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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이 좁아서요...
5월쯤엔 알게된 같은 동네 사는 우리아이 랑 같은 개월수 엄마가 있는데요...
그 엄마는 아예 인터넷을 안하고 산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아이가 입는 옥션에서 구입한 옷이나...
육아용품등... 희한한게 많다네요...
결코 고가는 아니고.. 온라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니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얼마전에 6단 그림책장을 보고 너무 이쁘다고...
집에 있는 우리아이 영어단행본 책이랑 음악씨디랑...
지금까지 우리 아이꺼 똑같이 쭈욱 따라서 잘 샀답니다...
아예 인터넷으로 물건 구매해 본적이 없어서 저희집 컴터에 앉아서
장바구니에 담는 과정까지 복습하고 집에 돌아간답니다...
그리고 기탄에서 이벤트하는 것등.... 푸사모에서 좋은책 저렴히 공구하는등 소개하는 등....
암튼 무조건 자기한테 말해달라네요...
저더러 "얄밉게 혼자만 그런거 챙기지 말고 말좀 해줘... " 이러네요....
지금까지 다 말해줬거든요... 82에서 무료이벤트나, 행사하는 것두요...
여기 적힌것 말고도 아주 마니마니 정보를 주고 그 아이엄마는 맨날맨날 무료로 받으니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무조건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갈쳐주면서 자기것까지 대신 저더러 신청까지 해달라네요...
몇번해줬는데... 요즘은 그냥 대놓고 그러네요...
필요한걸 같이 사게 되면 배송비는 반반씩 내야되는 거 아닌가요?
근데 딱 주문한 금액만 주고 배송비는 안주네요.. 넘 놀랬어요...
그렇다고 그렇게 쏙쏙 좋은 정보만 가져가고 절대 밥한번 안사줍니다.
얼마전에 울아이 생일이였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고마워서라도 뭘하나 해주겠구만,,, 그냥 쓰윽 넘어가네요..
근데... 저더러 울아이 생일떡 한것 좀 놔눠달라네요...
아구.... 그 엄마 아이도 왕밉쌍에다가 버릇도 없는데...
이 엄마까지 인간관계를 이런식으로 하니 정말 열불나서 미치겠어욤....
이뿐만 아니라... 울아이 한테 아주 필요한게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죄다
알아봐도 구할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얘기했더니...
세상에 ~~~ 자기 아이것만 문화센타 강사에게 구해온거 있죠....
1.2천원 하는건데... 하나 사주면 될 것을....
제가 너무 속이 좁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바라면 안될것을...
으휴~~ 그래도 속터집니다.
1. 정말밉다
'05.10.21 6:36 PM (210.109.xxx.43)그 엄마 정말 밉네요.. 님이 속좁은게 아니예요. 저라도 얄밉겠어요.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지...
이젠 해주지 마세요... 해달라고 하면 "집에 컴퓨터도 있으면서 자기가해~~" 이러면서 해주지 마시구요. 으이구 얄밉다.2. 아흐..
'05.10.21 6:52 PM (202.156.xxx.51)하도 그런경우가 많아서 말이지요.
이젠 그런사람 멀리하고 경계합니다.
나중에 더 큰일나요 언능 사이 멀리하세요3. 별로
'05.10.21 6:57 PM (222.234.xxx.84)속 안 좁으신데..^^;;
저도 원글님 같아서 고가는 아니고 싼거 아이것 위주로 뭐든지 인터넷에서 구입합니다.
만나는 엄마들은 뭘 잘도 사..하지만 정말 거저받는것도 챙기도 제가 볼땐 더 알뜰한거 같아요..
그건 그렇고 그 엄마 정말 얄밉네요..자기는 그렇게 공짜로 다 챙겨가면거 정말
아이생일 이런때 그동안 고마웠던 마음 전해야지 뭐하는 거래요?
정말 눈치도 없고 욕심만 많은 이웃이네요..
배송료등은 눈치껏 이번엔 내가 낼께.,.머 이래야죠..그런 사람일수록 아이도 밉상이라더니..
그냥 멀리하심 안되나요? 동네 살다보면 더 좋은 이웃 만날 기회 많은데..4. 그게
'05.10.21 7:03 PM (218.238.xxx.55)무슨 속이 좁으신거에요
사람이면 당연히 기분 상하죠
원래 큰일 아니고 작은일에 그렇게 번번이 기분 상하면 더 기분 나빠요
큰일이야 따지기나 좋죠 작은일은 기분 있는데로 상하고 잘못 이야기하면 속 좁은 사람으로 소문나고 그러잖아요
경우없는 사람이네요
제 생각에도 거리 두시고 멀리하세요
그런사람들 가까이 해봤자 좋을것 하나없다에 한표 던집니다~5. 아녀요.
'05.10.21 7:08 PM (221.164.xxx.178)...단칼에 자르셔요. 님~벤댕이는 절대 아녀요.요즘 시상에 "기브엔 테이크"아녀요? 물론 꼭 되돌려 받자는게 아니라..좀 그 아짐이 많이 뻔뻔하다는거죠.아 ~또 냉정한 분은 니가 처음부터 잘 챙기지..하겠지만..이 나라 인심이 원래 그런 게 아니잖여요....자르는게 안된다면...좋은 방법* 예전에 내가 말하기 뭐해서 그랬는데 ..이젠 스스로 해요.배송비니...일일이 말하기도 ..하여튼 좀 그렇거든!..님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아짐이니 서서히 단절하세요.앞으로 더 잘해줘도 절대 알아주는 아짐 아닙니다.모릅니다.
6. 우에에~
'05.10.21 7:11 PM (218.48.xxx.20)뭐 그런 사람이 다 있대요?
글 읽으면서도 화가 납니다.7. 네
'05.10.21 7:21 PM (211.171.xxx.19)인터넷 설치하라 하세요.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엄마에게 해 줄 수는 없지 않느냐 직접적으로 얘기하세요. 그렇게 질질 끌면서 혼자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계속 그러다 보면 나중에 원글님이 바보되요.
8. 원글녀
'05.10.21 7:24 PM (222.119.xxx.226)사실은 며칠전에 이런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두 그 아이엄마랑 확실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며칠전 홈플러스에 갔는데... 자기 혼자서 물건고르고 계산을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굴소스를
사러 간거였거든요... 근데... 자기도 굴소스한개 사야겠다면서 자기것도 계산해달라길래...
그렇게 하고 나서 어제 제가 굴소스값이랑 다른 물건 산 계산 해주는데.. 딱 굴소스 3천원정도가 비네요.
그래서 그냥 눈 딱감고 "굴소스 계산은 안됐네" 했더니... 그 아이엄마 하는 말 " 그날 홈플러스에서
플레이타임(아기들 2시간에 3천원 정도로 놀수있는 놀이공간)에서 내가 계산했잖아" 그러데요..
그 순간 머리가 띵하데요... 내가 사람을 잘못 만났구나... !!! ㅠㅠ
그럼 홈플에서 그날 나는 밥값으로 만원을 내가 냈는데... 속으로 그 생각만 하고 집으로 왔죠..
그래서 요즘 그 아이엄마의 안좋은 점만 계속 눈에 들어오네요... ㅠㅠ 에휴....9. 그냥
'05.10.21 7:25 PM (220.118.xxx.172)앞으로는 해주지 마세요. 공짜 정보, 알뜰 정보 다 말해주지도 말고요... 신기한 거 못 보던 거 있다고 혼자 샀냐고 그 엄마가 물어보거들랑 선물 받았다고 하시고요...
10. 원글녀.
'05.10.21 7:26 PM (222.119.xxx.226)그집 인터넷 설치 되있어요... 근데도... 인터넷을 쉽게 다룰줄을 모르나봐요...
82님들.... 말씀 새겨듣고 관계를 확실히 해야겠어요...
정말 속상했었거든요...ㅠㅠ11. 어머머
'05.10.21 7:32 PM (211.219.xxx.39)그럼 "그건 내가 밥 값으루 냈쟎아 "하시지 그랬어요.
너무 얄밉네요. 그런 사람 딱 끊어야되요.12. ..
'05.10.21 7:33 PM (218.147.xxx.233)뭐 그런 이상한 사람을 상종하세요?
그냥 고민할것도 없이 그냥 자릅니다..
경우도 없는 여자고 교양도 없네요..13. 흐미나
'05.10.21 7:43 PM (59.19.xxx.29)잘 해주면...잘 해주는거 고맙게 생각은 안하고
등쳐먹을라고 하는 사람들 꼭!!! 있습니다.
상종을 마세요!
원글님 속 안좁으세요..넘 착하셔서 그런거예요..
제가 다 화나네요..--14. ..
'05.10.21 7:46 PM (58.73.xxx.35)엄머엄머~완전 왕짜증이시다
그런사람은 가까이 해봐야 님한테 득될거 하나두 없어요
사람이라는게 친부모, 친형제도 아닌데
가는게 있음 오는것도 있구 그래야지
어뜨케 자기 필요한거만 쏙쏙 챙기면서
저렇게 이기적이게 군대요?
이제부터 정보고, 인터넷이고 알려주지도 마시구요
웬만하면 조금씩 멀리하세요. 전혀 도움안되는 여자네요15. 김수열
'05.10.21 8:15 PM (220.81.xxx.217)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계시네요...
의외로 소십한 저도 제가 속좁다고 혼자 끙끙할 때 있는데, 그런 기분 드는게 정상이죠?16. 그런 사람은..
'05.10.21 9:19 PM (211.221.xxx.192)그냥 자르시는게 속이 편해요..^^;;
17. 저도 그런~
'05.10.21 9:42 PM (220.81.xxx.164)애기 엄마한테 당했어요
정말 한 동네 살면서 얼굴 붉힐까봐 내가 참지~하고 지났는데요
나중에 저도 참다가 한 가지씩 눈치 주니 다른 사람들한테 제 뒷담화를~!!
제가 너무 깍쟁이같다궁~~
정말 뜨아~~했죠
그러다가 저한테 이간질 시킨 것 들통나서 개망신 당했어요
정말 나이들어서 만난 사람들,,,,,조심해서 ,,,,가려가며 사귀어야 합니다18. 그 아짐이
'05.10.21 10:14 PM (211.224.xxx.128)님을 만만하게 본거네요.
음..오해가 있을까봐서리..님이 만만한 사람이라는게 아니고 그 아짐만은 님을 그렇게 만만하게 보고
물로보고 시녀로 본거네요.
요즘 사람들이요. 잘해줘도 잘해주는거 모르고 짓밟으려고 하고, 깔아뭉개려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런 관계가 계속 지속되면
너무나 당연하게 되어, 나중엔 님이 좀 바빠서 못해주겠다 그러면 아주 볼만할걸요.
참, 그리고 배송비 문제는 짚고 넘어갈께요.
그 아짐도 잘못했지만 님도 잘못했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한번 당했으면 그 다음부턴
님이 먼저 얘기 했었어야 했거든요. 여우처럼.
...있잖아. 물건값은 얼마이고 배송비는 삼천원인데 둘이 나누니까 1,500 원씩 그래서 합이 얼마이거든..
어쨋든 저도 곰이지만, 남편은 저더러 곰인형 이랍니다. 아무 생각 없다고 ㅋㅋ
곰이 살기엔 힘든 세상 이거든요. 여우처럼. 여우처럼 하세요19. 읽으면서
'05.10.21 11:50 PM (59.30.xxx.72)짜증이 확 밀려왔어요. 원글님!
그 아이엄마 넘 밉네요. 님이 속이 좁으신게 절대로 아니여요.
저도 그런 사람한테 한번 디어서리....,
저만 계속 당하며(?) 사는거 같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20. 같은 고민..
'05.10.22 12:07 PM (125.176.xxx.134)우선 님 절대 속좁은거 아닙니다.. 저는 요가에서 만난 언니가 있는데 (임신요가) 그언니는 저희집 아파트 옆에 살아요.그언니는 책읽기 싫어해서 아기 문제 생기면 저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우리집 제집 드나들듯이 와선 우리아가 바운서 체육관 디러스 아기매트 자기 아기인것 처럼 다씁니다.우리 아가 옆에서 꽁하고 누워있고(지금 5개월정도) 그리고 기저귀도 안가져와서 우리꺼 쓰고 점심때되면 으례 뭐 시켜먹자고 합니다..저 미팁니다.완전히.. 그리고나서는 그언니는 모유 매니아.. 근데 모유량이 없어서 안나오는 모유 조금 주고 분유먹이면서 아주 혼합중이구요.. 저는 완모중.. 다행이 저는 모유량 엄청 많아서 유선염까지..휴.. 그러면 매일 와서는 저한테 자기 아기 물게 해달고 하고 첨에 농담인줄 알았는데 계속..저는 불결하고 찝찝해서 싫다고 하고 그언니는 아주 기분 나빠합니다.요즘은 전화오면 받지않고 피하지만 눈치 채고도 계속 그러는지 아무일 없다는듯.. 계속 전화합니다.저 정말 님 마음 이해합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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