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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버디가 어떤거에요?
저희 딸(초6학년)이 가입하게 해달라고..벌써 오래전부터 졸랐는데,
못하게 했거든요.
요새 다시 조르네요.자기 친구들은 다 한다고.
정확히는 모르지만 채팅클럽이라니까 별로 좋게 생각되지는 않아서
못하게 하고있는데,,,
콱 막힌 엄마가 되는것 같기도하고,,그래서 궁금해서 몇자 적었어요.
1. 은사양
'05.11.3 2:34 PM (61.105.xxx.129)MSN같은 메신져에요..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많이 가입하던데~
뭐.. 아무하구나 막 채팅하고 그런다기보다는 같은반 친구들하고 많이 하던데.. 숙제 얘기도 하고 선생님, 친구들 흉도 보고, 좋아하는 이성친구 얘기도 하고.. ^^
아는 초등학교 선생님들 보니까 선생님들도 버디버디 가입하시더라구요..
뭐.. 메신져로 나쁜걸 주고 받는다거나-_- 안좋은 일(?)을 도모한다거나^^;; 하는 것도 있겠지만.. 뭐.. 애들이 나쁜 짓 할려면 그거 아니더라도 다 할테니까..
엄마한테 허락받고 가입하려는거 보면 착한딸 같은데요~ ^^ 크게 나쁠것 같지는 않습니다..2. 메신져
'05.11.3 2:41 PM (210.97.xxx.98)마자요
운사양님 설명하신정도로 저도 알고 있어요]
울딸도 버디버디 사용하더라구요
제가 컴 키면 버디버디부터 뜨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뭐라했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허락하죠3. ...
'05.11.3 2:41 PM (58.143.xxx.204)저 교생실습 나갔을때 우리반 애들 대부분 다 버디버디 하더라고요.
(고등학교 1학년)
그래서 저도 잠깐 버디버디 했었는데.. ^-^"4. 늘 좋은일만~
'05.11.3 2:53 PM (220.86.xxx.102)저희 아이도 4학년인데 버디버디 하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숙제나 뭐 그런것도 의논하고 그러던데요. 채팅이라면 나쁜 선입관이 있어서 그렇긴한데 함께 어울리게 하려면 허락하고 음성적인 것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할거 같아요.
5. 꾸준한 관심을
'05.11.3 3:13 PM (211.211.xxx.54)큰 동서가 전화요금이 20만원이 나와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
범인 색출했더니 다름아닌 하나뿐인 딸.
초5짜리 조카가 기가 막히게도 남자 어른이랑 휴대폰 통화를 한거에요.
버디버디로 채팅하다가 그 남자가 전화하래서 전화를...
어휴~~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다시는 버디버딘가 뭔가 못하게 막았고요. 그 남자가 만나자는 말까지 했다 그래서
그 핸드폰 번호로 했더니 주인이 바뀐건지 해지한건지 직접 통화는 못했다네요.
친구들끼리 잠깐씩의 수다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지들 나름대로 정보 공유하는(연예인이든, 공부에 관한 것이든....) 기능도 있을테니깐요.
근데 저희 조카애 경우는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온 집안 다 발칵 뒤집어지고 지 아빠한테 디지게 혼나고....
좋은 쪽으로 사용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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