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보내시는 분께 여쭐께요

[맘]

경쟁율이 높은것이
일단은 가격경쟁력 때문 같구요
내실은 어떤지요 중요하다고들 하시는 견학 같은것도 별로 안가나보든데요
그럼 오후엔 학원에 보내시는가요
일반유치원 보낼 비용으로 다른 교육을 심도있게 시키시나 봐요
근데 영어 오후반을 보내게 되면 오후반 비용도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
그것만 합한다 해도 일반유치원 비용을 이미 앞지를것 같아요
하긴 일반유치원 끝나고 오후반 오는 아이들 보니
너무 산만하고 집중도 못하드라구요 짧은 시간이니 내용도 다분히 주입식이 되구요
두시부터 세시반까지 하고 또 특기교육 받으러 다른곳으로 이동되고...
아이들 체력 진짜로 강한가 봐요 울 아이만 약한가
병설 보내시면서 일반 보낼걸 후회하시는 경우도 있을까요
두곳 다 보내고 비교할 수도 없고요 참 힘들어요

[둘째도]

병설보내고 싶습니다만..경쟁률이 워낙 치열해서..
그래도 맘 비웠습니다..되겠지하고..ㅎㅎ
저희아이 다니는 유치원의 경우
현장학습 한달에 한번씩 꼭 가구요
1시면 집에 오니..좀 쉬었다..문화센터나 일반학원으로 많이들 다닙니다..
7살되니..초등준비도 많이들 하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원비가 저렴하니..다른교육을 시키는데 크게 부담없이 시킬수 있는 장점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일반유치원 특기교육하는것보단
엄마가 알아봐서 좋은곳으로 보내는게 더 낫지 않나요??

[자게]

에 "병설 유치원"으로 검색한번 해 보셔요.
전에 많은 의견 주신 내용들 있거든요.

[지나가다]

제 아이 병설 보냅니다. 병설도 곳곳마다 틀리겠지요.제 아이 다니는 곳 시설에 전 만족합니다. 저희는 엄마들이 종일반 운영하자는데 동의해서 2시반에 수업이 끝납니다. 급식은 학교급식하구요.전 유치원 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지식습득보단 사회성 키우는데 있다 생각하기에..병설이 일반유치원에 비해 상대적 저비용인것이 참 맘에 듭니다. 현장학습은 엄마랑 가는것이 제일 좋기에 현장학습 기회 적은 것 별 불만없구요. 저도 무용,피아노,문화센터 수업 번갈아 듣게 합니다.

[..]

흑, 전 3년 어린이집 보내다 한곳에 넘 오래보내고 또 내년에 학교보내야 하니
미리 예행연습이라 생각고 병설 보냈는데... 엄마랑 한 행사가 좀 많았어요.
직장맘이라 일일이 말하고 다니기 눈치보이고 안가자니 다른 엄마들 다오는데
저만 안가면 울아들 기죽을까봐 참석해야하고... 집에 계신엄마들께는 권할만
하는데 직장맘들은.. 아! 그리고 선생님 마다 교육방침이 조금씩 다르다네요.
이번 선생님이 유난히 무슨 행사를 많이 만들어서 근데요. 작년까지는 무난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