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뛰어다니는 윗집...남편이 지금 올라갔어요.....

.......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05-10-28 16:07:57
이사오고 반년정도 참았는데...
너무 뛰어다니네요....

참다참다...너무 참으면 자기네가 시끄러운 줄도 모르는듯해서...

공동생활어렵네요~
IP : 61.74.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5.10.28 4:31 PM (218.48.xxx.133)

    저도 참다가 참다가 다음주 목요일에 올라가려구 날 잡았습니당 - - ;
    가만히 있으니깐 가마니로 아는지 원...새벽 2-3시 까정 쿵쿵 대는 윗집 때매 잠도 설치구.. 이젠 개까지
    짖네요..

    윗집 소음 대처 공동 투쟁위원회라두 만들구 싶습니다 ㅠㅠ

  • 2. 원글
    '05.10.28 4:35 PM (61.74.xxx.13)

    다행히 알았다고 하셨다네요....
    지금은 조용해졌구요...

    강하게는 말구....약하게...감정적이지않게...
    시끄러울때 바로 말해야겠어요...

    아이들 뛰는거라 이해할려구했지만.....
    저두 살아야겠어요.....넘 거창한가요^^

  • 3. 휴..
    '05.10.28 5:03 PM (211.32.xxx.179)

    당연히 알려야 할건 알려야 겠지요..
    전 고층 사는데도 윗집 아이들 웃고 떠들고 뛰고 장난아니랍니다,
    더욱이나 난 애엄마도 아니니 이해하기도 힘드네요..같은엄마들도 짜증난다는데..
    아랫집 생각좀 해서 좀 살살 아님 놀이터가서 놀아주면 좋으련만..
    쿵쾅쿵쾅 미치겠네요...좀 주의좀 시키자구요..

  • 4. ㅠㅠ
    '05.10.28 5:03 PM (211.174.xxx.69)

    우리집은 반대로 아래층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우리는 신혼이고 맞벌이라 집에는 밤에만 있는데..ㅠㅠ
    밤에도 신랑하고 저는 텔레비젼 앞에서 꿈쩍도 하지않는 스타일이라 발소리도 안날텐데..
    아랫층 할머니가 시끄럽다고 3번이나 경고하고 가셨네요,
    아이가 있느냐, 운동기구 있느냐. (없음) , 무슨 공사하냐, 청소기도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만 돌리는데..
    억울하네요. ㅠㅠ
    주말에 믹서나 진공포장기 한번 돌리려면 가슴이 콩닥콩닥 합니다. 할머니 올라올까봐..

  • 5. 늘 좋은일만~
    '05.10.28 5:54 PM (220.118.xxx.141)

    저두 한밤중 어디서 나는 소리인줄 알아야 뛰어올라가죠^^ 괜히 밤늦은 시간 잘못 갔다간 오히려 망신당할까봐 진원지만 귀가 닳도록 듣고 있다가..날 샌다는~ㅜㅜ

  • 6. 열받아.
    '05.10.28 6:14 PM (211.232.xxx.142)

    저 지금 무지 열받고(?) 있습니다.
    엊그제도 답글 달았었는데 (한번은 윗층아이가 거실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었다고..)
    매일 뭘 하는지 뒷꿈치로 쿵쿵 찍으면서 다니는것 같아서
    정말 미치겠어요.
    음악소리를 크게 틀면 윗층에 시끄럽게 들릴까요?
    도무지 기본 소양이 안된 사람인거 같아요.
    저두 똑같이 하면 같은 사람이 되겠지만 정말 뭐 들고 쫒아 올라가서
    일 내고 싶어요. (격한 표현 죄송하지만, 안 당해본 사람은 정말 몰라요.)

  • 7. 반대예요
    '05.10.28 6:41 PM (203.248.xxx.14)

    저는 그 정반대예요.. 아랫집 할머니 예전 이사올때부터 올라와서 시끄럽게 굴지 말라고 주의
    주더니..어디선가 아파트 집수리만 하면 우리집 올라와서 난리치는거예요.

    원래 아파트가 다른데서 공사하거나 쿵쿵거리면 실제로 옆집이나 윗집에서 그런 것 같잖아요.
    정말 그 할머니때문에 무서워서 아이들이 조그만 뛰어다녀도 아랫집 할머니가 잡아간다고 주의를
    주었죠..근데 이 할머니 또 여름에 에어컨 틀고 있는데 또 올라와서는 에어컨 소리 시끄러우니
    틀지 말라네요..그렇지만 나이도 엄마뻘되어서 참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밤 11시반쯤..우리 모든 식구가 더워서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초인종 소리가 나는
    거예요..인터폰 화면으로 보니 바로 그 아랫집 할머니...전부 잠옷입고 자는중이라 인터폰 화면
    으로 웬일이냐고 물으니 또 시끄럽다는군요..이순간 거의 돌아버렸습니다..

    바로 현관문을 거칠게 열자마자 아무리 할머니지만 심하게 쏘아 붙었죠..
    그렇게 조용히 살려면 단독주택이나 시골에 가서 살라고..왜 공동주택인 아파트 살면서 괴롭히냐고..
    심할정도로 퍼부어 버리고 다음부터 그러면 가만 안있겠다고 하고 일방적으로 문은 쾅 닫았습니다.

    그이후로는 안올라오더군요..하지만 그이후 그 아랫층 옆집하고 또 웬수같이 지내더군요..

  • 8. 괴로워요
    '05.10.28 6:59 PM (221.147.xxx.56)

    얼마전 저도 새벽에 트로트 음악 틀어놓은 집 얘기 자게에 올렸었는데요....
    문제는 밤중 어디서 나는 소리인줄 알아야 뛰어올라가죠^^;; 밤늦은 시간 잘못 갔다간
    남 잠자는데 죄송스러운 일 생길까봐서요.. 그래서 새벽에 한 45분정도 그 트롯트 음악소리
    지겹게 듣다가 안되겠어서 종이에 "저 1301호 사는 사람인데 새벽에 그렇게 음악 크게 틀어놓으시면
    안되죠...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뭐 이렇게 크게 써서 엘리베이터에 떡 갖다 붙여놨었어요.
    울 신랑은 테러 당하면 어쩌려고 울집 호수까지 써서 붙였냐고 뭐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아래집 아니면 윗집일꺼 같아서요....
    그거 뿐만 아니라 한 8월경부터는 낮이고 밤이고 새벽부터 밤중까지 천정이 무너져 내립니다...ㅠㅠ
    못은 왜그리 매일 박아대는지... 의자는 왜그리 끌어대는지.. 아주 미치겠어요.

    아마 그때문에 아가도 유산되었는지 모르죠...ㅠㅠ(9월에 유산 되었거든요)
    근데, 제가 간이 조그마해서 윗집에 경고하러 올라가지도 못하네요.
    괜히 봉변 당할까봐서요...ㅠㅠ 근데 도대체 집안 구성원이 어떻게 되는지 좀 알고 싶어요.
    어쩜 그리도 시도때도 없이 우당탕 거리는지.....에휴....

    저희집은 울신랑 아침 7시반에 출근해서 12시 다 되서야 들어오고
    저도 올초까지는 회사 다니느라 새벽 6시에 집에서 나가서 9시나 되야 들어왔었고
    회사 그만둔 지금도 아랫층에 혹시라도 제 발소리 울릴까봐 집안에서도 양말신고 다니거든요.

    형편되면 울집 팔고 단독주택 사서 이사가고 싶어요ㅜㅜ

  • 9. 흐유..
    '05.10.28 9:14 PM (219.240.xxx.94)

    이런 글 보면 저는 천국에 사는군요..
    저는 이사 오고 윗집에 잘해줘서 항상 웃으면서 지내고
    그 집 애들도 조용조용하게 지내요.
    가끔 뛰곤 해도 아주 잠깐인듯해서 그냥 넘어가고요,
    아이가 무심코 계속 콩콩대면(컴퓨터 게임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발을 떨면 그런대요)
    인터폰으로 웃으면서 말하면 미안하다고 금방 조용해져요.
    화 안내고, '아이고,저 지금 자려는데... 아이고 모르고 그러나봐요'하면
    그쪽도 좋게 나와요.
    나중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먼저 저번에 미안했다고 그러고,저도 평소엔
    안그러는데 그때 자려고 그래서 그랬다고 웃으면서 그러고
    좋은 거 있으면 나눠먹고 그래요.
    아랫집은 워낙 퇴근을 늦게 하는지,우리집이 워낙 조용하니 행복할 거에요...^^

  • 10. 그런데~
    '05.10.28 10:07 PM (211.202.xxx.210)

    저의 위층도 넘 쿵쿵 댈때가 많고
    작년부터는 천정에서 쿵~쿵 소리와 더불어
    [드르륵~드르륵~]저는 그집에서 헉~인라인 타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왠만하면 넘어갔는데 그날은 참기가 힘들어 올라가서 초인종을 누르고
    문이 열리니 그 엄마는 청소기를 돌리고 있고 첫아이는 쿵쿵거리며 둘째와 난리가 났고
    막내는 보행기를 타고 왔다갔다........ㅠ.ㅠ
    때론 다 큰 첫아이가 때부리는것 삼아 보행기를 밀고 왔다갔다 한다더군요.
    정말 그 모든게 한꺼번에 움직이면 아래층에 들리는 소리는 엄청납니다.
    그래서 약간의 불편함을 토로한후에 저도 이해는 한다는 말로 마무리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흠......여전합니다. 조금은 나아졌을지는 몰라도 드르륵~ 쿵쿵~
    다시 올라가고 싶을때가 한두번 아닙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다시 올라가지못하게 제 발목을 잡는 또 한편의 생각은
    건물을 제대로 지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너무 사소한 몸동작에도 아래층과 윗층에 불편을 주는 건물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나 이외의 상대에 대한 배려를 가르침을 가르쳐야 하지만..
    일상적인 움직임이 아래층과 윗층에 전달되는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
    저는 아직 아이는 없어서 그런 걱정은 없지만..
    괜히 저녁 10시 넘어서 청소기 돌리기도 부담스러운때도 있고
    아이 있는 집은 혹~추워서 아이들이 밖에서 놀수 없는 계절도 있고
    집에서 보행기를 타고 놀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가만가만..조용조용 발뒤꿈치 들고 소리에 예민해져 있는 아이보다
    활발히 표현하고 움직이는 아이들이 일반적으로는 더 건강한것 아닐까요?
    그런데 억지로 그걸 막아야한다는건 결코 좋은건 아닐지 싶네요.
    저도 어제 오늘도 내내 올라갈까 말까.....시끄러운 스트레스를 받고 살지만.....
    기본적으로.....건축물을 지을때....좀더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이사를 가게되면 윗층에 아이가 사나 안사나 물어봐야 할 지경이니~참....

  • 11. 맞습니다.
    '05.10.29 8:37 PM (218.39.xxx.203)

    맞습니다. 그런데~님
    아이들은 뛰면서 놀아야 합니다.

    공동주택을 짓는 분들~
    층간 소음 안생기도록 지어 주세요.

    자라나는 새싹들 눈치 안보며 뛰어 놀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