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배님들~어떤사람과 사는게 좋은지요.
너무너무 자상하고 평생 나만을 사랑해줄것 같은 남자입니다.
바람한번 안피고 딴짓한번 안 할것같은 사람인데..
나보다 학벌도 낮고 연봉도 낮습니다.
나이를 먹으니 계산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가끔 욱하는성질도 있지만..
남자니깐 이해해줄수있는정도입니다.
다른 한사람..
나보다 어려운공부해서 잘나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회에서 인정하는 의사라는 직업을 갖고있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대게 결혼할때 여자쪽에 많이 바라는것 같은데
다 그런가요?그래야만 하는건지..ㅡ.ㅡ
이사람이 안그래도 부모님께서 그러실것 같습니다.
바리바리 열쇠 몇개씩 해갈 능력은 없습니다.
두사람을 꼭 선택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결혼하신분들은 돈이 최고라고..ㅎㅎ
살아보라고...사랑 그거 잠깐이라고..하십니다.
내가 나보다 더 적게 버는 사람을 존경하면서 잘 살수있을지 그것도 의문이고요.
결혼이란것 어떤사람과 하는게 좋을까요?
10년...그이상 살아보신 선배님들..
1. 사람
'05.11.4 2:56 AM (204.193.xxx.8)돈 그거 잠깐.
사랑 영원.2. aka
'05.11.4 4:01 AM (58.140.xxx.12)부부는 물론 저변에는 존경이 깔려야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대화가 잘 통하고 함께 누릴수 있는 공감대가 많아야 합니다.
님이 존경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님을 존중해주는 사람을 님 역시 존경하며 살수 있습니다.
전자의 상대가 님의 능력을 보고 존중한다면 안됩니다.
모든것을 제해버린 여자로서의 님 자체를 존경하느냐가 중요하지요
결혼해서 님이 직장을 그만둔다고 하면 어떤 표정 짓는지 잘 살펴보시지요
실망의 빛이 보이면 님께 의지하는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진정으로 님을 더 존중해준다면 그쪽이 나으리 싶어요
돈 많이 벌어오면서 님 무시해보세요 결국 님도 무시하게 됩니다.3. 결혼
'05.11.4 8:03 AM (222.234.xxx.233)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어 살다보면 기쁜일도 있지만 힘든일도 생깁니다.
사랑? 그까이꺼 평상시에는 별로 중요하지않습니다.
결혼생활에 있어 사랑이란 수면속에 가라앉아 있는 잠수함같은거지요.
힘든일이 있을때 수면위로 떠올라 이겨나가는 힘이 되어준답니다.
여기서 잠수함의 크기가 작으면 결국 가정은 깨어지거나 하는거라 생각되네요.4. 전
'05.11.4 8:14 AM (220.83.xxx.187)너무 자상하고 평생 나만 바라볼 것 같은 남자... 바람 안피우고 딴짓 안할 것 같은 남자...
이런건 또 금방 사라진다고 봅니다...그렇게 보이는 남자와 그렇게 할 남자는... 살아봐야 안다... 구요...
또 욱 하는 남자... 결혼하면 더 종종... 아니 싸울때마다 그러실텐데... 그것도 나름 힘드실거예요.
그렇지만 돈을 나보다 잘 번다고 해서 존경심이 생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내 마음에서 존경하는 마음이 생겨야 하니까요...
후자의 경우는 노코멘트 하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의사 남편 두고 속 썩는 사람을 좀 봐서리5. 콩새
'05.11.4 8:42 AM (222.238.xxx.13)살아봐야 알지요.
처음 보는 것으로는 정말 알수없어요.
그리고 바람....
거쳐가는 ....
무시해도 문제지만 너무 없어서 싸움 끊일날 없지요.
여튼 삶의 모양은 여자하기 나름 이더군요.6. ....
'05.11.4 9:08 AM (221.138.xxx.143)돈만 보고 결혼을 결정 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사랑만을 보고 결혼 하는 사람은 바보 라던가요7. ..
'05.11.4 9:09 AM (211.223.xxx.166)둘다 별로네요 첫째남자 메리트가 없어요
바람? 살아봐야알죠 설마 바람은 안피겠지 해서 결혼했는데 바람나면 제일 억울하다죠?
장담할수있는일은 없어요
믿음이 가는남자랑하세요 그리고 연분이어야합니다8. 머리말고
'05.11.4 9:35 AM (58.235.xxx.10)가슴으로 땡기는 사람 없나요?
학창시절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재고, 만날까 말까? 좋을까? 나쁠까? 통빡 많이 굴려봤지만,
결국은 연은 따로 있는거 같던데요?
두 사람 놓고 이리 저리 재는거 두분다 사랑하는거 같진 않네요.
사랑은 서로 하는거지 일방적으로 받고 주는건 아니라고 봐요.
원글님도 사랑하고 그 분도 사랑해주는 그런 연이 따로 있겠죠.
저 둘중에 고르라면 저도 썩 매력적으로 땡기는건 아닌거 같아요.
첫번째 남자분..평생 나만 사랑해줄것 같은!!!!!!!!!! 그치만 나중일은 아무도 모르죠 ^^;;
두번째 남자분 주위사람들을 의식한다면 딱 좋은 신랑감이나 님이 별로 안좋아라 하는듯 ^^;;
고르지마시고, 가슴으로 땡기는 연을 찾아보세요(너무 감성적인가 ㅎㅎ)9. 저도
'05.11.4 9:43 AM (211.224.xxx.222)윗분처럼 님이 두분다 사랑?은 하지 않는거 같애요.
그냥 만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좋겠냐고 한번 심심해서? 물어보는거같은데
그렇게 피상적으로 물어봐서는 진실한 해답 얻기 어려워요.
답하는 사람도 그러고 그 답을 보는 님도 말뜻을 알기 어렵거든요.
그리고 윗분들 이미 말씀하셨는데 저도 두사람 다 별로인듯.10. 절대로
'05.11.4 10:06 AM (58.239.xxx.78)바람피우지 않을 사람? 세상에 있을까요?
그렇게 믿다가 당하면...
저도 님처럼 생각하다 발등찍은 케이스죠.
님. 세상에 절대로는 없고 영원한 사랑도 없답니다.11. 저라면
'05.11.4 10:15 AM (203.247.xxx.11)의사를 선택하겠어요... 결혼한지 3년되었는데.. 가끔 정말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맞나싶어요... 서로 무덤덤해진듯... 안그런사랑도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간 퇴색되고 사랑도 진화하는건지 변형하는건지...변하죠... 할수만있다면 의사랑 결혼하는게 좋은거아닌가요?? 현실적으로... 부부사이의 트러블중에 경제적인문제를 빼면 그트러블이 반으로 준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공감합니다...
12. 나 새댁???
'05.11.4 10:24 AM (61.32.xxx.33)결혼, 아니 연애하기 전에 아가씨들이 마음속으로들 흔히 하는 고민 같은데요 ㅎㅎㅎ
주변의 경우를 보자면 저라면 1번은 절대 안 택할거구요.
자상하고 착하지만, 혹시 소심한 성격 아닌가요? (저희 남편이 그래서 ㅎㅎㅎ)
다른거보다도 연봉 학벌이 여자보다 낮은 조건에 가끔 욱하는 성질이 결합되면 그건 장점을 넘어서는 단점이 될 수 있구요.
2번은 남자의 태도에 따라 님의 입지가 달라진답니다. 남자가 님한테 데면데면하면 절대 결혼 반대구요, 님한테 진정 목을 맨다면 행복의 가능성이 있지요.
그리고 저희 집안에 의사가 몇 명 있는데, 의사라고 다 결혼할 때 여자쪽에 바라는 건 아니구요, 지금 님이 그 남자의 부모님이 바랄 거 같다는 게 어느 정도의 근거에서 추측하신 건지.. 부모님이 바라신다 해도 남자가 난리치면 막아줄 수 있습니다. 아주 대단하신 부모님이 아니라면요.
그래도, 혹시 뚜쟁이 맞선 보신거면 좀 바랄 확률이 높구요. (저희 친척 중에 아닌 사람도 보긴했지만요.)
근데, 언급하신 남자분들, 두 분 다 님과 결혼을 이야기하고 있나요? ^^13. 궁금
'05.11.4 10:50 AM (61.78.xxx.54)제가 궁금한건 서로 열렬히 사랑하지 않고 결혼했지만 결혼하고 나서 서로 더 좋아하고 사랑할 수도 있지 않나요? 꼭 결혼하고 나면 처음 시작할떄의 사랑의 강도에서 점점 후퇴한다고만 하는데, 결혼 떄까지 상대방을 잘 파악할 시간이 부족했을 수도 있고 그 이외의 이유로 결혼하고 나서 더 사랑하게 될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제가 '비밀남녀'란 드라마를 보다가 생각하기를 , '김준우와 정아미가 결혼한다고 해서 평생 데면데면하게 살까, 잘 살 수도 있지 않을까'를 계속 생각했거든요. 죄송합니다. 원글과는 관련이 없는 리플이 되어서......
14. 차라리
'05.11.4 11:02 AM (211.192.xxx.150)의사.
바람 안필것 같은 사람...이라.... 그건 암도 모르죠.
지금도 뒤로 어쩌고 있을지 어떻게 알까요.
거기다 욱하는 성질있다고. 전 이 글 읽자마자 '이사람은 땡이다' 싶었어요.
절대 안되요.
뭐 두번째도 그냥 그렇지만 고르라면 차라리 의사.15. 정말..
'05.11.4 11:09 AM (211.192.xxx.27)살아보지 않고는 모르지요
누구는 바람필것 같아 결혼하나요? ^^
제 주위에 의사도 있고 카이스트 박사도 있고 판사도 있는데
다들 바리바리 받고 결혼하지 않았어요
저희집에서도 전혀 바라지 않았구요
사람마다 다를거에요
남자의 반응이 어떤지 보세요..남자가 바란다면..그건 조금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가장 중요한건 당사자의 마음과 태도인듯..
만약 정말로 남자쪽이 너무너무 정말 심하게 어렵다라면
남자의 인간성과는 별개로..이것저것 챙겨야 하니까 ..조금 바랄 수는 있겠지만
그냥 평범한 집안이라면 남자도 그다지 바라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한번 잘 알아보세요..
살아보지 않고는 겉모습과 느낌만으로는 그사람이 평생 나에게 어떻게 할지
정말 모른답니다..16. .....
'05.11.4 11:26 AM (58.140.xxx.154)결혼이 선택의 문제가 되어버렸네요,
인생은 럭비공 같아서 아무도 모릅니다,
만분의 일이 나에게 벌어이죠,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고민하시면 답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1번 경우, 연봉을 님의 욕심과 맞대어 보세요.
제 주변에서 남자혼자 벌어서 사는 분도 있고,
맞벌이 하면서도 모자르다는 분도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욕심(욕망)과 관련되어 있겠죠.
2번의 경우, 반대의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반대로 조건을 따진다면.
개인적인 생각은 둘 다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분 만나셔서 비슷하게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결혼은 한 부분이 과하기 보다는,
두루두루 부족함이 없어야 합니다.17. 음.
'05.11.4 11:33 AM (218.153.xxx.75)윗분 말씀대로 결혼은 비슷한 사람 만나서
비슷하게 사는게 가장 좋아요.
결혼 년차가 되어 갈수록 주위의 친구들을 살펴보니
결혼 당시
남자 조건좋아 시집 잘 갔다, 하던 아이들은 남편한테 치여 맘고생하며 사는 애들도 많고...
결국은 비슷비슷한 사람 만나서 결혼한 친구들이
더 결혼생활에 있어 행복해 하며 살던데요.
저도 개인적으론 둘 다 아니라는 생각이...18. ..
'05.11.4 12:52 PM (211.223.xxx.74)연애할땐 다 나만 사랑할 것같고 바람 절대로 안 필 것같고...그래요.
그거 중요하지않아요. 결혼 후에 서서히 돌변하는거니깐.
욱!하는 성질있는거...남자니깐 이해할수 있다구요?
그거..문제예요. 욱하는 성질있는데..평소엔 헌신적으로 여자에게 잘하는
남자는...결혼후에 아주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남편감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참 많더군요. 원래..그런 사람들이 연애할때 맘에 드는 여자를
얻기위해서는 오히려 더 꿀처럼 달콤하게 굴거든요.
또..의사라는 조건 또한 그리 좋을 것도 없습니다.
의사들 중에도...신용불량자가 넘쳐나는 세상인걸요.
둘 다 아닌 듯하네요.19. ^^
'05.11.4 1:22 PM (222.235.xxx.214)좀더 찾아보세요.
경제적인면도 중요하니까 경제적인면 학벌적인면 다 만족하면서 또 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랑 결혼해야겠죠. 단순히 돈아니면 사랑? 이런 이분법적인 논리는 잘못된 사고 방식이고..또 사람이 무조건 이런식으로 나뉘는것도 아니거든요.
물론 또 완벽한 사람을 찾는다는게 힘들수도 있지요. 그래도 돈만 있고 사랑은 없다? 이건 절대 아니에요. 또 사랑은 있는데 너무 경제적으로 약하다? 이것도 살아본 사람으로써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랑은 변하거든요. 특히나 살다보면 더더욱.
그러니 둘다를 어느정도 충족시킬수 있는 사람,, 나랑 말이 잘 통하고, 내가 존중할수 있는 사람, 나를 존중해줄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세요.20. ..........
'05.11.4 1:24 PM (218.51.xxx.68)나보다 조건 모자란 사람과 결혼하자니,내 자신이 너무 아까운 것 같고,
의사랑 하자니 돈많이 내놓으라고 할 것같아 돈이 아깝고...
그렇게 아까운게 많으신 분이 결혼생각은 왜 하셨는지...
미혼이고 결혼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 땜에 고민하셔서 의논하자올린 글이란 것은 알겠는데요...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뭔지 부터 고민해보심이 먼저 일것 같습니다...
결국 원글님이 원하는 사람은 직업도 학벌도 애정문제도 다 완벽한 남자인데,
님 자신은 그 조건과 동등한 아니 더 능가하는 사람인지 고민해보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위에 많은 분들이 써주셨잖아요...
님이 땡기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내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부터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심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결혼에 앞서서..21. 흐음
'05.11.4 2:23 PM (221.151.xxx.142)바람안필거라느건...첫번째 남자나 두번째 남자나.... 살기전까지 아무도 몰라요.
그렇게 나에게 잘해주었더니만 결혼하고나선 딴사람 될수도 있을테고
열쇠몇개 해올거 같은데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몸만 오너라~하는 집안일수도 있어요.
우선은 마음이 어디에 더 가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상대방 남자들이 정말 님과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잘 파악하시구요. 남자들은 아직 마음이 없는데 님이 양다리는 싫으니 한사람만 선택해야지
했다가 이도저도 아닐수도 있는거니까요...
마음가는 사람선택하면... 설령 그사람과 안되서 또다른 남자와 결혼한다하여도 올바른 선택한겁니다.22. 저두
'05.11.4 2:23 PM (211.197.xxx.249)둘다 결혼상대자로는 별로에요
좀더 인연을 찾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제 친척언니가 서른다섯에 결혼했는데 결혼하기 전까지
양다리 걸치면서 많은 남자를 만났는데..결론은 다 결혼상대자가 아니라서 결혼을 안하다가
친구 소개팅으로 만난 지금의 형부와 3개월만에 결혼해서 지금 아기 낳고 행복하게 잘 삽니다.23. 충고
'05.11.4 2:28 PM (220.64.xxx.12)고민할 시간에 다른분을 만나시는게 현명할듯...
24. 흠..
'05.11.4 2:50 PM (219.240.xxx.94)님 생각엔 사랑주의자분들은 1번을 택해줄 것 같고
현실적인 분들은 2번을 택할 것 같지만,
솔직히 1번도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욱하는 성질이라는 건 굉장히 큰 문제가 될 다이나마이트같은 점이고요,
지금은 결혼적령기인데다가 님이 여러 조건이 자기보다 나은 여자니까
님 앞에서는 죽는 시늉이라도 할 겁니다.
결혼을 앞둔 남자들은 머리 좋으면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욱하는 성격이라는 것은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살면서 님으로 인해
자신의 부족한 점이 드러나는 순간이 오면 못 견딥니다.
1번은 결혼상대로서는 피해야할 사람인 듯합니다.
뭔가 위험해요.
2번은 님이 현명하게 판단할 문제이구요.25. 지금이좋은때.
'05.11.4 2:52 PM (211.173.xxx.130)그럴때가 부럽네요.
지금이 딱 좋을때입니다.
마음껏 고민하세요. 마음껏 고르시구요...26. ....
'05.11.4 3:24 PM (58.231.xxx.54)남자는 여자시켜 벌어먹을 생각 안할 정도의 경제적 능력.
그리고, 까다롭지 않은 성격. (여자 머리카락, 음식 솜씨같고 까탈부리는 놈들 완전 엑스)
적어도 시댁에 다달이 생활비 보태지 않을정도.... 물려주실 유산이나 땅 있다면 정말 굿이죠.
인생 뭐 별거 있나요?27. **&
'05.11.4 4:41 PM (218.53.xxx.39)크게 땡기는(?) 상대가 없으면 좀 더 기다려 보시죠.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날지도...^^
28. ㅁ
'05.11.4 4:53 PM (61.32.xxx.33)위에 글쓰신 .... (58.231.141.xxx, 2005-11-04 15:24:50) 님 그정도면 백점만점에 백이십점이죠. 지금 서른줄에들어선 제친구들 다 님이랑 똑같은 말 하면서 남잘 찾는데, 저 조건에서 다들 한두개씩이 빠져요 ㅋㅋㅋ 인생 별거 있나요 라는 멘트와 안어울리는 너무 완벽한 남자 아녜요^^
29. ㅋㅋㅋ
'05.11.4 10:20 PM (203.234.xxx.196)"인생 뭐 별거 있나요? 한 번 걸어보는거지." 같네요..
30. ..
'05.11.5 6:25 AM (221.157.xxx.232)울신랑 저에게 완전 엎어져서 잘해줬거든요...(학벌,직업.집안...다 저보다 별로)..
친정엄마에게 그사람(울신랑) 나에게 너무 잘해준다고 결혼하고싶다고 얘기하니 하시던 말씀이
하이고..국민학교만졸업한 사람이었어봐라..더 엎어져서..더 잘해줄끼닷!!...
그리고 결혼....물론 기본적으로 착한사람이긴 한데요..컴플렉스가 있더군요..그래서 오히려 제가 신랑 기 세워주려고 노력했구요..
그렇지만 한번씩 부부싸움할때마다 신랑을 존경안한다는둥....오히려 자격지심에서 더 가부장적으로 나오는것 같고..손가락 까딱 안하고..난 또 성격이 무뎌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주변친구들이 놀러와서 보고는 자기같음 같이 못살았을꺼라고 말할 정도.
그러니 결혼전에 여자에게 잘보이려고 할때는 잘하겠지요..팍 엎어지겠지요..
막상 자기 와이프 되고나면..군림하려드는 남자도 많다는겁니다.
결혼은 내가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맞구요...그게 아니라면 조건이라도 좋아야지요.
아이낳아보면 더 실감합니다....내아이 아빠가 어떤사람이면 좋을까...한번생각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