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 중후반은 어느 의류 브랜드가 어울릴까요?

패션걱정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05-11-05 21:29:14
얼마전 빈폴 광고에서 기네스가 입어서 대유행이라는
자켓 입어 보다가 헉~했습니다.40만원도 넘더군요 - -

손정완 가니 자켓하나도 백만원 가까이...

불경기라고 난리면서도
왜 여성 브랜드 옷값은 천정부지로 솟는지 모르겠어요.

하다 못해 좀 이쁘다 싶은 츄리닝 한벌도
기십만원이니 원...

아가씨때는 척척 사입던 옷인데
주부가 되니 백화점에서 제대로 된 옷 하나
살려면 많이 망설여 지네요.

백화점 나갔다가 결국 아들넘만
오리털 파카(이것도 30% 할인받은게 20만원이더이다ㅠㅠ) 사주고
저는 둘러만 보다 결국 그냥 왔습니다.
옷하나 살려고 오랫만에 작정하고 나간건데
그냥 돌아서려니 맘이 안좋더라구요.


그렇다고 보세나 동대문이나 두타 같은데서는
사이즈도 잘 안맞고(젊은층 위주라)
30대 후반이 입기에는 좀 초라해 보이더군요.
싼 옷은 한철밖에 못입는것 같아요...


그리고
중저가 브랜드는 옷들이 세련되어 보이지 않더라구요.
(돈은 없는데 눈만 높은건가요ㅠㅠ)

아웃렛도 옷 고르기가 만만치 않고......



나이에 맞게 좀 단정하고 우아하게 보이고 싶은데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30대 중후반은 어디서 의류들 구입하시나요?

어느 브랜드를 선호하시나요?

패션정보 좀 나누어 주세요~~~








IP : 211.178.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햇빛
    '05.11.5 9:49 PM (219.254.xxx.123)

    저는 30대초반인데요. 구호옷이뻐요. 함 가보세요. 가격대는 마인이랑 비슷한거같아요.
    친구옷사는데 갔었는데 30대중후반분들 많이 오셔서 사시던데요.
    스탈은 깔끔한디자인이구요. 저는 마인옷만 주로 샀는데 구호에서도 구입할생각이여요.
    옷을 살때마다 적립을 해주는데 다음에 옷을 살때 그적립금을 쓸수도 있답니다.
    이점이 맘에 들더군요.
    ^^

  • 2. ^^
    '05.11.5 9:51 PM (221.141.xxx.175)

    저두 그렇답니다. 흐흐흐흐...아들네미랑 남편한테는 아깝지 않게 퍼주고 옷사주면서 설상 내 옷을 사려면 왜 그리 비싸게만 느껴지는지...참~!
    전요...아울렛 브랜드에서도 성인여성을 위한 브랜드 있죠?
    예를 들자면...데코, 기비, BCBG 같은거요...거기서 옷을 사요.
    저의 시어머니도 거기서 옷을 사드리기도 하죠.
    원피스나 쟈켓 같은것도 그닥 비싸지 않고...품도 거의 맞아요.(전 날씬77 이랍니다. 박박 우겨서^^)
    BCBG 같은 곳에선 청바지도 잘 나오는데 가격도 아주 괜찮답니다.
    종류가 많은 것보다 좋은거 한두가지 있는게 나으니 자신에게 넘 아끼지 마세요. ^^

  • 3. 키티맘
    '05.11.5 10:40 PM (218.50.xxx.101)

    마리오 아울렛이나 아울렛같은데 가면 거의 모든 브랜드들 다 있습니다. 물론 아주 신상품이 있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그래도 많더라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구호도 있구요. BCBG 기비 데코 에콜드 파리 화이트호스 나프나프(이건 20대 브랜드 치고 사이즈가 넉넉하게 나옵니다.) 솔레지아 베네통 시슬리 이런데거 다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솔레지아 옷이 괜잖더라구요. 거의 모든 브랜드들 40% 해주던데요.
    함가보세요. 저도 지난주에 첨 가봤는데 규모도 정말 크더라구요

  • 4. 저도
    '05.11.5 10:40 PM (210.97.xxx.53)

    아울렛에서 옷을 사요
    집에서 가까운 죽전 아울렛이요
    말씀하신대로 백화점 옷은 그냥 구경 밖에 못 하구요 ㅠ ㅠ
    백화점 둘러 보고 아울렛 가면 백화점 옷들이 아른거리지만, 눈 질끈 감고, 마음을 꾹 누르고
    아울렛에서 그다지 유행 타지 않을 것으로 골라요
    그러다 보니 남편 말대로 맨날 그 옷이 그 옷, 그 색깔에 그 디자인이지만요
    전 주로 아이잗바바,데코 등을 사게 되더라구요

  • 5. 저도..
    '05.11.5 11:21 PM (218.50.xxx.10)

    비슷한 처지이지요.
    백화점 가서 일단 쫘악 눈팅만 하는 브랜드는...
    시스템,타임,빈폴,폴로,키이스,아이잗바바,데코,앤클라인..
    구호도 요즘 눈에 들어오더군요.

  • 6. 음....
    '05.11.6 8:29 AM (211.178.xxx.86)

    그래도 체형이 날씬하시니 위에 언급하신 브랜드가 맞겟지만 좀 더 살이 붙으면 마담브랜드로 가야하지요.ㅠㅠ...저도 아울렛을 이용하지만 백화점에서 봤던 정말 이쁜 놈들은 아울렛까지 안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