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에 올라가봐야 할까요...?

쿵당쿵당~ 조회수 : 919
작성일 : 2005-10-25 20:27:38
시도때도 없이 쿠당당 거려서
미치겠어요...
의자 빼는 소리며... 다다다다~ 뛰어가는 소리 하며...
아래집에 사람 사는건 생각도 안하고 사는 사람들인거 같은데...
도대체 가족 구성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휴~
괜히 찾아 갔다가 윗집 사람들 저 돌아간담에 씹어 먹고
찜쪄 먹고 나중에 저 테러 당할까 무서워서요.... 하두 세월이 하수상해서리....
IP : 221.147.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5.10.25 8:38 PM (211.204.xxx.34)

    저도 방금 옥수수 데워먹고 라떼한잔 마셨어요...
    왜 이리 해만 지면 입에서 땡기는지 ㅜㅜ
    다행스럽게도 전 마른편이긴한데, 소화 안되서 또 고생할까봐 걱정이네요

  • 2. 가지마세요.
    '05.10.25 10:36 PM (221.164.xxx.134)

    아마 직접 부딪히는 게 불리할수도 있어요.서로 얼굴 쳐다보면 더~..감정만 싹 틉니다.경비실 있다면 아저씨께 부탁을 해서 좋은 말씨로 당부를 부탁드림이 더 나을것 같아요.저도 윗층 초1 한명때문에 아주 죽겠어요.시도 때도없이 뛰고 굴리니 정말..돌아요.친구들까지 몰고오는날엔 -여러번 말했는데 이젠 -배 째라-생일 잔치한다고 몇시간 참아달라며 통닭 사갖고 왔길래 절대 안받았어요.인터폰으로 필요없다고 제발 뛰는건 좀 삼가해달라..죽곘다..안들어먹혀요.아주 집 팔고 이사가고 싶어요.

  • 3. ..
    '05.10.25 11:02 PM (221.157.xxx.232)

    올라가시지 마시고 그냥 인터폰만 하세요...직접 얼굴보고 얘기하면 그후로 오다가다 부딪치면 아주 표정관리 힘들어집니다.

  • 4. 음...
    '05.10.25 11:04 PM (220.118.xxx.172)

    인터폰 해보세요. 그런데 잠시 뒤 저희집 인터폰이 울리는 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애들이 뛰지 말라고 해도 말을 안 들어요. ㅠ.ㅠ

  • 5. ...
    '05.10.25 11:21 PM (219.255.xxx.52)

    저 올라갔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싹~고개돌리네요.
    젊은 사람한테 그런 취급당하니 동네 창피하네요.
    잘 생각해보시고, 인터폰 정도만해 보심이...

  • 6. 11
    '05.10.26 12:04 AM (220.81.xxx.71)

    1단계 : 인터폰 해서 좋게 좋게 말한다
    2단계 : 직접 얼굴보고 말한다
    3단계 : 직접 얼굴보고 말하고 윗집애들한테도 엄하게 말한다
    4단계 : 올라가도 소용없을때.. 몽둥이를 준비하여 우리집 천정을 마구 두드린다.
    제 경우입니다..
    4단계가 제일 효과 있어요. 저도 1단계에서 끝내고 싶었는데..골이 깨져라
    뛰는 애들땜에 못살겠어서..4단계까지 왔답니다..ㅠ.ㅠ

  • 7. ..
    '05.10.26 5:53 AM (203.229.xxx.107)

    저 올라갔었는데... 그이후로 그집 중고등학생여자아이들...(친구들을 매일 5,6명을 데리고 옵니다..남녀친구들이..남자녀석들은 키가180에 한덩치들하죠...그애들이 이쪽끝에서 저쪽끝가지 뛰어다닙니다...
    소리지르며 깔깔대며...일주일에 주말만 안옵니다..ㅠㅠ) 저보구 인사도 안합니다...
    모르는척~고개 돌리고 딴짓을하며 인사안합니다... 참내...

  • 8. .....
    '05.10.26 9:23 AM (61.32.xxx.33)

    11 (220.81.225.xxx, 2005-10-26 00:04:11) 님이 말씀하신 방법 중 바로 4단계로 진입해보심이 어떨지요.. 효과 있을 거 같은데요..
    올라갔다가 괜히 나중에 얼굴마주치면 너~무 불편하고 짜증날 거 같아요.

  • 9. 원글...
    '05.10.26 10:01 AM (221.147.xxx.56)

    에구구...
    무서워여....ㅠㅠ
    11님의 4단계, 기다란 막대기 하나 준비해서 한번 해봐야겠네요.
    제가 간이 조그마해서리 다른 방법은 걱정이 되네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에혀.. 지금도 우당탕거리네여

  • 10. 유비
    '05.10.26 5:50 PM (220.79.xxx.138)

    다음카페에 '공동주택층간소음'이라고 있어요 . 때로는 나보다 더한 집들 보면서 그래 우린 위에서 띔틀은하지만 개는 안캐우더라,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게도 되고요, 여러 가지가지 해결방안들을 보면서 일단을 마음으로라도 준비하게 된다니까요.
    저희는 새벽3시에 조용히좀해달라소리에 윗집에서 칼들고 나와서 경찰까지 불렀지만요...저는여러가지로 이카페에서 도움 많이 받고있습니다.

  • 11. 동감
    '05.10.26 10:15 PM (211.232.xxx.142)

    저두 어지간해선 남에게 싫은소리 절대 못하는 성격이예요.
    윗층에서 하두 쿵쿵거려서 (한번은 그집아이가 거실에서 줄넘기를 하더라구요..)
    올라가서 기분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2번째 올라가니까 표정이 변하고 눈조차 마주치지 않고 기분 나빠하는거 같아서
    속으로 이 사람은 그런 (말이 통하지 않고, 기본 에티켓이 없는 그런사람) 사람이구나
    생각을 했죠..
    정말 이웃간에 소음문제로 험한사건 일어나는거 이해 할수 있을거 같아요..
    상식이 통하는 이웃이라면 정말 좋은텐데 말이죠..

  • 12. 동감
    '05.10.26 10:17 PM (211.232.xxx.142)

    참 11님이 쓰신
    4단계 정말 효과 있을까요?
    저두 한번 해 볼려구요.

  • 13. 휴,,
    '05.10.27 9:24 AM (211.179.xxx.202)

    궁금한데요...
    실제로 아랫집에서 천정에 막대기로 두들기면 어떤소리가 나나요?
    실제로 같은 소음수준으로 들리는지...아니면 항의성 소리로만 들리는 지 알고싶네요.
    저희 윗집도 만만찮습니다.
    이전엔 시끄러운때와 날이 있더만...
    새벽 5시에 담배냄새와 화장실문소리...
    아침7시에 씽크대에서 마늘찧는소리 딱 8분...정말 둔탁하고 기분나쁜...불쾌한...하루가 되는..
    10시까지 이방저방 쿵쿵이 아니고...궁궁궁...다다다다...궁궁..
    저녁 5시부터 6시까지...애들 쌤오는 시간대에 뜀박질하는,러닝머신위에서 나는 소리..같은...
    너무나 당연하게..아무렇지도 않게...내고...
    6시부터 8시까지....화장실문소리 달그락...들락날락 환기통에서 들리는 고함소리..욕설..같은.
    주방과 욕실이 근접해서리.....

    아침 밥먹기싫고..저녁밥 딱 먹기싫게만듭니다.

  • 14. 아랫집죄송...
    '05.10.27 11:29 AM (211.207.xxx.219)

    윗층소음땜시 우리집 천정 막대기로 겁나게 두들겨댔습니다.
    .
    .
    .
    .
    .
    띵동 띵동
    누구세요
    아랫집인데요 너무 시끄러워서요
    안면무시하고 저 이렇게 말했습니다.
    윗집에서 마늘을 빻는지 계속 쿵쾅쿵쾅거리네요
    윗집으로 올라가보세요
    아랫집 아저씨 미심쩍어하며 네???하고 가시더이다.
    정말 아랫집이 시끄러웠던걸까요?
    윗집도 분명 시끄러웠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5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4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