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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외모 그리고 그밖의것들^^
있나봐요
실은 이싸이트에서 저의 싸이를 알고 있는 분은 딱한분 밖에 없죠^^
그러고 보면 글이나 쪽지 전하다 보면 문득 외모적으로 궁금해질때가 있죠
근데 제가 기계치라 지끔까지 핸드폰 하나없고 기계 알레르기가 있어
울신랑이 닥달해 만든 싸이 어이없게도 어떻게 들어가는지 아직까지도 모르죠ㅎㅎㅎ
무심한 b형 특징이랄까 호기심있는건만 하고 그다음은 무심하죠^^
그래서 종합적인 저의 외모를 남들이 애기하는 특징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드릴께요(아무도 안궁금해 한다고요?^^)
일단얼굴 아~주 도회적이예요 한마디로 이목구비 뚜렸하죠
근데 전 이게 배부른 소릴지 몰라도 또한 아~주 불만이죠
제가 그레서 그런지 전 명세빈과를 좋아하죠
일단 쌀쌀하고 세침떼기 일것 같은 첫외모 (그러나 성격 알면 뒤집어지죠ㅠㅠ)
범접하기 힘들것 같다 하죠 잘난척 할것 같고 공주티 낼것같다고^^
이저주받은 이목구비때문에 전 목욕탕 가는게 싫어요
은근슬쩍 다가와 질문하는 아줌마들(이젠 접근 눈빛만 봐도 어느 부위예기할라하는줄 알죠)
"아주 자연스럽다 어디서했어 "
저 자연산인데요 "알어 어디가서 애기 안할테니 나한테만 애기 해봐 비밀지켜줄께(뭔비밀인지ㅠㅠ)"
애기해주면 돈없어 못한것 같은 가슴(ㅠㅠ)과앞으로 필요할 보톡스 싸게 할수 있는곳
가르켜 준다네요ㅠㅠ
어째든 살면서 얼굴 덕본 기억은 없네요
실상을 알지 못한한 여자들은 잘난척할것 같다 꺼리고
남자들은 차가울것 같다 꺼리고
저도 푸짐한 얼굴이고 싶어요ㅠㅠ
근데 실상 알면 거의가 뒤집어 지죠 ㅋㅋㅋ
이게 중요한거죠
정말 엽기 그자체 인가 봐요
오죽하면 전에 살던곳 친하게 지내던 곳의언니는
울신랑 너 가고 통곡 한다 하네요 ㅋㅋㅋ
저의 엽기 행각은 나중에 애기 해드리고요
그다음 취약부분
아~전 발예쁜 사람 정말 넋놓고 봐요
저주 받은 발이라 ㅠㅠ
외모보고 끈 2개짜리 샌들 가져오곤
얼른 어디서 얼른 뭉툭한 걸 가져와도 이젠 더이상
신경쓰지않아요(그래도 실은 많이울지요ㅠㅠ)
저 발톱에 페인트 한번 칠해보는게 소원이예요
요즘 신발 정말 신을게 없어요 전 그저 내발에 맞기만 해도 소원이 없어요
맞춤신발가게 가서도 손님은 좀 힘들겠네요 하는데
정말 밑에층 언니 말따라 무좀없는것에라도 감사해야 하는 걸까요ㅠㅠ
손 아~이것도 왼만한 남자손 못지 않게 길고 크죠
여자 장갑 (선물받은 닥스윗부분 뭐시기 털달린것)털부위 손목아닌 손등에
휘날리는 사람 저 밖에 없어요ㅠㅠ
키 162.5 전 죽어도 163이라 우기죠(키도 반올림 되남유)
몸무게
이게 고민이예요 그많은 운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달리기 운동장트랙기본 10바퀴
줄넘기 기본 3000개 등산 헬스 몸으로 때우는운동은 정말 왼만한 남자못지 않게하죠
(조그만공이든 큰공이든 구기는 젬벵ㅠㅠ)
그런데 왜 왜 왜 그게 살빼는데는 도움이 안되죠
이리하면 남들은 기본 5,6키로 빼는데 저는 배에 왕자 비스므리한것만 생길뿐
왜왜 왜 냐구요
그냥 뚱뚱하진 않아도 실하게 나가죠 ㅋㅋㅋ
그래서 몸무겐 남들에겐 절대 공개 하지 않죠
밑에층 언니왈 그러면 운동강도 더 높이면 되지 않을까 라고 하는데
역기까지 드는데 여기서 더 어떻게 강도를 높이란 건지ㅠㅠ
저 쌀포대 40키로 그닥 무겁지 않아요ㅠㅠ
20키로는 기냥 가쁜하죠
역기가 팔힘에 좋긴 하더군요 흑흑흑
하하하 여기까지가총체적 외모고요
저도 가끔 은하수님은 어떻게 생겻을까 영양돌이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강두선님은 (오잉! 남자~라면서요 남의 남정내라 명단에서 빼야하나요?^^)
라니님은 사비에나님은 수지맘님은 ...
궁금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b형 채은네 였습니다^0^
1. ..
'05.11.5 8:26 AM (61.84.xxx.67)ㅎㅎㅎ 그러니 보고싶어지네요..^^
2. 달라스 맘
'05.11.5 8:37 AM (24.1.xxx.205)전 도회지적인 외모가 몹시도 부럽습니다.
제 얼굴은 아주 선하게(?) 생겼기 때문에 오는 불편함이 있죠.
우선 결혼전엔 동네 아주머님들이 며느리 감으로 찍어 놓기도 하고,
전철역에서는 모르는 아저씨가 다가오더니 지방에서 사업차 올라왔는데 지갑을 잃어 버렸다며 돈 빌려 달라는 일도...3. ***
'05.11.5 9:00 AM (210.180.xxx.4)저도 B형이지만 위의 말씀 맞는것 같네요. 호기심 있는 것만 빼곤 나머진 무심한거. ㅎ
4. 사진 플리즈
'05.11.5 9:26 AM (218.144.xxx.57)이글 보고나니 너무 궁금합니다.
원글님 생김새가요.
전 남들이 제 외모를 모라 평가하는지 모르는데요..
그래서 제가 공주과인지 삼월이과인지, 여우스타일인지 청순가련형인지...아니 청순은 절대 아닌거 같네요.
하여튼 잘 모르겠더라구요.5. 미 투
'05.11.5 9:29 AM (222.238.xxx.40)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저 역시 얼굴은 서구적인 편인데요...다들 이국적이니 어쩌니들 해요.
눈 자연산 맞죠? 코도 자연산이네...이런 말도 듣고요.
손이 워낙 커서 남들앞에 손을 내 놓기가 그래요.
항상 살그머니 주먹을 쥐고 있어요.남편손이 더 예쁘다는...
게다가 옷은 많은데 신은 없어요.
발이 크고 못 생겨서 신 사러 잘 안가진답니다.
저 역시 남자점원이 얼굴만 보고 날렵한 디자인을 갖고 오다가 크기와 두께를 보고는
두번째부터는 랜드로바스탈만 갖고 온다는 슬픈 사연이 .ㅎㅎㅎ
전 A 형이랍니다.6. 다음편
'05.11.5 9:52 AM (221.168.xxx.82)엽기행각 시리즈로 보여주세요.
댓글에 달린 엽기행각때문에 배꼽잡고 웃었어요.
항상 활기차고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좋으네요.7. 강두선
'05.11.5 9:56 AM (218.155.xxx.56)도회적으로 생기신 황채은님 안녕하세요~
남정내라 명단에서 빼신다니 인사나 하고 갈라구요 ^^
(근데 무슨 명단? 외상 장부?? ㅎㅎ)
이 글 읽고 얼마전에 써둔 저의 자화상을 올려 볼까...
하다가 말았음...^^8. 영양돌이
'05.11.5 10:08 AM (211.193.xxx.241)------------------
역기까지 드는데 여기서 더 어떻게 강도를 높이란 건지ㅠㅠ
저 쌀포대 40키로 그닥 무겁지 않아요ㅠㅠ
20키로는 기냥 가쁜하죠
역기가 팔힘에 좋긴 하더군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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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실에서 넘어갑니다~~~~ㅋㅋㅋㅋ
황채은님 엽기행각 넘 궁금하다눈...
빨랑 올려주세용~~~~9. ..
'05.11.5 10:20 AM (211.210.xxx.38)뵙고 싶은 82쿡 식구 명단에 황채은님도 추가 합니당. *^^*
10. ㅋㅋㅋ
'05.11.5 10:47 AM (218.238.xxx.55)지금 미인이신거 은근히 자랑하시는거지요? 아웅~
ㅋㅋ 농담이구요
채은님 이름처럼 예쁘신가봐요
예쁘시니까 아줌마들이 그렇게 궁금해하겠죠
그래도 예쁜 사람은 모두 성형했는지 아는건 사회문제같고 조금 생각해볼 문제긴 하네요11. 저는
'05.11.5 10:52 AM (210.90.xxx.130)사람들이 제가 오늘 저녁 반찬 걱정하면 깜딱 놀랍니다.
밥 같은것 파출부가 해 주게 생겼다고요.
얼굴 동안이고 옷입는 취향 철없는 공주풍에 딸 둘 예쁘게 꾸며 다니니..
그런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제 손을 보여줍니다.
고무장갑 안끼고 직접 살림 살은 손!
사람들 또 한 번 깜딱 놀랍니다.12. 연두맘
'05.11.5 10:55 AM (211.224.xxx.1)강두선님 안녕하세여^^
첨 인사드리네여..
전 이때까지 님이 올라온 글을 읽으면서 대충 40대후반되시는 평범한 옆집 아주마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에 황채은님글 보고 남자분이란걸 알았습니다요...
자주 뵙겠습니다^^13. 안개꽃
'05.11.5 11:00 AM (218.154.xxx.203)너무 귀여우세요^^
조만간 얼굴 공개 해 주심 어떨까요?
기대만빵..14. ^^
'05.11.5 11:42 AM (222.118.xxx.230)황채은님 올려주신 글 읽고 넘어 뒤집어 집니다.
엽기 행각 올려 주세요.
스트레스좀 날리게~15. 수지맘
'05.11.5 12:11 PM (222.120.xxx.165)그럼~유일무이하게 싸이주소 알고 있는
사람이 제가 되는 건가요^^
채은님(채은맘님^^) 미모는 제가 확인했구요~
본인말처럼 엽기행각하고 전혀 매치가 안되는
미모의 소유자이시죠^^
그리고 저 넘 궁금해 하지 마셔요~ㅇ
베일에 가린 미모(?) 계속 간직하고 파요~~~~16. 마루
'05.11.5 4:05 PM (220.64.xxx.18)채은님덕분데 맛좋은 액젓 구입하게 되어서 맛난 김치
먹고 있어여..도회적인 얼굴이라 하니 더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언제 한번 얼굴사진 공개 하셔야 겠네요...17. 작은애
'05.11.5 10:18 PM (58.235.xxx.73)황채은님 얼마전의 엽기행각(?)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남편되시는 분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제 이상형이 다정 다감한 남자 였는데 살다보니 아니더군요 지금은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채은님 동네에 살고파(외모에 기죽어 말도 못 부칠까나?)18. 라니
'05.11.6 1:14 AM (219.241.xxx.105)저도 궁금해 하는거 알고 계시죠?
저는 조만간 뜹니다.
저도 제 얼굴 만만치 않게 자랑하고파요.ㅎㅎㅎ
이 밤 또 한 번 당신 글때문에 웃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19. 은하수
'05.11.6 5:18 AM (211.220.xxx.19)라니님! 채은님 방에 놀러오셨군요. 방가워요. (요즘에 장터에서 하도 많이 사서 쬐끔 헷갈렸어요.
찹쌀인지? 햅쌀인지요?ㅎㅎ 아주 맛나게 아껴가며 먹고 있지요. 두고두고 많이 못산게 후회되지만요)
근데, 채은님 은근히 자랑하시나봐요. 혹시 저와 비슷한 공주과아니에요? 아! 저도 다 괜찮은데
발이 문제예요. 평발이거든요.ㅠㅠ 그래서 뽀죡구두한번 신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그래도 마라톤
하프 뛴답니다. (이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요.)
멸치가 확실히 좋긴 좋군요. 채은님 뼈가 굉장히 튼튼하신 걸 보니 증명이 되네요.
멸치 광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아요. 몇치가 없으니 지난번 구입한 젓국이라도 한수저 꼴깍!!
저도 한 체력하거든요. 탁구 한 10년 넘게 치고 있는데 강사가 바뀔때마다 저보고 기분나쁘답니다.
너무 체력이 좋아서 자기가 딸린다구요. 저는 장롱을 이방에서 저방으로 들고 옮기는 여자아닌 여자죠.
아마 돌침대도 옮길걸요.. (우리집에 없는게 다행이지만요)
참고로 제 신장은 160에 몸무게 46 정도의 가녀린 아줌입니다요.(믿거나 말거나)
이 아침에 너무 즐거웠어요. 모두들 반갑구요. 저는 오늘 결혼식이 3건이라서 바쁘게 보낼것 같아요.
즐겁게 시작하시구요...20. 라니
'05.11.6 11:19 AM (219.241.xxx.105)은하수님 반갑습니다.
하염없이 따뜻하고 다정하신 분이리라 늘 느끼고 있었는데,,,
어휴,,, 장사시군요.
저는 큰 물건 신랑와야 하는,,, 마늘도 신랑이 와야 가는 엄살녀랍니다.
크크크,,, 그만큼 신랑이 잘해주네요. 조그만 창고 정리며 청소며 신랑이 와야하는
저도 가끔은 신랑이 안쓰럽고 고마워요. 고마운 신랑^^&21. 은하수
'05.11.6 3:52 PM (61.76.xxx.115)ㅎㅎ 라니님! 고마운 신랑 여기 또 있어요. 우리 남푠은 마늘도 까서 갈아주고 양파 깔때는 눈이
매울까봐 파잎을 자기가 대신 물고 있는 수고도 아끼지 않죠. ㅋㅋ
지금도 저는 이렇게 앉아 공부중인데 물걸레질 한다고 베란다에서 걸레 빨고 있어요. (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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