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락타티(모유촉진차) 효과보신분 계세요?

onsal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5-10-31 21:40:43
큰애때 모유수유에 실패했었죠.
젖양이 너무 작아 약도 안먹고 젖이 말랐어요.

이번엔 기필코 모유수유를 하겠다 했건만....
수술한 몸으로도 아픔을 참고 졸음을 참고 출산 첫날부터 물렸어요.
젖이 막 좀 돌기 시작할때즘 황달땜에 아기가 입원해서 한 5일 못먹였답니다.
그동안 유축기로 짜서 젖을 비웠는데 양이 줄어드는게 확확 느껴지더군요.
가뜩이나 별로 없던 젖이 흑흑...

아기에게 먹여도 되는 날부터 전쟁을 선포했죠.
한쪽 젖 먹일때도 흔들어 깨워가며 총 20분정도 먹이고 눕히면 바로 엥~~ 하고 울고
다시 안아 다른쪽 젖도 한 20분 물리면 나중에는 크게 울며 목에 힘주어 뒤로 젖히네요.
한 30분만이라도 자주면 젖이 다시 찰지도 모르는데 그 시간마져도 안주니...
결국엔 분유를 주면 먹고 한 두시간이나 두시간 반 정도 잡니다.

돼지족, 하루에 세사발,  미역국 끼니때마다 냉면사발로. 물 수시로. 두유로 따끈히 데워서.
몸조리고 뭐고 팔과 손목, 어깨, 목 안아픈데 없네요.

포기할까도 생각이 드는 지금 락타티에 대한 소문을 들었어요.
신뢰있는 실생활정보를 접할수 있는 82에 한번 물어보고 결정하는것이 좋겠다싶어 글올립니다.
후기들 보면 효과가 있는거같긴한데 너무 빨리 효과가 있는거같아 좀 무섭기도 하구요.
지금 출산한지 한달 되어가네요.
IP : 222.234.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펜넬
    '05.10.31 10:10 PM (220.118.xxx.172)

    락타티는 안 먹어봤고요, 전 펜넬차를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포기포기하려다가 먹었는데, 이거 먹으면 젖이 늘고 허브라서 마음도 안정된다더라...하고 마셔서인지
    모유에 안달복달하던 마음도 좀 편해지고, 젖도 좀 느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뒤로도 젖이 부족해서 아이가 보채는 것 같은 날이면 꼭 펜넬차를 마셨어요.
    허브니까 성분에 대한 부담도 없었고요...

  • 2. 광고눈아니구
    '05.10.31 10:29 PM (218.36.xxx.173)

    저도 모유로 고생했어요..그땐 너무힘들어서 인터넷을할 엄두조차 못냈어요..젖이 펑펑 나오진 안았지만 아기가 먹을정도로 나오더라구요...나중에 애가크고 나서 컴에서 락타티라는걸 알았죠..하여튼 저는 뒤늦게 이사이트에서 물건사서 요긴하게 했어요...사이트는 키위맘 이예요..모유수유에 도움이되는 제품이 무진장 많아요..알아보시고 모유수유성공하시길

  • 3. 저두
    '05.10.31 10:36 PM (58.234.xxx.245)

    저두 82에서 알게 된 키위맘사이트에서 락타티 먹었어요,,,효과가 좀 있는 거 같아요,,

  • 4. 정성과사랑
    '05.10.31 10:41 PM (218.50.xxx.141)

    모유를 먹인다는것은 정말 엄마에게는 너무나 힘들고 스트레스과 피로한일이예요..
    그러니 정말 많은 정성과 노력 사랑이 필요하죠..
    젖이 많고 적음 보다는 수시로 깨는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어떤때는 젖몸살로 어떤때는
    젖이 줄어서 고민과 고통을 같이 겪어야 하니까요..
    화이팅하시고 모유 꼭 포기마시고 먹이세요.. 식사 5대영양소 다 갖춰서 잘 드시면 나아지실꺼예요..

  • 5. 임현지
    '05.10.31 11:03 PM (218.52.xxx.119)

    저는 젖양이 많은 편이라 잘 모르겠어요
    예방접종하러 갔다가 옆에 젖이 모자른다는 애기엄마에게 락타티 얘기를 했죠
    몇 달 뒤 쇼핑하다 우연히 만났는데 어찌나 고마워하던지 덕분에 모유수유 성공했다고 말이죠
    우선 먹기가 편하니깐요
    둘 다 모유로 키웠는데 젖양은 몇 달이 지나야 애기와 엄마의 양이 맞춰지는 거 같아요
    많은 사람은 자꾸 흘러서 힘들어요 옷 젖고 냄새나고...
    힘 내시고 편안하게 먹이세요
    심리적 요인도 굉장히 중요해요
    스트레스 받으면 젖양이 확 줄어요

  • 6. 제가 바로
    '05.11.1 8:46 PM (60.234.xxx.165)

    키위맘 운영자인데요...
    윗분들 글 제가 한 광고로 오해하실까봐...(너무 소심했나여? 아님 무식한건가?...^^;;)
    원글님. 출산하신지 얼마 않되신것 같은데, 너무 애쓰시네요.
    가장 중요한건 '모유수유를 하고자 하는 엄마의 의지'구요, 충분한 휴식과 영양이 필요하구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락타티 함께 드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백일은 되어야 수유패턴이 안정화 되니 너무 조급해 마시구여... 홧팅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