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머님과 육아 트러블 & 기타등등 어떻게해야하는건지?
저는 정확히 말씀드리면 어른들과 같이 살지는 않습니다.
아이를 어른들이 키워주시기에 시댁에서 아이를 데리고 잡니다.
퇴근하고 우리집에 가서 씻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시댁 가서 저녁 먹고(대부분) 설거지하고
쓰레기 버리고, 아이 데리고 자고 밤중에 일어나 두서너번 우유먹이고(이제 겨우 세달 된 아이)
새벽에 다시 우리 집으로 와서 씻고 출근하고..
신랑은 우리집에서 생활하기에 틈틈이 빨래하고 청소하고(신랑이 하기도 하구)
다행히 신랑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회사에서 식사가 제공되는 곳에 다닙니다.
평일은 그럭저럭 저에게 불만이 없으신 눈치인데 주말이면 얼굴표정이 좀 그렇(?)습니다.
주말 아침에 일어나(8시쯤- 더 일찍 일어나고 싶지만 정말이지 평일날 6시면 우리집으로 가는데,,
주말에라도 한두시간 더 자고 싶은 맘 간절하기에) 집안 청소하고(죽어도 청소기 안쓰십니다.
물걸레로 다 닦아야 직정이 풀리는,,) 아침 차리고(어머님이 준비하십니다.
어머님은 대략 6시면 일어나 아침신문 다 읽으시는 분,,) 아침 설거지하고,,
아침에 먹던 것들 점심에 차리고,, 치우고,, 저녁 먹고,, 아이 빨래는 제가 합니다
(당연 손빨래입니다,, 빠는 거야 어찌저찌 하지만 빨래하고 물기를 짜는 건 정말이지 손목 아픕니다,)
시댁어른들이랑 아가씨 빨래도 아이빨래하다 하면 다시 걷어다 당신이 빠시기에 아예 손 대지 않습니다.
어제는 아침 먹고 아이랑 신랑이랑 우리집에 가서 빨래하고 청소하고 점심먹고 4시쯤 시댁에 왔더니
결혼식 다녀오신 어머님 화가 났습니다. 아버님 점심 안챙겨드렸다고.
집에 아가씨(저보다 두 살어린)가 있어서 아가씨가 할 줄 알았다고 했더니,,
곰새 얼굴이 굳어지십니다.(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가시방석입니다)
암튼 암튼 우리 어머니, 저에게 주말이면 모든 식사를 제가 준비했으면 하시는 거 같은데
어찌해야하는 건기,, 나도 힘들다는 걸 아시는지 좀 쉬어라 말은 그렇게 하시면서 뭐 하나 하지않으면
곰새 얼굴이 굳어져서 제가 뭘 물어봐두 대꾸도 안하시니 어찌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와서 자고 아침 출근길에 데려다 주면 좀 나을텐데 아이가 너무 어리다며
차가운 공기 안된다며 집으로 데리고 다니는 것도 싫어하십니다. 도와주세요~~ 힘듭니다!!
1. ...
'05.11.8 9:33 AM (211.253.xxx.41)청소기는 고사하고 손빨래까지 해야한다니...너무한것 같아요.
주말이면 아예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세요. 금요일 밤에.
주말까지 시댁에서 눈치보고 손빨래에 물청소...아흑~전 도무지 못 살 것 같은데요.
그리고 시댁과 가까이 사신다면 이제 아이 몇개월 지나면 밤에 데려가서 재우시구요. 주중은 몇개월만 참으시고 주말은 꼭꼭 님 댁에서 아이랑 남편이랑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화이팅!2. 저라면
'05.11.8 9:41 AM (222.106.xxx.149)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까지는 시댁 안가고 집에서 아기랑, 남편이랑 보냅니다.
시어머니한테 웃으면서 그러세요
"평일에 어머님께 아기 맡겨서 어머님 힘드셨을텐데 주말엔 저희가 아기 볼께요.
어머님 친구분들도 만나시고 쉬세요^^"
아님 "집에서 밀린빨래도 하고 **아빠 반찬도 만들어놓고 그럴께요"3. 베네치아
'05.11.8 9:48 AM (218.232.xxx.68)윗분들 말씀처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진 님집에 가시면 안되시는 상황이세요??
이제 세달이면 백일즈음인데 손목 그렇게 사용하심 엄청 아프실텐데...4. 고민
'05.11.8 9:50 AM (218.232.xxx.25)^^ 원글녀,, 저도 그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1) 아기가 넘 어리다고 안된다 하시구 2) 아이 낳기전에도 시댁이랑 저희집이랑 바로 코앞 아파트라 시도때도없이 호출하시던 분들이라 우리집에서 우리끼리 있는걸 엄청스레 서운해하시구(아들이 하나라 그런지 결혼 6년차에 아직도 정도 못떼시니) 3) 빨래한다고 하면 아들빨래 가져오라구 하구 4) 반찬 만든다고 하면.. 00식성에 맞게 내가 잘해줄께 하시거나 당신이 만들어준 음식 00가 잘 먹데,, 묻고 또 묻고,,
정녕 내가 나쁜년이 되는 것만이 내가 살길인지-.-;;5. 부부클리닉
'05.11.8 10:01 AM (69.243.xxx.134)에효.. 부부클리닉 시청하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선택을 본인이 하셨으니 자기선택에 책임을 지시요..하기엔 말도 안돼고...세상이 많이 달라졌다는데도 부부클리닉 내용은 몇 년전이나 지금이나 같더군요. 읽기만 해도 답답해요!
6. 에구...
'05.11.8 10:01 AM (210.115.xxx.169)시댁어른들은 저애도 힘들겠지하는 생각보다는
애도 봐주니, 주말이라도 며느리노릇(?)을 해야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내내 직장에서 시달린 생각은 못하시는 거지요.
며느리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가보야요.7. 남편분은
'05.11.8 10:05 AM (211.218.xxx.30)뭐라시나...
나쁜년이 되는것이 아니라...
당연히 집에서 애보셔야지요....그냥 남편도 애보고싶어해요~~
여기서 보면되지~~하심...
집도 치워야하구요....안그럼 아범이 하느라 고생이예요....쌩~가세요...
기왕이면 남편이 열심히 불러주심 더 고맙구...8. 어렵네요.
'05.11.8 10:10 AM (210.95.xxx.231)정말 너무 힘드시겠네요.. 이럴때 신랑분이 총대를 매시면 안될까요?
며느리가 들어온게 아니고 아들이 결혼을하여 가정을 이룬건데 외아들이라고 너무 많이 기대하시고 의존하시는거 같아요.. 혼나고 나쁜놈이라고 욕을 듣더라도 남편분이 중간에서 중재를 하셔야 할듯하네요..
물론 그전에 남편분과 충분히 상의하셔야 하구요.. 쉽지많은 않을듯 하네요..^^9. 너무
'05.11.8 10:18 AM (220.85.xxx.97)그동안 잘하셨네요. 자꾸 그렇게 생활하시면 노인들은 나없으면 안돼. 못미더워...그러시는거같아요.
조금씩 반항을 하심이 어떨까요?손빨래는 님이 원하시는건가요?손목 다 망가집니다. 애기들 옷 세탁기에 빠셔도 괜찮아요. 집으로 오셔서 그시간에 아기랑 더 놀아주시구요...빨래까지 가져오라고 하시다니...
저같으면 그냥 집에서 할께요...그럴텐데.너무 하시네요..10. 에고~~
'05.11.8 10:19 AM (61.73.xxx.109)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두 님과 비슷한 처지에 있었구요, 지금은 같이 삽니다.
생각해 보면요, 바로 옆에서 사는 것 보다 같이 살면 더 편한것 같아요...
남편분과 상의하셔서 부모님 서운하지 않게 애기 집에서 데리와서 주무세요.
저는 애기 완전 덮어씌워서 데리고 다녔어요. 한겨울에도요....
에고~~ 부모님이 그러시면 애기가 커갈수록 계속 부딪힐텐데. 걱정입니다.11. ....
'05.11.8 10:57 AM (221.138.xxx.143)내 필요한건 취하고 불편은 감수 하기 싫은 딱 요즘 젊은이에 표본입니다.
가차없이 어른들곁에서 물리적으로 멀어지시고 ...
나이 먹은 만큼 스스로들 사시길...그건 또 허락 안한다고 하실터지만...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내 이득은 취하고 싶은 저울질일뿐,그럴 의지만 있다면 한번만 나빠지면 된다고 봅니다.12. 어, 윗님
'05.11.8 11:07 AM (210.115.xxx.169)윗니 말씀들으니 정말 그렇기도 하네요.
아이만 맡기고..
흠...13. 고민(원글녀)
'05.11.8 11:17 AM (218.232.xxx.25)제가 경솔했네요,, 님의 말이 맞기도 하네요,,
하지만 저희부모님(시어른들) 경제적인 능력이 안되셔서 아이 봐주신다고 한달 120씩 드립니다.
아이보시기전에도 그 만큼은 아니어도 매달 드렸구요,
맘아퍼도 남에게 맡기면 좋겠지만 그것도 안되는 입장이구,,
저에게 조언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잘 해결하도록 해보겠습니다!!!14. 힘드시겠네요
'05.11.8 12:21 PM (211.44.xxx.174)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힘든것은 사실이구..사생활이 없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고 계신걸요.
이대로 가다간...갑자기 불만이 터질수도 있어요. 조금씩 시어머니한테
선을 그어가세요.
매달 아이돌보는 비용을 드린다면....굳히 시댁에 가서 일해드릴 필요까진는 없을 것 같네요.
아무리 아이를 돌보아 주신다고해도..내살림하랴..직장다니라..틈틈히 아기보랴..시댁눈치보랴..
지금 많이 힘드시겠어요.15. 힘들어요
'05.11.8 12:37 PM (203.230.xxx.110)필요한 것만 취한다고 하신 분도 계신데,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시부모님도 일하는 며느리 아이 봐주신다고 하고
(돈은 별개 문제라고 하더라도)
일하는 며느리 입장을 너무나 생각 안 하시는것 같아요.
저야 뭐 이렇게 애 봐주시지도않고
잔소리하시는 부모님과 살고 있습니다만
시어머니가아이보느라 힘드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며느리도 일하면 피곤하거든요.
쉬고 싶고....
퇴근 이후와 출근 안하는 날 밥차리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하는 것이
일하는 엄마에게 "당연"한 노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부모님들이 그리 나쁜 분들 같지는 않아요.
형편이 어려우셔서 일하는 며느리 돈 받으면서
아이 봐주는것이 속으론 자존심 상하실수도 있고
그래서 며느리에게 또 다른 기대를 하시는지도 모르거든요.
실제로 아기 보기가 힘들기도 하고
(아기가 커가면서 점점 더 하실수도 있어요. 실제로 힘들어서....)
요는, 잘잘못은 따지기도 힘들고 따져지지도 않으니
피차 편하게 님이 둔감하실 필요가있어요.
좀 늦게 일어나고
"어머 늦잠잤네요. 전 아무래도 어머니 만큼 부지런해질려면 멀었나봐요!"
집에 가면서
"아가씨, 오늘 점심은 좀 부탁해요.다음에 시간 나면 한번 잘 차려드릴게요. 아가씨만 믿어요."
이런 식으로 넘기고 스트레스 안받는 법을 연구하세요.16. .
'05.11.8 12:56 PM (211.248.xxx.195)남편과 상의해서
금요일(토요일) 저녁에 아기 데리고 오시고
월요일 아침에 데려다 주세요.
이것 저것 안되는 이유를 말씀하시면
일단 해보고 나서 문제점이 있다면
그 때 다시 생각해 보겠다 하세요.
어차피 백가지 다 만족하는 경우는 없거든요.17. 육아 부담을 더하심
'05.11.8 1:02 PM (220.125.xxx.229)솔직히 평일에도 데리고 자도 될듯합니다. 집이 멀어서 아기를 데리고 오고 가고 할수 있는게 아니라면 저녁때 아이랑 같이 집으로 가시는게 정답일듯해요.
낮에는 직장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나... 글을 보니 정시에 퇴근하시는분 같은데...
솔직히 엄마랑 그렇게 떨어져 있으면 아기랑 부모랑 정 별로 않들듯해요.
다른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시댁이나 친정이 지방이라 어쩔수 없을때 떨어뜨려 놓고 일주일에 한번씩 보러가지만... 시댁과 가까우신데 그렇게 하시는건 이해가 조금 되지 않네요.
그리고 저 역시 시댁과 오분거리인데... 처음엔 얘들 데리고 멋 모르고 와서 밥먹으라 하면 밥 먹고 어머님댁에서 설거지 하고 아홉시쯤 집으로 오는데 이거 장난아니게 피곤합니다.
제가 정확한 사정을 몰라서 하는 얘기인지 모르지만...
우선 님이 조금 고생되더라도 아기를 평일에도 집으로 데리고 와서 주무시고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애기 시댁에 맡기시고 출근하세요. 그리고 퇴근할때 애기 데리고 가시구요.
사실 돈을 드린다고 해도 요즘 시부모님들 애기 않봐주심니다. 힘든거 알기에...
제가 보기엔 님이 육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못한거 같은데...
그러면 육아 트러블에서 벗어날수 없을듯합니다. 내가 키우지도 않는데 이래라 저래라는 더 못하구요.
조금 힘들더라도 저녁엔 같이 보내시구요 그러면 주말엔 청소해야 된다는 핑계로 집에 계셔도 되잖아요.
그리고 가끔 몸이 힘들때 시댁가서 저녁 드시고 오시구요.18. ..
'05.11.8 2:38 PM (220.127.xxx.177)몇년전 제 모습 같네요, 신혼을 시댁에서 얹혀 시작했고 곧바로 아기 생겨서 출산후 두달 쉬다가 직장나가면서 아이 함께 키웠어요, 시어른들, 당신 아들은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니 절대 아무것도 시키지 마라, 다 나한테 말해라... 이러십니다... 며느리도 똑같이 일하고 오는데 그건 생각 안하시죠..
당신 딸이 결혼해서 아기 키우며 직장생활하는데 사위가 손끝하나 안 도와준다면 당장, 호통치실 분들이시죠.. 그렇게 사람이 간사합니다. 며느리는 그저 아들과 손주를 위해 노력봉사하는 종인줄 안답니다
전 시댁사람들 빨래 절대 안 건드렸어요, 오로지 아기 돌보고 이유식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목욕시키고 천기저귀랑 아가옷 빨래하고(거의 세탁기 돌림) ...
아기 데리고 자면서 다음날 출근하는 것만도 죽음입니다요.. 몇번을 깨야 하니, 얼마나 피곤한지...
원글님 시부모님들꼐 아이를 완전히 맡긴 게 원인이거 같습니다, 그러니 아기 보느라 살림 신경 쓰기 힘드니 며느리가 와서 살림은 해 주고, 당신들은 아가만 열심히 보면 임무 끝이다~~여기시는 거 같아요
그러지 마시고, 아기를 퇴근하면서 데리러 가세요, 아무리 힘드셔도 저녁때랑 밤에 엄마가 아기를 돌봐야지 큰 목소리 낼 수 있어요, 아침에 데려다 주시구요... 직장가있는 동안에만 부득이하게 맡기는 모양새로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객이 전도된 꼴이죠..
엄마가 키우는 게 당연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리세요, 당당히...
먼 곳도 아니고 가까이에 사시면서 아기 데리고 자는 거 불가능한 거 아니거든요..
그래야 시댁 살림 신경 안 쓰시고 육아와 원글님 가정살림만 전적으로 챙기실 명분이 생깁니다
나중에 아이 크고나면 당신들이 다 키워놨다고 여기실테고, 그 유세와 간섭을 어찌 견디시려구요...
조금 힘드시더라도 아기 데리고 집으로 가세요, 그 길만이 방법인듯19. 밤에
'05.11.8 2:43 PM (211.250.xxx.253)데리고 주무세요
아침에 데려다 주고 주말이면 월요일 아친까지 데리고 있으세요
그리고 싫은 소리 한번은 서로가 해야 될줄로 압니다
서로 서운해서 마은 상할수 밖에 없지요
그렇다고 남한테 아기 맡기실거 아니면
그렇다고 아이 때문에 너무 기어서 살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를 맡기더라도 떳떳하게
한달에 120 드리면거까지 왜 그리 쩔쩔 매야 합니까
돈을 드린다 해서 부모님께 유세를 떨일은 아니지만
부모님또 결혼을 시키면 자식을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님이 아직 준비가 덜 되신 상태인가 봅니다
평일에도 데리고 주무시면 서서히 문제가 해결될 듯이 보입니다20. ^,^
'05.11.8 2:50 PM (218.232.xxx.25)(원글녀)
다들 고맙습니다,
제가 올린 첫번째 글이 오해를 일으켰네요.
제가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서 잡니다. 전 한다고 하는데 어머님이 간혹 퉁퉁거리시면 예민한 성격탓에
너무 힘들어 글을 올린겁니다..
암튼 고맙습니다.. 총대는 제가 매야할듯,, 감사합니다.21. ..
'05.11.8 2:55 PM (58.73.xxx.35)한달에 120이나 드리면서 그리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을거 같음
저같음 차라리 애보는 사람을 하나 들여서
맘편히 지내겠네요
시부모님이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님 생활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그러는것도
님이 넘 고분고분 따라주셔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결혼해서 애까지 있음 아들네 가족도 어느정도 별도의 자유를 줘야지
언제까지 그렇게 끼고 계실건지...
한번정도는 님이 결단을 내리셔야 할거 같아요
안그럼 앞으로도 계속 끌려다니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궁금한건...이 상황이 되도록 남편분은 뭘 하신건지..
저런경우만 해도 남편이 나서서 부모님께
"주말엔 집도 좀 치우고, 와이프랑 나랑 좀 쉬어야겠다"
이런식으로 총대를 매주셨음 좋았을텐데요
남편분의 역할이 좀 아쉽네요22. mystic love
'05.11.8 5:32 PM (218.237.xxx.101)저희는 시댁이 가까이 있어
시어머니가 아침에 저 출근하기 전에 애기 돌봐주시러 오셨다가
저 퇴근하면 시어머니도 댁으로 가십니다.
그후론 애기랑 놀면서 빨래나 밥, 국 같은 거 해놓지요
청소는 대개 어머니가 해주시구요
애기가 왔다갔다 하는 건 반대에요
엄마도 힘들구 애기도 힘들구...23. 딴지는아님
'05.11.9 2:19 AM (220.125.xxx.229)딴지 거는건 아니지만... mystic love 어머님께 적정한 보상을 해주시는가봐요?
사실 그거 무지 힘들거든요. 제가 시댁이랑 가까이 있고 전업주부여서 자주 시댁에 가거든요.
시댁에 왔다갔다 한다는 자체 만으로도 피곤이거든요.
그리고 저희 시어머님 께서도 아기낳고 얼마동안 아침에 오셔서 같이 아기 봐주시고 하시다가 한달 조금 지나니 힘드셔서 못하시겠다고 두집살림이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끔 왔다 갔다 하지만... 넘 힘든데...
엄마와 애기 말고 시어머니도 생각해보시는게 어떨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0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