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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갔다가 견적 100만원 나왔어요..잉잉

아까워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05-10-19 14:31:44
오른쪽 이가 너무 시려서
참다참다 치과를 다녀왔어요

근데 충치도 많다고 레진도 해야하고 (9갠가 10갠가..)
이가 시린건 잇몸이 파여서 이가 드러나서 그런거라고
그것도 때우고 하면
딱 101만원 나오더라구요..엉엉

사실 치과는 초딩때 가보고 20년만에 첨 가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앞니 4개빼고 전부 손봐야 되는것이라고..으휴..

암튼 그나마 초기라 충치도 레진으로 때울수 있다고 해서
하기로 했어요

이리깎고 저리깎고 사랑니 2개도 발치 해준다고 해서
85만원에 결재했어요...

너무 비싸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암튼 치료 끝나면 치아 관리 잘해야 할것 같아요

그런 차원에서 전동치솔 하나 장만 할까 하는데요..
코스코에 파는 전동치솔 괜찮나요??
IP : 150.150.xxx.1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19 2:35 PM (58.73.xxx.35)

    정말..치과는 젤 가기싫은곳이기도 하고
    또, 빨리가는만큼 돈버는 곳이기도 해요
    울 시어머니두 얼마전에 임플란트 몇개하구, 부분틀니해서
    합이 천 오백이 나왔다는 ..@.@

    저두 벌써 언제부터 여기저기 이가 시린데
    가기가 싫어 이러구 있답니다.
    빨리가야 돈버는건데...으휴~ㅠ.ㅠ

  • 2. 글게요..
    '05.10.19 2:38 PM (211.32.xxx.136)

    저도 충치가 많아서 치료 하는데 80만원가까이 나왔어요..
    넘 놀래서 지금도 철렁 하네요..
    저는 충치가 꽤되서 아말감도 몇개 넣었어요.
    전체 금으로 견적을 내니 어마어마 하네요 섞은게 넘 많아서;;
    치과는 보험안되는게 왜이리 많은지...
    관리 잘해야지여;;

  • 3. 강두선
    '05.10.19 2:48 PM (218.148.xxx.30)

    저는 그게 무서워서 아직 못가고 있습니다 ㅠ.ㅠ
    아마 언제고 가면 그 치과 대박 나는 날이지 않을까...
    아~~
    치과는 무서워~~

  • 4. --
    '05.10.19 2:50 PM (219.240.xxx.94)

    저는 총 230만원 나왔습니다... --;;
    계속 몇달 다니는데 아직 못한 게 여럿 있답니다....

  • 5. .....
    '05.10.19 2:52 PM (211.215.xxx.215)

    동네 병원에 가서 견적 나온거라면 대학병병원 치과로 함 가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굳이 안해도 되는 것도 다 치료하라 하는곳이 있더라구요
    제 동생이 견적 200 가까이 나와서 일단 건드린 치아 하나는 치료받고 나머지 치아는
    연세 세브란스 치과대학 병원에 가서 검사 받으니 일단 치료받은 이는 어떤 상태였는지 알수 없고
    현재 치료받을 이는 두개고 스켈링만 하라고 해서 몇십만원 안 나온 걸로 들었어요
    하도 어이가 없어 분명 10개도 넘게 치아 치료하라고 했다고 하니까 의사가 과장한테 받아보시라고
    하라면서 오히려 화 내더랍니다
    혹 모르니 종합병ㅇ원에 도 가보세요^^

  • 6. ..
    '05.10.19 3:12 PM (211.178.xxx.6)

    그 s종합 병원에서 몽땅 뽑고 틀니 하라는거
    겨우겨우 개인병원에서 1000만원에 해결본 사람 여기 있어요. ㅠ.ㅠ.
    아마 종합병원에서 귀찮고 내 이 아니니 그렇게 쉬운 방법을 권한거 같아요.
    그노무 의사 못된넘... 다시 생각하니 아 욕나온당.

  • 7. 저두
    '05.10.19 3:25 PM (61.73.xxx.147)

    지난달 치과비 2,098,500원 카드결재 이달에 갚았어요.
    으~~ 아까비~~

    그래도 아직 4개가 남아있어 그 돈도 800,000원이랍니다.
    이래저래 미루고 있어요...

  • 8. kris
    '05.10.19 3:36 PM (220.95.xxx.26)

    어떤 치과를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치과도 한 번 가보심이 어떨까요.
    전 사랑니 뽑을 때 회사 근처의 치과에 갔었는데요. 사랑니는 수술로 빼는데 그 전에 스케일링을 먼저해야 하고, 그러려면 무슨 약을 먼저 먹어야 하고, 충치도 있는데 어떤 건 뽑고, 어떤 건 치료하고 금으로 씌워야 하고 뭐 이러면서 견적이 300만원이 나오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집 근처 치과에 다시 갔는데, 충치 치료까지 해도 그렇게 안나왔었습니다.
    충치있는 치아 안뽑아도 되고, 사랑니 발치 수술전에 스케일링 해야한다는 법도 없다고 하고...
    아무튼, 바가지 씌우려는 의사들도 있는 것 같아요..

  • 9. ***
    '05.10.19 3:36 PM (210.180.xxx.4)

    치과의사인 동생이 그러는데요, 전동칫솔보다 손으로 깨끗이 닦는게 더 좋대요.
    그래서 저도 전동칫솔 있는대도 안쓰고 있답니다.

  • 10. 전동치솔
    '05.10.19 3:41 PM (211.219.xxx.197)

    좋다는 치과의사 많이 봤는데..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들이어서 믿고 샀답니다. 현재 사용중인데 훨씬개운해요.

  • 11. 연자
    '05.10.19 4:20 PM (59.6.xxx.107)

    100만원이면.. 무난하네요 -_-;; 전 200이었어요 ㅎㅎ 처음에는 치료할 엄두가 안났는데 놔두면 돈이 더 들겠다 싶어서 조금씩 1년동안 치료했죠. ^^ (오른쪽 아래 치료하고 3개월 할부.. 3개월 뒤에 왼쪽아래치료.. 이런식으루 ^^) 지금은 관리잘해서 그런건 없는데 잇몸 드러난데랑 미백땜에 연말에 한번 더 갈참이어요.

  • 12. .
    '05.10.19 5:15 PM (218.236.xxx.252)

    3년전 총 150 나왔는데 동생이랑 같이 해서 깎아서 120에 했어요. 한번 깍아보세요...
    치과도 네고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동칫솔도 소닉케어 엘리트 쓰기 시작했는데 좋아요. 의사들이 추천해준거였어요.
    미국 코스코에서 샀는데 한국 코스코에선 안파는거 같아요.

  • 13. 전동칫솔은
    '05.10.19 5:29 PM (203.229.xxx.224)

    모든 사람에게 다 좋지는 않을꺼예요.
    저같은 경우는 치아의 재질(?)이 다른 사람보다 마모가 쉽게 되는 편이라, 의사가 권하지 않더군요.

  • 14. 소니케어짱
    '05.10.19 8:03 PM (211.204.xxx.154)

    저도 추천받아 쓴느데...신랑이 ^ ^
    이젠 그냥 전동치솔이나 보통치솔로 이닦으면 안닦은거 같아요.
    소니케어 넘넘 좋아요.저는 ....

    양가 부모님,오빠네 ,언니네 제가 다 사드렸다지요.

  • 15. 치과는
    '05.10.20 1:44 AM (58.140.xxx.147)

    검은 행복
    http://www.youtube.com/watch?v=_0_dCn7gZXg

    시간이 흐른 뒤
    http://www.youtube.com/watch?v=3D01iQk0M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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