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미나 무난한 색좀 골라주세요

[미씨]

체질상 따가운걸 못해요
예쁜 목도리도 좀 따가운편이고
파시미나는 따가운거 아닌거맞죠?
그냥 싼걸루 목도리 대용으로 할거거든요
제가 답답해서 폴라를 못입는데 그러면 목이 휑하니 너무 춥잖아요
목도리는 너무 따갑고..
왠만한 옷에 무난하게 어울릴만한 파시미나를 목도리처럼 두르고 다니고 싶은데
어떤색이 좋을지 색이 너무너무 많아서 더 골치아파요
도저히 고를수가 없어요
이것저것 잔뜩 사서 매번 다르게 코디하면 좋겠지만 어디 나갈데도 사실 별로 없고..
조언 부탁드릴게요

[입는옷...]

입는 옷의 색상이나 디자인에 맞춰야 되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가장 무난한 색이라든가, 갖고 있는 의상중에 제일 많은 색상에 맞추면 될것
같은데요.

[몰라요]

무난함을 추구하는 저는 파랑색을 고를거 같군요... 근데 그냥 파랑색이 아니라 로얄블루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이쁜 파랑색을 찾는데 그런건 또 비싸더만요... 비싼건 색깔도 이뻐요....ㅠ.ㅠ
아니면 연보라색은 어떠실지....
근데 자기가 어떤 색 옷이 제일 많은지, 주로 어떤 차림으로 다니는지를 먼저 생각해두셔야 그에 맞게 코디가 가능하지 않나요?^^ 전 주로 깜장색이 많기에 포인트로 핫핑크도 사고 보라색도 있구 카멜색도 우아하게 하고 다니긴 해요....이번엔 이쁜 연두색을 사고 싶은데...이쁜건 비싸군요...

[미씨]

전 검은색옷이 없어요
검정색,밤색,회색..이런 어두운 색을 싫어해요
차라리 그런계통 옷이 많으면 몰라요님처럼 포인트로 핑크나 퍼플로(핑크,보라 너무 좋아함)할텐데
제 겨울 겉옷들이 핑크,블루,옐로..이렇답니다ㅠ.ㅠ
그러니............차라리 화이트나 블랙 파시미나를 할까...생각해봤지만
화이트랑 블랙 은 없던데요
이쁜색들만 있지..
아................고민된다..........................................................

[블랙]

있습니다.
제것도 블랙이예요.
싫증안나고 여기저기 다 어울리고 고급스럽고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