
    '05.11.10 9:22 AM (210.94.xxx.89)

    에이. 궁금하고 초대받고 싶고 구경하고 싶은 맘이 머가 나쁘겠어요?
    근데 저라면 머 "이러면서까지"(?) 가고 싶은 생각은 전혀 안들던데... -> 이 부분이 좀 사람들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죠...

  • 19. 귀여워라
    '05.11.10 9:23 AM (61.82.xxx.44)

    황채은님.
    많이 웃었네요. 근데 댓글 보니까 웃음이 사그라드네요.
    저도 솔직히 궁금하고 구경하고 싶기도 해요.
    하지만 님처럼 적극적이고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서 그런 말을 안하는 것 뿐이죠.

    부동산 가서 전세나 구경하는 집 아닌,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을 보고싶은 마음 동감이예요.
    채은님 후기는 얼마나 재밌을까... 기대감으로 눈이 반짝거려지는데...

  • 20. 나두~
    '05.11.10 9:32 AM (210.178.xxx.163)

    가보고 싶은디...,

  • 21. !!
    '05.11.10 9:37 AM (59.12.xxx.42)

    그냥 웃자고 한 소리시죠? 3

    정말 장난이시죠?
    물론 궁금할수는 있죠.. 하지만 알지도 못하는 불특정인에게 그런 부탁을 하시는게..
    부탁을 할수도 있는게 있고 또 아닌게 있지 않나요? (이 부분에서 저만 너무 까딸스러운건가요?.. -_-;;)
    정말 귀여우신거라 해야 할지....

  • 22. ..
    '05.11.10 9:38 AM (211.242.xxx.184)

    울 엄니, 집 옆에 하이페리* 주상복합 들어설적에 내부가 매우 궁금한 친구분과 같이
    복덕방 찾아갔더랩니다. 물건보러 왔다고 들어가서 잘 보고 오셨던데요.. -_-;
    결론은 생각보다는 아니더라.. 뭐 이런 결론.
    진짜 그냥 궁금한 경우 있어요.. ㅎㅎ

  • 23. 주상복합
    '05.11.10 9:51 AM (210.104.xxx.59)

    ㅋㅋ
    채은님 글 읽고 역시나 싶네요.
    제가 만나본 채은님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주상복합 조금씩은 다르지만 거의 비슷해요.
    타워펠리스는 집 보다는 현관이나 부대시설이 타 주상복합보다 잘 되어있지요.
    제가 가 본 바로는 타워펠리스보다 삼성동 아이파크가 더 멋져요.
    전망 좋은 곳은 한강이 다 내려다 보이고...
    그 쪽을 한 번 방문해 보심이 어떠실런지...
    저희집도 주상복합인데 와 보셨잖아요?
    타워펠리스보다는 10%쯤 부족하지만...
    지금 짓고 있는 잠실 롯데캐슬 골드는 언제나 구경이 가능하구요
    그냥 눈 딱 감고 전세보러 왔다고 하세요.
    (슬리퍼는 조금 ...^^)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발전도 많은 법이랍니다.
    채은님 화이팅!
    정 보여주겠다는 없으시면 저에게 연락하세요.
    같이 전세보러 갑시다.

  • 24. ㅎㅎ
    '05.11.10 9:51 AM (218.145.xxx.201)

    웃었습니다
    촌년 여기 또 한명 있네요~

  • 25. 님, 화이팅!
    '05.11.10 9:51 AM (211.253.xxx.36)

    저도 황채은님 묻어서 가면 안되나요?
    궁금하긴 하잖아요^^
    울 지역에는 10억 정도 하는 아파트를 최고로 치지요.
    위치상 전혀 안어울리는 아파트이지만 분양당시 이지역에서 세금 몇번째 낸사람들한테만 초정장 보내고
    우리같은 서민은 구경도 못해본곳입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저도 잘사는 사람들 집구경 못해본지라 궁금합니다. 구경만 한다는데...
    귀엽게 봐주셔요^^

  • 26. 헐...
    '05.11.10 10:02 AM (58.72.xxx.17)

    황채은님 실로 오버하시는듯하네요...2
    농담이시죠...??

  • 27. ..
    '05.11.10 10:08 AM (218.146.xxx.65)

    전 타워팰리스 싫어요. 너무 답답해 보여요. 덩치만 커다래가지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요. 당연히 내부 시설이야 좋겠죠..
    타워팰리스 모여있는곳을 지나가봤는데 식당들도 크고 화려하더라구요. 있을만한 가게는 다 있구요.. 어떤곳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던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는 살아보고 싶어요. 밤에 야경이 멋있잖아요..

  • 28. 네..
    '05.11.10 10:16 AM (211.219.xxx.100)

    당연 궁금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원글님 글은 오바스러워보여요
    농담이 아니고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 아니면
    사실 웃자고 하는 소리라고 조금 그러네요

    궁금해하는게 이상하다는건 아니구요

  • 29. 캐시
    '05.11.10 10:19 AM (211.204.xxx.79)

    저도 가보고 싶어요
    얼마전에 친구 이모가 거기 사시는데 제주귤을 한박스 보내왔다고 주는데요
    우리끼리 " 진짜 타워팰리스에 사는 사람이 있구나 .택배 주소 적힌종이 액자에 걸어놔야 하는거 아냐"
    하며 우스게 소릴했네요
    하도 언론에서 난리니 .근데 내부는 80평인가하는데 방이 3개라 너무 불편하데요

  • 30. ㅎㅎ
    '05.11.10 10:27 AM (58.236.xxx.22)

    귀여운신 분~
    친구가 타워 팰리스 살아요
    갈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이래 저래 바빠서리..
    근데 그 친구 첨에 타워팰리스 분양할때 워낙 인기 없어서
    삼성에서 계열사에 거의 강매하다시피 할때 샀어요
    그때 우리가 말렸어요 답답하게 왜 가냐고..
    그랬더니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더니 가전제품이 거의 맛이 가서
    이래저래 새로 사야 할때가 되었는데 타워팰리스에는 모두 빌트인으로
    다 새제품이 있다고.. ㅎㅎㅎ
    집도 자기 사는 집 팔아서 가야 하는데 돈이 모자라서 3년 후불 분할로...
    그 뒤로 타워팰리스가 삼성의 그늘에서 언론 플레이 잘 해서 가격이
    뛰고 모모 유명한 연예인이나 중요인물들이 그곳에 산다고 해서 유명해졌죠
    그 친구네는 차도 카니발 타고 다니고
    나이드니까 건물 안에서 쇼핑 다하고 운동하고
    입주자들은 공짜로 하루 두번 목욕할수 있는 목욕탕 사용하고..그래서 좋대요.
    (이 집은 부부가 서로 전화한대요
    오늘 목욕탕 갔어? 만약 두번 다 사용했으면 돈 내야 하니깐
    낼 가야지 하면서...ㅎㅎㅎㅎ)
    그 친구는 입주할때 그대로 인테리어로 사는데
    친구 말에 의하면 입주전에 다 뜯아내고 수입대리석에 화장실 바꾸고
    거실 바꾸고........자기가 같은 아파트 살지만 어지럽대요 ㅎㅎㅎㅎ
    (돈 있어서 바꾸겠다는데 냅둬~ ㅎㅎ 이러더라구요...)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예요

  • 31. 황채은
    '05.11.10 10:34 AM (221.153.xxx.125)

    제가 하도 전국 각지 주소 적다보니 밑에층 언니가 타워펠리스는 ?하고 물러서 응 없는데 해서
    거길 안갔다면 전국이 아니지 라고 말해 쓴글인데 이렇게 많은 분이 ?
    내부구조 그래도 가본사람들이 소상히 말씀해주시고 사는게 다 거기라 하시니
    궁금 함이 덜하네요
    그냥 궁금해서 쓴글이니 너무 나무라진 말아 주세요 ^^ 와! 타워펠리스가 그래도
    대단한가봐요 저도 댓글에 놀랐어요 ^^

  • 32. 상1206
    '05.11.10 10:37 AM (218.51.xxx.179)

    정말 타워보단 삼성동 아이파크가 더 낫다고도 합니다.
    뭐 거기 입주자들이 우리를 타워와 비교하지 말라고도 했다니깐...
    근데요... 제가 직업 특성상 여러군데를 가봤어요. 물론 타워는 못가봤지만..
    일명 성북동이라던지 평창동이라던지...
    차라리 요쪽이 더 나으실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구기동같은 경우는 산자락에 빌라들을 지어서
    전망도 좋구요 공기도 정말 좋아요. 여기엔 사찰들도 많아요.
    이북오도청 근처인데요 거기에 러시아 공사관이 들어섰는데...
    이야~~멋지구리 지었더라구요.
    저두 뭐 이런집들 드나들면서 이렇게도 사는구나 했어요.
    근데요 진짜 있는 사람들은 타워나 아이파크에서 돈자랑 안하더라구요.
    고즈넉하게 지어서 걍 깔끔하고 우아하게 꾸미고 지내더라구요.
    빌라인데 페치카도 있구... 복층이라고 해야하나?? 3층짜리로 지어서 살기도하고...
    평창동 고객분 집앞에서 탤런트정영숙씨있죠??
    인어아가씨에서 청각장애인 엄마 역할 하셧던~
    그분이 앞집에 사는데 리모델링 오래하셔셔(집을 내놨는데 안팔려서)
    예쁘게 해놓고 살아요. 가끔 창밖으로 전화통화 목소리도 듣고 그래요.
    아직 실물은 ....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또 여러 유명인들 사시고 이승연이 옆집이였고(사진집때문에 이사갔어요.)
    건축인 이창하가 현재 아랫집에 거주하시고..
    도우미 아줌마들 드라마에서처럼 입주형에 맘에 안들면 맨날 갈아치우고 이런게 아니구요.
    제가 아는 고객은 도우미 아주머니가 18년동안 일해주셧다고 하네요.
    그 분 자녀들 결혼식에도 다 참석하시구요.
    오히려 이런 분들이 더 인간적이고 즐거우세요.
    타워가 아니더라도 요런집들 궁금하시면 저랑 가보실래요??ㅎㅎ
    인생의 분기점이 강남이 아닌 성북구 쪽으로 바뀌실겁니다.
    저두 언능 돈벌어서 요쪽에 이쁜 집짓고 싶거든요.

  • 33. 상1206
    '05.11.10 10:40 AM (218.51.xxx.179)

    참 신랑이 부동산 사무실에 있는데 타워 혹시나 물어볼까요??
    이거 정말 진지하게 말하는 겁니다요~
    전 님의 궁금증 이해가 가요.
    그리고 그런 궁금증이 인생 재미나게 사는데 플러스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오히려 타워에 안살아서 님 구경 못시켜드리는게 한스럽네요.
    혹시라도 제가 나중에 이런데 살게 되면 님 꼭 초청할께요.
    초청장 준비중...
    그전에 황채은님이 먼저 입주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그럼 그땐 저를 초청해 주시와요~~~

  • 34. 상1206
    '05.11.10 10:45 AM (218.51.xxx.179)

    그리고 타워팰리스 구경하셨으면 헤렌하우스도 목표로 잡아보세요..ㅎㅎㅎ
    사진 검색하셔셔 함 찾아보세요.
    여기도 추천입니다.
    근데 채은님보다 제가 더 오바하고 있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뭐~~ 저두 한 궁금하기땜시...

  • 35. 양파
    '05.11.10 10:45 AM (221.148.xxx.52)

    외삼촌이 작년에 거기로 이사하셔서 저도 채은님처럼 정말 구경이 너무 하고 싶어 갔었답니다. ^^
    일단 들어갈때 비밀번호 눌러야하고 비밀번호니 또 이사람 저사람 알려줄수도 없으니까 외삼촌이나 외숙모 조카들이 계속 사람 맞으러 나와야 하더라구요.
    엘리베이터 타는것도 좀 미로처럼 되어있어서 첨 가보니 어리둥절 하구요.
    집에 들어갔는데 바닥이 대리석인지 암튼 그런 비스름한 것이고 마감재가 그런 석재같은 거였어요.
    일단 제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선 애가 어디 부딫힐까봐 좀 걱정스러웠구요.
    하지만 참 모던하구나 그런 느낌이였어요.
    그런데 베란다나 어디 물건 쌓아둘 곳 이런곳이 없고 유리가 통창이라 너무 오픈되어있는 느낌이였고 제가 제일 별로라 여겨졌던것은 창문이 오피스텔 창문처럼 밑에만 살짝 열리는 거에요. 전혀 환기가 안되게
    물론 환기정화 시스템이며 온도조절 시스템이 다 알아서 조절 한다지만 5월에 갔었는데 덥고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밑에 양재천이 흐르고 배경은 참 멋있는데 높은 층이라 그런지 붕 떠있는 느낌이였답니다.
    빨래도 건조기에서 다 말리고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젤로 아쉬운거는 빨래는 일단 햇볕에 좀 말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참 촌스런 생각인가요?) 주부의 따뜻한 손길을 별로 느낄 수 없어서 뭔가 포근한 느낌이 들지 않고 호텔이나 사무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2층인가에 손님들 치루는 홀이 있는데 뭐 그냥 식당에 와 있는 느낌이였어요.

    그 옆 건물이라는 아크로 어쩌구란 곳도 친척분이 이사를 하셔서 가보았는데 여긴 타워팰리스 보다는 좀더 주거형태가 나오더라구요. 베란다 비슷한 공간도 있고 바닥은 나무타일로 되어있고 했거던요.
    역시나 높은 층이라 속이 좀 울렁 거리는 느낌이였답니다.
    친척분 말씀은 수영장이나 헬스장 이런 부대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부분은 좋은것 같아요.
    그 두곳을 방문하고 집에 돌아오니 울집이 넘 협소하고 답답하게도 느껴졌지만 아침햇살에 이불탁탁 털어서 빨래줄에 쭈르르 널고 애들 삶은 옷들 고소한 냄새나게 말리고 아주 작은 흙밭에서 자라는 토마토랑 고추들을 보니 뭐 행복이 별건가 애들 건강하게 자라고 작은일에 감사하며 살면 되지 또 제가 이런 작은 집에 감사하지 않고 살면 하나님이 좀 더 크고 좋은 집 주시겠냐 그런 살짝 작은 깨달음도 얻었답니다.

  • 36. 요조숙녀
    '05.11.10 10:55 AM (61.79.xxx.146)

    친구가 살고있어 한달에 한번 정도 갑니다.
    내부는 조금 실망 실평수가 너무 좁구요. 헌데 부대 시설이 좋아서, 또한 언론플레이에, 그리고 삼성은 자기네가 지은 아파트나 상가를 반드시 최고수준으로 올려놓는다는군요.
    헌데 그냥줘도 못살겠어요. 슈퍼물건값이 너무비싸고(물론 고급품이겠지만) 식당 돌솥밥이 16,000원이나 해요. 엘리베이터 탈려고해도 카드가 있어야 층수가 눌려지고 (처음엔 안그랬는데 도난사고가 한번있은후론 엘리베이터도 마음대로 못타요)
    우리 친구 처음 이사가서 다른 친구들이 처음방문할때 그곳 슈퍼가 너무 비싸서 다시나와 그 근처 다른아파트 상가를 갔다왔다는 친구도 있었어요

  • 37. ^^
    '05.11.10 11:03 AM (220.77.xxx.80)

    윗분이 말씀하신곳은 아크로비스타인가봐여. 아크로빌이나. 대림에서 지은곳.
    대림이 먼저 주상복합을 지었죠?

    아크로빌이랑 타워팰리스랑 갤러리아팰리스 다 살아보신 분 말씀으론
    아크로빌이 젤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주상복합의 진정은 펜트하우스라고 생각되네요. 정원도 있고요
    (좀 무섭긴 해요. 40층 이상되는곳에 정원이니...
    100평에 가까우닌깐 아무리 실평수 작은 주상복합이라도
    그야말로 드레스룸 붙박이장이 왠만한 아파트 안방만할려고 하죠)
    여기도 근데 방은 4개?많아야 5개더군요.
    일반주상복합 봤을땐 그냥 살고싶단 생각안들었는데.
    펜트하우스 보닌깐 살고 싶어지데요.
    (근데 저는 줘도 못삽니다. 관리비 감당이 안돼서...^^::)

    황채은님. 저는 거기보다.
    판교에 곧 입주 예정인 린든글로브?여기가 더 구경하고 싶던데요.
    고급빌라인데 대한민국 1%를 위해서 지어진 곳이라네요.

  • 38. 나두나두
    '05.11.10 11:10 AM (220.85.xxx.17)

    구경 함 해보고 싶네요.
    근데 티비 아침방송에서 가끔씩 나오더군요.
    몇일전 홍혜걸, 여에스더 의사부부 집 나오던데
    거기도 타워팰러스 같던데, 내부가 걍 평범해서 첨엔 타워팰러스인줄 몰랐어요
    나중에 외출한다며 아파트 외부전경 보여주는데 도곡동 타워팰러스 같던데
    좌우당간 인테리어 깔끔하고 이쁘게 꾸미며 넓은 평수에 사는 사람들 부럽긴해요
    20년된 23평의 울집이 초라하긴 하지만 안분지족하며 살아야죠.

  • 39. 타워팰리스...
    '05.11.10 11:14 AM (211.106.xxx.142)

    사려다가 만사람입니다.
    이사계획도 있었고...제가 살던 집에서 가까워서 관심이 있었는데요..
    (저만 관심^^;;..주위에 전부 저 괴물같은게 뭐냐 했었죠)
    분양당시 잘 안되어서
    한번 부동산에 들렀었는데
    맨날 사시라고 전화오고 했었어요
    당시 미분양아파트가 수두룩했는데
    타워팰리스만 약간의 프리미엄(5000만원정도)이 붙어 있더라구요. 분양가도 쌌고.
    아파트 팔고 조금보태면 될듯하여..나는 마음이 있었지만
    타워팰리스 아래에 있는 부동산들도 사실은 말리던 상황..
    솔직히 이걸 5000이나 프리미엄을 왜주냐고 하면서..은근히 다른아파트 추천..
    친구남편들(건축사)도 주상복합은 대지지분없고 건물 감가상각뿐이라
    입주순간부터 값이 떨어지는거라...말리고..
    저 지금 두 아파트 보면 가슴 쓰리답니다.
    그때 아이파크는 프리미엄도 없었는데..^^;;
    재고 따지다 둘다 놓치고..악평에도 꿋꿋이 자신의 판단을 믿은 사람들이 성공한거죠.
    물론 나중에 비싼값에 들어간 사람들은 서너배를 낸 돈 많은 사람들 이겠지만.

    결론은..
    처음엔 홀대받던 아파트 대체품이었다는 거죠.
    이름처럼 처음부터 궁전으로 지은건 아니고
    아파트 지을 땅이 모자라 상업지구 작은땅에 높게만 지은.
    어쨌든 언론플레이의 힘을 다시 보게 됨.

    이상,
    너무 자세히 알아보다 타워고,아이파크고 다 놓친 후회막급녀 였습니다.

  • 40. ...
    '05.11.10 11:14 AM (58.143.xxx.207)

    윗님! 혹시 린든글로브..
    그거 고속도로공사 옆에 짓는거 맞나요?
    버스타고 가면서 몇번 본거 같은데..
    저도 궁금궁금.ㅋ

  • 41. 요트
    '05.11.10 11:51 AM (220.76.xxx.52)

    지인이 있어서 한번 들렀는데 지하 주차장에 요트 3대 봤습니다.

    내부야 사람사는 그런거고, 구조는 잘나온 것 같은데 실평수를 몰라서....

    근데 전 예민한 사람인데 거기 한시간 반 있으니 골치가 지끈지끈 아파옵니다. 공기나쁜 코엑스몰에도 잘 안가거든요.

  • 42. ㅋㅋㅋ
    '05.11.10 12:14 PM (220.72.xxx.52)

    저도 기대 잔뜩 하고 갔었는데요.
    학습지 교사라서 오피스텔 작은평수부터 큰평수까지 다 가봤는데요.
    정말 별거 없습니다.
    사람 사는집 거기서 거기입니다.
    부대시설이 좋고(이용 안해 봐서 모르지만) 사실 아파트 내부는 부자재가 조금 좋은걸로 되어 있을뿐...

  • 43. 그게...
    '05.11.10 2:43 PM (218.38.xxx.133)

    요트님 말씀에 절대 동감. 친구가 살아서 몇 번 드나들었는데 공기 정말 나빠요. 그 일대 자체 공기가 별로일 뿐더러 창문도 오피스텔 창문이라 반쪽씩밖에 안 열리고, 실제로는 공기정화시스템에 의존하다시피 생활하는데 그것도 필터가 제대로 돌아가는지 의심스럽더군요. 다른 측면에서도 별 장점이 없어요. 무료 이용 가능한 시설도 알고 보면 관리비에서 다 빠져나가는 것이고... 호텔 로비 같은 로비며 비까뻔쩍한 조명 등등 쓸데없는 관리비가 너무 많이 나갑니다. 근처에 편하게 밥먹고 장볼 곳은 당연히 없구요. 실평수 좁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친구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저라면 돈 주면서 살라고 해도 못 살겠더군요. 금전 문제 시설 문제 다 떠나서 공기 안 좋은 게 정말 치명타입니다.

  • 44. ...
    '05.11.10 5:14 PM (210.107.xxx.193)

    채은님 덕분에 재밌었습니다.
    타워팰리스 입장료는 대체 얼마쯤 내야 하는 걸까요? 하하 ^^

  • 45. 저도
    '05.11.11 8:27 AM (219.241.xxx.105)

    걍,,, 채은님 전세 구경갈 때,,,
    상**과 같이 가렵니다. 구경 잘하면 눈이라도 호강하겠죠.
    이곳 시골녀, 그거라도 만족하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5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6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