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구입하는 쇼핑몰 있으세요?

[죄송합니다만..]

20대 후반 주부입니다..
아기낳은지 20킬로그램이나 찌고 집에만 있으니 ....결혼할떄 예복으로 받은 이쁜 정장이며 플라밍고에서 산 산호색 이쁜 코트며, 엄마가 결혼하면 옷 사입기 힘들다고 무리해서 사주신 정장바지며 블라우스며 한번도 못 입고 장롱에 넣어두었습니다.
근데 도저히 몸이 무거워서 못 살겠길래 이번 여름에 좀 독하게 다이어트해서 임신으로 찐 살 다 빼고 조금 더 뺐거든요..22킬로그램정도...
결혼전이랑 몸무게는 2킬로그램밖에 차이 안 나는데 운동을 해서인지 결혼전 정장들이 미묘하게 조금씩 커서 별로 이쁘게 입히질 않네요^^;;(행복한 고민...^^;;)
11월과 12월에 결혼식이 많아서 정장이나 이쁜 원피스나 코트 한벌은 꼭 필요합니다.
혹시 이쁘면서 저렴한 옷....판매하는 사이트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결론은 이건데 서론이 너무 길었죠?^^;;..죄송합니다..)

[정장이시면]

남편에게 아이 맡기시고, 백화점이나 동대문 하루 다녀오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캐주얼이야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얼추 입을만 하지만, 정장은 내게 맞는 옷이 따로 있으니까요.
너무 유행탄 옷은 암만 비싸게 주고 샀어도 몇년 묶히면 어색하고 안어울리죠.
특히 예복 정장 화려한건 결혼후엔 정말 쓸모 없어요. 저도 안입고 썩히는게 있어서 후회되요
베이직하게 무난한걸로 장만하세요

[저는]

G마켓 잘 이용해요
주위에서 보니까 옥션,다음 온캣도 많이 이용하더군요

[제 경험상]

케쥬얼로 편하게 입으실 옷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해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옷도 이쁘구요.
하지만 결혼식에도 입고 가시고 그럴 용도로 정장이나 원피스,코트 등을 구입하고자 하신다면...
저렴하게 이월상품을 구입할수 있는 아울렛 매장 같은데를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사는건 원단 같은것도 정확히 확인이 안되구.. 그러니까요.
제 의견입니다~

[대전맘]

동대문에 제일평화시장옷이 브랜드 못지 않게 옷감이 좋고 재단이 잘 되어 있다고 하네요.
대신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니 윗분 말씀처럼 평소 좋아하시는 브랜드의 상설할인매장을
들러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요즘 한창 작년 겨울제품들이 들어오는 때라 물건은 많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