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년 되었구요.
그동안 제가 벌었어요. 이제 남편이 조그마한 가게를 시작했구요. 올해까지는 집에 돈을 못 갖다주지만
안정되면 생활비를 갖다주겠대요. 야호!!!
그래서 저 내년에 직장 안다다니고 아기랑 쉴려구요. ^^:
아이가 네살인데 요즘 들어 제가 회사가는걸 싫어해요.
엄마. 밖에 비와. 비오면 안가도 돼지?난 엄마 가는거 싫어. 나랑 같이 있어... 등등..
하지만 내년에 남편이 생활비도 가져다 준다고 하니까 직장 생활 9년 만에 좀 쉬어볼려구요.
대학교때도 한번도 쉰적 없이(딱 두달 쉬었음) 계속 아르바이트 했거든요.
이제 정말 돈 버는일에서 좀 쉬고 싶어요.
그래서 남편이 오늘 얼마정도 내년에 갖다주면 되냐고 묻던데...
정말 어느정도가 적당한걸까요?
지금 제 월급이 200만원정도인데 50만원 저축하고 80만원 아기봐주시는 분 (청소랑 빨래도 해주셔서 )
드리고 나머지는 우리 생활비, 카드비, 외식비 그렇거든요.
그래서 남편에게 내 월급만큼 200만원 갖다 주면 된다고 했는데.....
너무 많은가요?
저 내년에 쉬면서 둘째도 갖고 , 아이랑 놀러도 다니고..
참 내년에 유치원도 보내고 그럴건데... 적지는 않겠죠?
혹시 아이 하나 유치원 보내고 계신 분들
생활비 어는정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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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어느정도 받아야 적당할까요?
적당한 맘 조회수 : 934
작성일 : 2005-10-28 13:58:47
IP : 211.24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10.28 2:21 PM (221.146.xxx.117)저는 세식구인데 생활비만 200들던데.. 저축은 200제외하고 남은 돈으로 하져.. 제 월급하고 신랑월급에서 200제하고 남은돈하고..
200이면 네식구 되면 빠듯할듯 싶은뎅..2. ..
'05.10.28 2:28 PM (211.218.xxx.33)저 저축은요?
3. 200만원..
'05.10.28 2:34 PM (211.246.xxx.169)전 200만원 받으면 정말 야호~!하고 소리칠꺼 같아요......ㅜ.ㅜ
예전에 글올렸었는데요..전 한달에 100만원으로 모든걸 다(식비,공과금,병원비등등) 해결해야되서
정말 너무너무 빠듯하거든요...
200만원...아후~~ 전 언제 그리 받을지..ㅜ.ㅜ4. 알려주세요
'05.10.28 9:29 PM (218.153.xxx.224)나머지 70 가지고 생활비 ,외식, 카드비 어떻게 생활하는지 상세히 알려주세요. 배우고자 합니다^^ 저희 신랑 혼자 70 씩 쓰고 다녀서요 ㅠ.ㅠ
5. 아이 신발
'05.10.29 12:56 AM (211.224.xxx.125)치수가 어떻게 돼요?
160cm정도 되겠죠? 생활비도 그 정도 들겠네요.
예전에 어느분이 젤 큰애 발 치수만큼 생활비가 든다더니
정말 생활해 보니까 그렇더라구요.대충 맞는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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