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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낳은신분덜 혹시 비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깊은밤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05-10-20 00:57:39
제목 그대로 넘 딸이 낳고픈 아주매입니다...
정말 요즘엔 딸내미덜 데리고 다니는 아줌마덜 보면 넘 부럽답니다..저흰 시댁도 친정도 다 아들이예요...
검색을 해보니 배란일 이틀전에 관계를 하라구...또 식초로 뒷물 하라고 하던데...

부끄런 질문인데...배란 이틀전 하구 배란일 중간정도에 또 하면 되나여??? - 배란 첫날 하면 아덜이라던데..아무래도 울아덜은 이래서 태어난거 같더라구요....-
이것도 검색해 보니 배란 이틀전 하구 금욕하라구 하던데...그럼 한번에 임신이 되야 한다는 말인가여?? .....--; 제 생각엔 배란일이 정확한가....싶기도 해서요....

허접하지만 비법있으심 알려주시면 감사해요....참!! 지금 가지면 내년 여름에 낳게되는거죠???

IP : 58.142.xxx.19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20 1:00 AM (221.139.xxx.71)

    그냥 들은 풍월로는...^^
    딸만 둘 두신 분 말로는 자기는 죽어라 육식 주의자고 남편은 죽어라 채식만 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자기는 딸만 둘 낳았다고 하시는 분이 계셨구요..
    어떤 분은 대추 다린 물을 꾸준히 드셨더니 딸을 가졌다는 분도 들었는데...

    근데 사람들 마다 비법이 다 달라서....^^

    꼭 딸 낳으시길 바래요..^^

  • 2. ㅎㅎㅎ
    '05.10.20 1:03 AM (220.127.xxx.89)

    여기어디선가 읽은건데 기억이 잘 안나서리...
    중국 무슨 비법인가해서 홀수달에 가지면 아들(혹은 딸) 짝수달에 가지면 딸(혹은 아들) 이라고 나왔었어요.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잘 말씀은 못드리겠는데...
    그거 맞다고 다들 난리였어요.^^

  • 3. ㅎㅎ
    '05.10.20 1:24 AM (221.164.xxx.178)

    그거? 그냥 팔자려니 하셔요(괜한말..)제 친정엄니 딸4명 낳으시고 동네 챙피해 밖에도 못나왔다고..훗날 별의별 방법 다~ 동원했다고(증명되지않은..비법)..아들1명-저 결혼하니 시엄니께서 친정 엄니 닮아서 아들 못 낳을까 바가지+극성====아들만 3명..결론-다 자기 운명라는겁니다.

  • 4. 동감...
    '05.10.20 1:50 AM (211.32.xxx.49)

    윗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들 그냥 하는말에 불과하고 다 자기운명이더군요..
    아들 낳으려고 정말 여러가지 다하시고 아들 태몽까지 꾸신 친정엄마 낳아보니 딸이라서
    펑펑 우셧다고..그냥 기대없이 낳는게 최고같아요..

  • 5. ㅋㅋㅋ
    '05.10.20 7:01 AM (69.243.xxx.134)

    딸만 다섯. 엄마 채식. 태어난 달은 큰언니빼고 모두 짝수달.(ㅎㅎㅎ님 말씀이 맞을지도?)
    모두 잘먹고 잘살고 있지요.
    엄마는 딸이 정말 필요합니다.
    예쁜 딸 낳으세요~

  • 6. 늦었어요
    '05.10.20 7:41 AM (220.118.xxx.172)

    결혼식날 신랑이 입이 찢어져라 웃었어야 하는데
    이미 늦으셨어요. :)

  • 7. 벽제 에..
    '05.10.20 8:04 AM (219.253.xxx.30)

    가면 신생당 한의원 있는데요...아기가지고 한달 안에 먹으면 성별을 바꿀수 있다고 그러던데요.
    저두 밑져야 본전이야 하면서 약먹고 아들 낳았습니다.근데 워낙 유명하다고 하니...
    약값은 14만원인가?했어요

  • 8. 제 남편
    '05.10.20 8:04 AM (222.96.xxx.65)

    결혼식날 입 찢어져라 웃었는데 저 이번에 아들 낳았어요.둘째는 꼭 딸!

  • 9. 지나가다
    '05.10.20 8:30 AM (24.41.xxx.181)

    위에 신생당 한의원 말씀하신 분 얘기 듣고 덧글 달려고 로그인했음다.
    아니 지금이 중세시대도 아닌데 왠 그런 말도 안되는 말씀을?
    태아가 생길때 이미 엄마 아빠 유전자 결합이 완성된건데,
    다들 알다시피 아들은 xy, 딸은 xx염색체를 받아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는 순간 이미 성별은 결정된것이라구요.

    한달안에 먹으면 태아 성별이 바뀌는 명약?
    말도 안되는 헛소리.

  • 10. 그보다는
    '05.10.20 8:43 AM (222.234.xxx.173)

    뭐 뒷물 뭘로 하고 몇 시에 관계 가지라 뭐 이런 거 있었지 않나요?
    아들이 새벽 1시였나..
    아님 오후 7시였나.. 가물가물..

  • 11. ..
    '05.10.20 8:52 AM (211.210.xxx.154)

    팔자란 얘기에 한 표 더합니다.
    저 같이 입방정으로 10월에 아들 하나 낳고 2월에 딸 하나 낳을거야 하다가
    고대로 된 억세게 운 좋은 여자도 있지만 99.99%는 원하는 대로가 아닌
    정말 삼신할미인지 두루미인지가 던져준 대로 낳는다지요.

  • 12. ..
    '05.10.20 9:19 AM (218.158.xxx.163)

    지금 딸내미 임신중인데요
    제가 고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 13. 신짱구
    '05.10.20 9:57 AM (211.253.xxx.36)

    저도 팔자에! 울신랑 육고기 안좋와해요.. 채식위주,
    저 육고기 주기적으로 안먹으면 힘딸려요..
    아들만 둘.

  • 14. .
    '05.10.20 10:02 AM (220.124.xxx.73)

    참나 아들이든 딸이든 고거 남자가 결정하는건데 왜 딸낳으면 여자가
    동네 챙피해하고 구박당해야 하는건지 참..이해가 안가네
    이러니까 요새 성비가 안맞지
    원글님 맘 편히 가지시구요 이뿐 딸 낳게 해주세요 기도함 하세요~
    꼭 이뿐딸 낳을겁니다^^

  • 15. 나름대로 과학적..
    '05.10.20 10:51 AM (61.80.xxx.249)

    어디선가 들었는데 남자의 정자중에 Y정자가 알카리성에 강하고 산성에 약하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아들 낳으려면 소다수 같은거로 뒷물하고 관계 가지라고...
    딸 낳으려면 산성이면 되겠죠.
    (반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 16. 팔자
    '05.10.20 10:58 AM (220.91.xxx.219)

    저도 딸 낳고 싶은 마음에 온갖 비법(!) 다 해봤슴다.
    저녁에 관계하기, 배란기 이삼일 전 하고 금욕, 관계 후 식초수로 뒷물...
    일주일간 육식하고 남편 채식주기..
    그리고 둘째 아들 낳았슴다! ㅠㅠ
    제가 울 아들더러 그럽니다.
    '엄마가 그렇게 애썼는데...그렇게도 엄마 아들이 되고 싶었니?'하고. ㅎㅎ
    지금은 그 난관을 뚫고 내 자식이 되준 아이에게 감사하고 있지요.

  • 17. 조건이
    '05.10.20 12:49 PM (211.192.xxx.222)

    조건이 나빠야 딸이 될 확률이 높대요. 여성이 생존력이 강해서, 남성이 살기 어려운 조건에서도 살아남기 때문이라네요.

  • 18. ...
    '05.10.20 2:03 PM (61.110.xxx.248)

    다 좋은데 식초로 뒷물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예요.
    절대로 하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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