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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이야기 ^^

흐미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05-10-19 18:37:36
오늘 어느 사이트에서 본 댓글입니다.
나름 이것도 비법에 속할라나...?
----------

학창시절에 친구네 자취방에 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친구가 냉장고에서 식기들을 꺼내더라구요

왜 식기가 냉장고에서 나오나 싶었더니
그게 모두 설겆이를 안한 식기들이지 않겠습니까

설겆이 하기는 싫고 그냥 두면 부패가 되니
냉장고에 넣어둔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때부터 친구가 기인으로 보이기 시작했지요.
IP : 211.192.xxx.2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5.10.19 7:05 PM (210.223.xxx.181)

    방법 괜찮네요..
    저도 이에 덧붙여..
    제가 아는 언니는 전업주부인데요..
    설겆이 하는 걸 넘 싫어해서 모든 접시에다가 랩을 씌우거든요..
    밥도 일부러 접시에다가 먹고요.
    밥 다 먹은 담에는 랩 벗기면 끝..혹 랩이 찢어졌다면 물로 한번 쓰윽...하면서 끝..

    자기만의 노하우라고 자랑했던 기억이..^^

  • 2. ^^
    '05.10.19 7:23 PM (211.32.xxx.49)

    헐...두가지 방법모두 놀라운데요~;;;

  • 3.
    '05.10.19 8:18 PM (219.240.xxx.94)

    으웩!!!!!!!!!!!!

    ^^;;

  • 4. ^^
    '05.10.19 8:24 PM (220.121.xxx.82)

    졌소이다!!

  • 5. 하늘
    '05.10.19 9:44 PM (211.218.xxx.136)

    다 살기마련이네요...ㅎㅎ
    자기편하면 그만이죠...정신겅강에도 좋고....

    전 설겆이가 너무 싫은데...
    친구가 자긴 무조껀 하루에 한번만 한다...그러길래 따라해봤더니...
    으흠~너무 좋아요.....

    안그럴때 부엌에 붙어 살았어요...ㅎㅎ

    요샌 기름기없는건 맨손으로 그때그때하구요...

    세제 필요한거는 몰아서 한번만 합니다.....
    바로바로하나...모아서하나 시간은 비슷하던걸요...

    저도 드럽죠^^

  • 6. 하하하하
    '05.10.19 11:26 PM (59.11.xxx.144)

    저도 좀 위로 받고 갑니다.이세상에서 젤 싫은 것이 설겆이요.그것도 수저 닦는 것이 젤 싫어요.
    집이 좀 넓으면 세척기 무리 해서라도 놓고 싶지만 20평도 않되는 전세 살림에,,,,

  • 7. 내친구 3.
    '05.10.20 12:00 AM (218.158.xxx.163)

    친구네 놀러갈때 케익을 사갖구 갔거든요
    친구가 케익 내는데 접시에 위생봉지 씌워서 케익 주더라구요
    제가 떡볶이집이냐고 막 웃었었거든요

  • 8. ㅎㅎㅎ
    '05.10.20 12:15 AM (220.127.xxx.89)

    우리 아가씨는 접시에 은박지 씌워서 케익주던데...ㅎㅎㅎ

  • 9. ⊙⊙
    '05.10.20 12:35 AM (211.176.xxx.163)

    와...........

  • 10. ..
    '05.10.20 12:40 AM (221.164.xxx.178)

    ..접시에 "은박지"는 저도 ~왜냐..크림 같은게 묻으면 미끌거려서 설겆이ㅏㄹ때 티슈로 닦아내지 않으면 ..물에 잘 씻기지 않아요.

  • 11. 흐미,,
    '05.10.20 12:40 AM (218.50.xxx.145)

    놀라워라!!

  • 12. 강하고새로운
    '05.10.20 2:28 AM (219.253.xxx.211)

    아..저두 케잌먹을때 은박지써야겠네요..게으르죠.이런 잔머리만늘고

  • 13. 아이디어가...
    '05.10.20 2:49 AM (24.1.xxx.205)

    저도 케잌은 일회용접시랑 일회용포크 사용합니다.
    접시에 랩씌워서 식사하는 건 정말 놀랍습니다.ㅎㅎㅎ

  • 14. ...
    '05.10.20 9:17 AM (210.90.xxx.130)

    설거지하기 싫은 마음 이해는 되지만 놀랍기도 하네요...
    오죽하면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도 저는 제가 아끼는 그릇들 예쁜 무늬가 보이게 랩이나 비닐 안 씌우고
    맛있게 먹고 용도에 맞게 그릇 가지가지 꺼내어 쓰고
    힘들면 미루었다가 씻고 그럴래요
    그런데 케익접시에 은박지는 나름 배울만하네요

  • 15. tip
    '05.10.20 9:33 AM (210.99.xxx.18)

    어디에서 주워들었는데 오홍!!! 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뭐냐면요
    케익먹을때 접시나 은박지나 위생비닐이나 랩이나 다 좋은데 (나름^^)
    뻥튀기 과자있죠? 접시처럼 생긴것...
    그 위에 케익 놓고 먹고
    나중에 뻥튀기(케익이 묻어있는채로)도 먹어버리라고 하던데요...

    이 방법은 어때요?

  • 16. ....
    '05.10.20 10:08 AM (218.37.xxx.220)

    아으~

  • 17. 환경
    '05.10.20 10:15 AM (58.235.xxx.10)

    편한것도 좋지만 일회용품 쓰는건 좀 자제 했으면 하는 생각이 ^^;;

  • 18. 케잌먹을땐
    '05.10.20 10:23 AM (165.243.xxx.105)

    동그란 뻥튀기가 젤 좋아요 ^^
    크림 발라서 뻥튀기 먹는 맛도 좋고.. 접시 안더럽히고 젓가락 정도만 씻으면 되니까~~

    케잌먹을때 마다 그렇게 먹는데 다들 좋아하세요~

  • 19. 우째...
    '05.10.20 6:23 PM (210.222.xxx.40)

    여기분들은 해당 안되는 얘기 같네요.
    갖고 있는 멋진 그릇들이 랲이나 은박을 씌우면 뽀다구가 안날테니까요...
    흐미..전 좋은 그릇들이 없어서 님들 방법 따라쟁이 할랍니다.

  • 20. ,
    '05.10.20 8:45 PM (59.19.xxx.110)

    케익먹을때는 은박지 호일을 씌우는것 보기 싫지도 않고 편해요.
    하지만 결국 포크까지 미끌거리는것 보면 결국 뜨거운 물로 설겆이하죠.

  • 21. ㅋㅋㅋㅋㅋ
    '05.10.20 9:35 PM (220.93.xxx.129)

    내 친구 3님 답글보고 혼자 깔깔 거리며 웃었네요
    다행히 저는 설거지하는거 별로 안 싫어해서요...ㅎㅎㅎ
    집에 크림있는 켁 먹을일도 잘 없구요
    넘 재밌어요 !!

  • 22. 단순
    '05.10.21 11:19 PM (204.193.xxx.8)

    설거지 기계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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