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있는 사립초등학교에 대해서

[우리알]

수원에 좋은 사립초등학교가 있다는데 어딘가요?그리고 거기 보내는 분들이 계시면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를 말씀하시는거 같군요.
http://www.suwoncca.org/
자폐아 수영선수 김진호군도 여기 다녔습니다.

[민유정]

영통근처에 소화초등학교 있습니다.
천주교구요 경쟁률 장난 아닙니다.
우리애는 떨어졌어요ㅠㅠㅠ

[인근]

에 사는 주민입니다. 가까운 집 아이가 소화초등학교에 다니는데,
소화는 중앙기독보다 경쟁률이 그리 높지는 않아요.
사립이라 별다른거 기대하기보다는 한학교에서 아이들이
끝까지 친하게 지낼확률도 높고 (반이 적어서)
카톨릭이라 교리공부도 해야하지만,사립만의 장점이 있겠지요.

중앙은 옆집아이가 다니는데 가족이 독실한 기독교라
선택의 여지 없이 다니는데
시험도 자주 안보고 그리 빠박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중앙이 그래도 들어가기는더 어려운것 같데요.

[성진맘]

제가 아는 어느 분이 미국에서 1년 살다가 귀국하셨는데..
그분 아드님이 ..님이 말씀하신 학교를 보내시더군요..
우선은 종교가 기독교여야가능한거 같구요..
미국식 교육을 한다고 언뜻 들은것 같습니다..
스쿨버스도 운행한다고 하던데요..
저세한 건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좋을 듯 한데요..

[듣기론]

중앙기독은.. 수원 권선구청 근처 중앙기독침례교회를 다니는 교인이어야 입학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기 다니는 엄마들이 무지 많다지요. 수요예배, 구역예배, 주일예배 꼬박꼬박 챙겨야 한답니다.
학교 교육비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인성교육쪽에 신경을 많이 쓰니까 좋은 거 같구요.
한 학급에 정상아이들과 장애아이들을 같이 교육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런 아이들을 친구로 받아 들이게 하고 .. 뭐..
학교안에 수영장도 있고 특별활동 교육도 알차게 잘 시킨다고 하네요.
한 4학년 정도 되면 뮤지컬 팀이 있어서 여러 군데 국내, 해외 공연도 다니고요.
문제는 그게 엄마들의 지나친 교육열 탓인지.. 애들이 방학이면 다 외국 나갔다 오던데요.
넌 어디 갔다 왔냐 이게 인사라고.. 영통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과목별로 과외 시키던데요.
(어찌 아시냐면.. 제가 그 과목별 과외도 해봤기 땜시.. ㅋㅋㅋ)

애들이 직접 청소도 안 한대요. 그래서 중학교 가면 청소하는 것땜에 적응 못 한다는 얘기도 있고.
그 앞에 일반 초등학교가 있는데 거기 애들하고 사이 안 좋다구. ㅋ
애들도 어떤 벽을 느끼나 봐요. 스쿨버스 운행하고요 토욜은 인터넷으로 재택학습합니다.
1년에 한 번은 아빠와 함께 캠핑하던가... 그런 행사들도 있고요.
교육에 관심이 많고 직접 참여하며 배우고 싶은 분들은 잘 이용하시면 되겠죠.

다만 경쟁률 높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