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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늦은공부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05-10-19 12:11:15
남편이 고졸인데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형편상
방통대를 가려고 하는데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그리고 졸업이 어렵다고하는데
남편이 직장을 다니며 공부해야하는데 물론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출석등 궁금합니다   일본에 이모가 계셔서 일본어를 공부해서 학위도 따고 나중에
관련해서 장사를 해볼까해서  일본학과를 가려고 하는데요 방통대로 일본어
공부하는것이 낳을지 아니면 학원이 좋을지요?
일본어 공부도 하고 학위도 따고 싶은데 방통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교제비용이랑 등록금 얼마인지 궁금해요~알려주세요
IP : 222.238.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19 12:26 PM (61.74.xxx.237)

    제가 5년전쯤 방통대 졸업했어요.
    전 입학하고 6년만에 졸업했습니다. 일어과는 아니구요..
    졸업,,쉽지는 않지요.그러나 다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단순히 일어공부 한다고하면 학원이 낫고 대학 졸업장 차원을 생각한다면
    방통대가 낫습니다. 고졸보다 방통대라도 졸업하면 자기만족도 있고 어디 졸업장 필요할때도 낫지요.
    등록금 요즘은 잘 모르지만 저 다닐땐 한학기에 30만원 미만이었던것 같아요.
    책값도 별로 많이 안들었어요.
    시작이 반입니다. 남편분 격려해 주시고 일단 입학부터 하게 하세요.
    들어가서 맘맞는 사람끼리 스터디 만들고 하면 다 됩니다.
    참 출석수업이 일년에 2번 있어요. 참석하는게 좋아요.
    참석 못하는 사람은 대체시험이 있었던것 같아요.
    전 꼭 출석해서 강의 들었습니다...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세요..

  • 2. 저도
    '05.10.19 12:35 PM (210.104.xxx.5)

    방통대 졸업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흥미있는 어떤 분야의 공부를 하려는 진짜 순수한 목적으로(석사학위 소지자)......3학년에 편입해서요.
    처음 두 학기는 거의 올A를 맞아서 등록금은 한 2000원도 안되는 정도의 돈을 냈어요.
    방통대시험은 객관식이 많아서 공부해서 빨간 색연필로 채점하는 재미가 참 쏠쏠하고요.
    전 누구에게든 강추합니다. 더구나 외국어 분야는 더욱~~

    저도 여세를 몰아 작년에 영문과에 또 편입을 했는데..........솔직히 제가 이과생인데다 기초가 부족해서 그런지 많이 벅차서 그냥 쉬엄쉬엄 한학기에 두,세과목만이라도 이수하자 하는 심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직장일도 바쁘고 특정 스터디나 이런거 전혀없이 혼자 하는 스타일입니다만 여하튼 방통대주변에도 온갖 참고서장사꾼이 넘쳐나는데 절대 현혹되지 마시구요.
    오로지 교재(값도 정말 싸지요)와 강의만으로 절대 돈쓰지않겠다는 신조로 공부하신다면 강추합니다.

  • 3. 저두2
    '05.10.19 1:39 PM (210.94.xxx.89)

    내년에 졸업합니다.. 3학년 편입하고 직장다니면서, 집안일 하면서 진짜 공부와는 취미가 없지만 단지 졸업장땜시 다녔습니다. 3년 걸렸네요.. 아마 입학하신다면 교육과와 유아교육과 이런곳 아니라면 거의 경쟁률 낮습니다. 어학은 더 낮지 않나 싶네요.. 정말 빡세게 하셔야지 4년안에 졸업가능합니다. 열씨미하세요.. 저두 내년에 졸업하면 영문과로 다시 공부하려고 합니다..

  • 4. 에드
    '05.10.19 1:46 PM (203.255.xxx.34)

    친정엄마가 방통대 졸업하셨어요. 제가 알기로도 들어가기는 쉬운데 의지력을 가지고 공부해서 졸업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가 막상 졸업하실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었는데...
    저와 제 여동생이 고등학생, 그리고 막내동생이 초등학생일 때 입학하셔서 집안살림 하시면서, 아직 어린 막내 뒷바라지 하시면서도 5년만에 졸업하시더라구요. 공부가 그렇게 하고싶으셨었대요. 남편분 많이 격려해주세요. 갑자기 저도 공부하고픈 의지가 마구 솟아오르네요. ^^;

  • 5. 저도
    '05.10.19 5:07 PM (221.152.xxx.40)

    86학번으로 졸업헸어요.
    영어과 졸업전에 가이드 자격증 취득햇습니다.
    지금은 장농에 넣어 놓고 한번식 나의 젊을때 얼굴을
    보면서 학구열 에 불타던 때를 회상합니다.
    그때는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했던지...
    대학원 진학은 어려웠어요. 방통대 공부로는(나의 경우에만)
    제 동기생 몇몇은 전문강사 하고 있습니다.

  • 6. 재학생
    '05.10.19 5:18 PM (152.99.xxx.12)

    직장다니면서 애들도 조금 크고 해서 작년 3학년에 편입했습니다.
    이번 2학기 성적만 괜찮으면 내년 졸업이구요...
    요즘은 예전보다 어려울수도 있지만 인터넷이 발달해있어서 카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네요.
    동아리는 회비가 넘 비싸서...가입포기..
    남편분 많이 격려해 주세요..

  • 7. 00
    '05.10.19 8:04 PM (220.81.xxx.22)

    저도 오래전에 영문과 2학년하다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스터디 하지 않으면 힘들구요..
    애들이 어려서 공부하기 힘들었어요.
    전 그래서..내년에..과는 다르지만...일반대학 수시로 합격해서
    늦은나이에 대학생이 됩니다..내년에 40인데.. 넘 공부하고 싶더라구요..
    남편분 많이 격려해주시고...방통대 말고..일반대학 야간은 어떨런지요.
    전 야간은 아니지만.....잘 알아보시면..수시 지금 2학기 2차 좀있으면 시작하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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