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이비 몬테소리 머리아프다..

몬테소리 조아 조회수 : 633
작성일 : 2005-11-04 22:28:06
말그대로 베이비 몬테소리 때문에 글올립니다.
저는 이걸 정말 정말 아가한테 사주고 싶거든요
지금 5개월이예요..
근데 가격이 만만찮잖아요..
두개다하면 110만원정도.
지금은 제가 일을 하지 않아서 남편이 벌어준 돈으로만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우리 아가를 소개하면요.
남아예요..그리고 아주 튼실하죠..
그리고 그림을 무척 좋아해요..
2달 되지 않아서부터 아기 체육관 보면서 엄청 열광하구요..
그리고 타이니 러브 매트에 눕혀 놓으면 정말 좋아하 해요..
모빌도 한 20분 정돈 뚫어져라 보고...

요즘은 시공사에서 나온 헝겊책이랑 동화책 보여주면서 읽어주면
너무너무좋아해요..
주위친구들이 반응이 정말 좋은 아가라고들 하네요..
그래서인지 전 더욱더 사주고 싶거든요..
근데 수업 받지 않으면 쓸모가 없나요?
지금 처럼 제가 읽어주고 하면 아무 도움이 안되는건지.
아님 아직 너무 어린데 이렇게 사주는건 제가 유별난건지..

갈등중입니다..

사줘야할지 말아야할지..

아기 낳기전에는 절대적으로 아기가 원하는것만 하겠노라 했것만
지금은 이렇게 또 제 욕심을 차리는건 아닌지...

혹시 사서 하고 계신분이나 기타 의견 여쭤보아요..
며칠동안 계속 갈등중입니다...ㅡㅡ;
IP : 125.176.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테소리
    '05.11.4 10:58 PM (220.125.xxx.229)

    베이비 1,2 구입했거든요. 엄마가 책 읽어주고 베이비2가 교구인데 교구 잘 활용해줄수 있으면 사주면 좋겠지만... 만약 활용을 잘 못한다면 수업을 받으셔야 할듯해요. 그리고 베이비 2 교구중 신생아가 가지고 놀주있는건 몇가지 않되요 원목으로 된게 몇가지 있긴 하지만 모서리 부분이 날까로워서 아기들이 물고 빠는데 조금 위험할듯 싶어요. 그리고 베이비1 책 몇권 않되거든요. 엄마가 그냥 읽어주실 계획이면 창작쪽으로 생각해보시는걸 어떨지... 그리고 수업 받는것도 지금은 넘 이른듯해요. 사실 10개월 넘어서 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15개월 전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요.

    저도 그냥 잘 활용해주자는 맘으로 1,2 다 같이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기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 계획대로 되지 않아요.

    잘 생각해보시구 구입하시구요.
    전 초반에 27% 정도 할인 받았어요 영업사원한테요. 현금 일시불로 주는 조권으로요.
    그리고 토들피카소 구입할때는 20% 정도구요. ( 카드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들이 자주 가는 카페나 주변에 계신분들께 여쭤보세요.
    다들 말씀은 잘 안하시지만 할인해서 책 구입하신분들 많아요.
    제가 이곳저곳 알아봤는데요.
    프뢰벨은 15%정도부터 가능하구요. 몬테는 대략 20%정도 할인이 가능한거 같아요.
    참고로 새책은 할인점에서도 현금가로 20%정도 밖에 할인않되거든요.
    그럴계획이시면 차라리 영업사원 잘 알아보고 정품 사시는게 혹시 있을 a/s 부분에서 낳을듯해요.

    어떤 책이든 나쁜게 없지만...
    엄마 욕심으로 장식만 할수 있으니 신중하게 구입하세요 ^^
    즐육하시구요

  • 2. 대부분...
    '05.11.4 11:14 PM (221.163.xxx.237)

    대부분에 아가들이 5개월이면 튼실하고...생소한 그림을 무척 좋아하고...아기체육관을 좋아라하며...
    모빌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요즘 아가들이 무척 빨라요

    엄마가 활용할 수 있으시다면 구입해 주시는게 좋을듯...
    아무리 좋은 교재가 책장에 꽉!!!!! 차 있다고 해도 활용이 안된다면 말짱 꽝!!!!이져

  • 3. ^^
    '05.11.5 12:28 AM (60.197.xxx.199)

    엄마가 아가랑 잘 놀아주시고 홈스쿨 수업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아베나 해오름등의 중고장터에서 구입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우리 애들 사용하던 베몬 1,2 40만원대에 팔았어요. 구성 빠지지 않은 깨끗한 중고도 잘 찾아보시면, 사실 수 있어요. 베몬1,2 비싸긴 하지만 잘 활용해주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 4. ...
    '05.11.5 1:36 AM (218.51.xxx.236)

    초반에 너무 큰 걸로 사고 치시면 안됩니다.
    구입하더라도 어느 정도 안목이 생긴 다음에 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단행본만으로도 충분할 듯~

  • 5. ...
    '05.11.5 2:49 AM (218.232.xxx.23)

    저희애도 5개월 남아 튼실하고
    생소한 그림 좋아하고 형아 읽어주는 강아지똥을 끝까지 같이 봅니다..

    만,,,,
    베이비 몬테소리 안해요. ^^;;
    저도 그거 봤는데 딱 엄마들 혹~~하게 만들어놨죠.
    하면 좋긴하겠지만 엄마마음만큼 큰 효과를 볼런지..
    저라면 그 돈으로 근사한 창작 2~3세트 살꺼에요.
    앞으로 보여줄 책 많~~습니다... ^^

  • 6. ***
    '05.11.5 5:47 AM (219.254.xxx.82)

    베이비 몬테소리같은 책은 뭣모르는 초보엄마들 현혹시켜 큰돈쓰게하는 책중 대표적인 거지요..
    윗님 말씀대로 토들피카소같은 창작동화 사주세요.
    유치원 나이까지 아주 유용합니다.
    가격도 훨씬 싸요

  • 7. ..
    '05.11.5 5:56 AM (221.157.xxx.232)

    홈스쿨 안하실거면 구지...베이비 몬테소리 안사도 되요..(전 구입했고 홈스쿨도 했는데..홈스쿨 내용 참 좋습디다...^^..교구재 외 준비물 수업도 많구요)
    베이비1같은경우 일반서점에 나와있는 책으로도 충분히 커버되구요.
    베이비 2도...비슷한 장난감 시중에 많습니다...
    아님 깨끗한 중고로 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

  • 8. 원글녀
    '05.11.5 7:18 AM (125.176.xxx.134)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토들은 조금 더있다 살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그럼 우선은 베이비 몬테소리는 좀더 생각을 해본뒤 결정을 해야겠어요
    신기한 그림에 관심을 가져도 안좋아할수도 있다는 윗분 말씀..
    그럼 곤란하겠죠...

    그리고 홈스쿨은 아직 너무 어려서 안시킬 생각이였는데
    그거 아니면 굳이 필요없다고 하시니...

    아무래도 구매하시고 경험많은신 분들 말씀이니 듣는것이 낫겠죠..ㅎㅎ

  • 9. 잉잉
    '05.11.5 10:38 AM (220.88.xxx.41)

    전 질렀단 말예요. 아직 돌전이라 많이 활용못해서 속쓰려죽겠어요.
    언젠가는 제값을 하겠지 싶어서 하나둘 꺼내서 보여주고 있어요.
    (보여주면 뭐합니까. 잠깐 보는 듯 하다가 빨기만 하는데...)
    돌이나 지나고 살 걸 그랬나.. 그래도 잠깐 목돈 생겼을 때 산다고 산 건데.

    글구 27%나 할인받으신 분도 있네요.
    요즘은 할인 안해준다고 그래서 저도 인터넷에서 소개로 만난 분한테
    겨우 15%할인받았거든요. 것두 비밀비밀 해가면서..

    책꽂이가득 싸여있는 책과 장난감을 보면서
    "그래, 비싼 건 그 값을 하는 거야. 저거 좋은 거야. 우리애기 저거 가지고 놀면서 똑똑해질 거야"
    혼자서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잘 가지고 놀 때가 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