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생활 정리하려구요.
더 늦기전에 아이들에게도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을 접해주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예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부모님이 여기 계서서 너무 멀리는 좀 힘들구요. 서울근교 2시간 정도면 딱이겠어요.
막연히...이천이나 여주쯤 생각합니다.
주위 냇가도 있고 산도 있는 이쁜 동네 어디가 있을까요?
1. 요조숙녀
'05.11.4 11:37 AM (61.79.xxx.253)정말 부럽네요.
모두들 서울로 오려고만 하는데 떠나실수 있는용기가 부럽습니다
좋으시겠다2. ..
'05.11.4 11:39 AM (211.221.xxx.63)저도 관심 있어서 얼마전에 단지형 주택단지를 보고 왔지요.용인 양지 IC 부근에 단지형이 꽤 있더군요.
새로 분양하는 건 가격이 꽤 하더라구요. 근데 분당사는 저한테도 거리가 만만치 않아 좀 꺼려지긴 하더라구요.
이천에도 전원주택 마을이 있다는데 어디 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3. 농약증후군
'05.11.4 11:40 AM (203.81.xxx.192)생각하셔서 너무 논밭 가까이 집은 얻지 마세요..
농약칠때되면 사방에 날리는 농약냄새 때문에 괴로우실거예요..4. 과천
'05.11.4 11:44 AM (211.192.xxx.185)과천 서울과의 경계에도 밭이 있는 지역이 있더군요. 살기 편하면서도 전원 기분나던데요.
5. !
'05.11.4 11:46 AM (218.235.xxx.162)친정부모님께서 은퇴하시고 경기도 안성으로 가셨어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부근인데, 고속도로 타면 서울서 금방가요.
완전히 시골분위기이고요, 아이들 데려가면 참 좋아해요.
근처에 저희 부모님처럼 서울떠나오신 분들이 여럿 계셔서 함께 모임도 하시고, 즐겁게 지내에요.
연세가 있으셔서, 고속도로로 바로 서울 진입할 수 있고, 근처에 생활편의시설 충분하면서,
비슷한 연배의 분들 많으신 곳으로 오랫동안 고민하셔서 가셨어요.
처음엔 용인 생각하셨는데, apt가 많이 들어서면서 좀 멀지만, 전원생활할 수 있는 시골로 가신거여요.
혹시나 하여, 말씀드리니, 참고만 하세요.6. 음
'05.11.4 11:49 AM (218.145.xxx.217)2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을듯한데요
경치가 좋기로는 가평, 청평, 양수리, 양평
이쪽이 좋겠죠
전원주택 단지 아니어도
자연스레 만들어진 예쁜 마을들이 많아요
교통 생각하면 경기도 하남, 광주, 고양, 파주...7. 경기도
'05.11.4 12:01 PM (211.108.xxx.183)동두천,양주쪽도 내년말이면 지하철1호선 연장됩니다.
글구 소요산,포천온천..등등 좋습니다.8. 이천도
'05.11.4 12:29 PM (61.84.xxx.230)괜찮고 광주도 괜찮구요.
제가 양지IC 근처에 사는데요. 이 동네는 이제 전원주택 빌리지가 대단위로 성되어 있어서
학교도 그렇고 생활수준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몇년후면 분당으로 15분 거리의 도로가 생긴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땅값이 많이 올랐어요. 원주민은 거의 없고 대부분 전원주택 주거자이다 보니깐
조그마한 시골마을학교에 등하교시 몰려드는 외제차 보는것도 희한한 광경입니다.
시골에 들어가 나홀로 사는것보다 (정말 어렵습니다)
단지형 주택에 들어가서 주택을 형성하고 사는것이 초보자들에겐 편합니다.
모든 토목공사가 다 되어있기 때문에 집짓고 연결만 하면 되고 방범도 골목마다 CCTV 설치해놓고
경비관리소 다 있고 외부인은 진입 철저하게 막습니다.
만일 윗분 말씀대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이쁜 마을이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구요.
단, 어떤 주택이든 물이 보이는곳은 말린다고 하네요.이건 전문가들의 말이니.....
그리고 용인은 논농사를 오리농업으로 양평은 절대 농약 금지니깐 농약중독 걱정마세요 ^^9. 김나형
'05.11.4 1:23 PM (221.153.xxx.68)저는 양평의 세월리 갑을빌리지에 들어갈 살 예정인데요..올해말에 전철도 개통된다고 하네요.
서울 살때보다는 일이 훨씬 많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잡초도 뽑아야 하고 격년에 한번식은 지붕 페인트칠도 해주어야 하는데...가끔 밤에 보는 반딧불이랑 아침일찍 데크에 나가서 예비신랑과 마시는 차 한잔에 피곤함은 아직 잘^^;;;;잘 둘러보시고 골라보세요10. 준영맘
'05.11.4 2:22 PM (220.64.xxx.12)아이가 다섯살에 퇴촌에 전원주택지어서 일년 살다가 나왔습니다.
한가하고 여유롭고 아이가 맘껏 뛰어 놀수 있겠다 꿈에 부풀어...무리를 해가면서 집을 지었지만...
집 지을때 정말 10년은 명이 단축된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전원 주택생활 이거 만만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출퇴근전후로 마당 관리 해야죠,저희집이 50평지붕높은 이층집인데 심야보일러와 물펌프모터돌아가는 전기세가 엄청납니다.
단지 조성되어 있다고 절대 좋은것도 없구요...오히려 나이때도 안맞고 은근한 텃새에 피곤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막연한 전원생활보다는 먼저 시범삼아 전세를 한일년 정도 살아보심이 어떠실런지요.
경험을 풍부하게 익히신뒤에 전원생활을 위해 투자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11. 강화
'05.11.4 2:50 PM (220.230.xxx.27)저는 강화 추천여..
서울에서 가깝고 바다도 있고
공기도 좋구
아름다운 곳이에여12. 원글쓴~
'05.11.4 10:55 PM (59.150.xxx.28)이제 시작이네요. 많은 도움 되었어요. 써주신 정보들 유익하게 잘 보구 땅보러 출발합니다. 친절 덧글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