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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강남아이들은 영어유치원만 다니나요?
책도 읽어야지
레고, 오르다, 체육, 미술, 수학, 과학, 음악등 할게 얼마나 많은데
다 심도 있게 하려면 돈도 얼마나 많이 들까
영어유치원에만 맡기면 영재 아니면 돈낭비라는데 집에서도 피드백 시켜야 할터인데요...
1. 켁..
'05.11.3 7:55 AM (210.94.xxx.89)제 딸 암것도 안 시키는데요.. -.- ;;
강남 아이 맞구요. 노는 유치원 보내요(-진짜로 교육관이 노는. 프로그램도 다 노느거 밖에 없음).
돈이 없어 그런가? -.- ;; 전 유치원 하나 보내는것도 허덕이는데. 물론 노는 유치원이어도 학부모 중에 그런데 열심히 보내는 엄마들 있는데 그런데 가는 아이들보다 안가는 저희 딸이 더 똑똑하다고 학부모들이 부러워해요. 36개월에 혼자 한글떼고 지금 50개월인데 간단한 덧셈, 뺄셈도 혼자서 다 하거든요.2. 강남맘
'05.11.3 9:11 AM (211.41.xxx.136)원글님...아니랍니다.^^
위에 켁님도 그렇고 저도 강남 사는데요...님처럼 생각하시는 분 덕분에 강남이 모든 부동산 정책의 타켓이 되는거 같아요.
강남 산다고 다 타워펠리스 사는거 아니고, 강남 산다고 다 명품으로 휘어 감고 사는거 아닌데...강남 살아도 빠듯한 돈에 쪼개가며 사는 서민들도 많은데 왜 그렇게들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월세 전전하며 단칸방에 반지하에 그렇게 사시는분들 보다야 저희는 여유롭지만요....
돈 많은 사람들 어느동네에나 다 있지 않나요?
오히려 돈 많은 사람들은 강남에 안산다는 소리도 있고...
강남에 대한 환상(?)이 일부 잘사는 사람에게 국한 되어 있어야 하는데 강남구민은 모두 집에 금송아지를 열댓마리씩 끼고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나봐요.에고고...그거 아닌뎅...3. 서초동
'05.11.3 9:35 AM (203.248.xxx.14)영어유치원 보내는 부모가 결국 상당히 여유있는 사람들만 보내는 것으로 비추어져서
저도 글올립니다.
사실 그렇지는 않죠..그냥 부모의 교육 방침에 따라 다른거죠.
제 딸이 다니는 유치원의 경우 인성이나 창의력,발표력 등 기본소양과 그냥 아이들 놀리기만
합니다. 학습같은 과정을 별로 없죠..
물론 부모들이 그런 과정만 하니까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주위 학부모에 조바심을 느껴서
영어유치원으로 옮기거나 오후에 과외로 또 영어를 가르치는 부모도 있지만..
하지만 상당수 아이가 적응을 못해서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런데 이 일반 유치원 학부모들 사회적 지위나 부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히려 외국에서 살다가 온 부모들은 아이들 절대로 그런 교육학습하는 곳은 안보내더군요.
영어유치원 보내는 것이 곧 웬만큼 여유있는 사람들만 보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4. ...
'05.11.3 10:45 AM (211.207.xxx.67)간접적으로 들은 영어유치원 원장님의 말씀이.... 원생들 중에
정말 넉넉한 가정의 아이 3분의 1....
그냥그냥 영어유치원 정도는 보낼만한 가정의 아이 3분의 1......
*** 찢어지는데 억지로 보내는 가정의 아이가 3분의 1이라고 하더군요..... ^^;;5. 저도
'05.11.3 11:15 AM (210.216.xxx.196)강남서초는 일반유치원보다 영어유치원이 많아진거 같아요... 그러니 웬지 더 조바심나고.....
초등보내는 엄마들은 어차피 다 비슷해진다고
그 나이에 괜히 그런곳 보내 낭비 말라고 하던데..
믿어야할까요......
괜시리 제가 바보가 된거 같아요..6. 유치원
'05.11.3 11:36 AM (211.253.xxx.125)저도 강남 사는 아이 엄마이고 내년 유치원때문에 머리가 깨지도록 근 몇개월을 고민했네요.
강남 사는 아이들은 모두 영어유치원을 간다?는 분명 틀린 명제지만 강남에 영어유치원이 많고 보내는 사람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이들 하원시간에 단지로 들어오는 버스를 보면 영어유치원대 일반 유치원이 8 :2정도?
하지만 영어유치원에 돈이 많기 때문에 보내는 것도, 일반 유치원에 돈이 없어서 보내는 것은 절대 아니지요. 솔직히 여기 일반 유치원도 원비가 60만원 정도이고 영어유치원도 원비가 싼곳은 70만원 정도도 있구요. 엄마아빠의 가치관 차이 아닐까요?^^
저도 무수히 갈등한 끝에 몇년후 2년가량 외국에 보내기로 하고 내년엔 그냥 일반 유치원+오후 영어수업(유치부 오후반)으로 결정했답니다. 일반 유치원도 얼마나 좋은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수업하는데요..
방과후에 오르다, 은물, 영어수업 만으로도 하루가 벅찬 것 같아 과감히 일반 유치원에 원서를 넣을 예정이랍니다.7. 저도2
'05.11.3 12:14 PM (211.48.xxx.163)저도 강남 사는 아이 엄마예요.
제 주위는 오히려 일반 유치원 보내는 데... 일반유치원에서 바른 태도를 배워야 한다고요...
지금 우리 애를 보내는 일반 유치원도 특별히 원비가 비싸거나 하지 않지만, 입학할 때 경쟁율이 높았어요... 7세반은 거의 모집도 안 했구요. 6세반에서 다 올라간다고...
영어는 일반유치원 방과 후 따로들 시키더군요.
님이 쓰신 레고, 오르다, 체육, 미술, 수학, 과학, 음악을 몽땅 다 시키는 집도 제 주위엔 없구요...
(우리 애는 저 위에 적힌 것 중에 아직 아무 것도 안 시킵니다...)
님께서 생각하는 이미지는 언론에서 주장하는 "강남" 이미지 같아요.8. 11
'05.11.3 4:57 PM (222.107.xxx.163)남들 다한다는거 여러가지등등 .. 유치원때 다 시키다가
애잡겠어요
편견 무서워요
강남 안 살지만 언론과 정부에서 강남을 전국민의 적으로 만들어 놓는거 같아요9. 영어유치원
'05.11.3 8:44 PM (61.82.xxx.173)외국에서 살다 돌아온 아이들은 일단은 영어유치원에 가는데, 강남권에 그런 아이들이 많더군요. 몇년 내로 외국 갈 계획에 있는 아이들도 영어유치원 보내는데, 강남권에 그럴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영어유치원 종일반 다니는 아이들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할 시간도 없어서 예체능(미술, 수영) 한 두가지 더 하거나 학습지 하는 정도가 대부분이던데요. 강남에 살거나 말거나 마찬가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혹사시키지 않고서야 시간과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니까요.
영어유치원 종일반 다니지 않으면, 초등 이후의 영어에서는 수준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영어학원에서의 톱 레벨반으로의 진입은 거의 불가합니다. 외국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꾸준히 영어교육을 시킬 욕심을 가지고 있다면, 초등입학 2년전부터 영어유치원 보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상.10. 아이파크
'05.11.3 9:12 PM (61.106.xxx.5)삼성동 아이파크 놀이터에가면, 같은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이 모여서 맨나닥 놀구있슴당~
물론 길건너편에 있는 일반유치원이지요.
다들 한가닥 하는 집들 아이들이지만, 지극히 평범하게 크고있어요.
부모의 뚜렷한 교육관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11. audi80
'05.11.4 1:36 PM (218.145.xxx.123)캉스어학원 유치부를 추천합니다.
-위치 : 대치동(등하원차량 운행)
-설립연도 : 2001년
-수업방식 : 정규유치원 과정을 바탕으로 만든 커리큘럼을 영어로 진행.
단, 어학(영어)수업 위주의 편성
주5일수업(월~금) 1일 5~6교시(9:40~2:00), 방학 2주(여름,겨울 각 1주)
-강사진 : 원어민강사-대부분 교육(유,초중등)certificate 보유, E-2비자, 2-4년장기근속자 많음.
내국인교사-유치원교사(국내4년제)+해외연수(EFL,ESL)
-반편성 : 정원 12명(원어민반, 원어민 혼합반)
-특 징
ㅇAffordable School Fee : 원어민반 월 59만, 혼성반 월 49만원(예정)
ㅇQualified Native Teachers
ㅇGreat Environment : 다양한 특기실, 넓은 교실, 깨끗하고 안전, 유치부전용 독립건물
ㅇDAY-CARE 병행가능(맞벌이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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