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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 심장소리 않들리면 잘못된거라는데,,ㅠ,.ㅠ

뽀연~ 조회수 : 595
작성일 : 2005-10-18 08:20:37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던 임신으러 기뻐하구 있습니다,
생리두 정확하지 않구 다낭성이라 지난주에 선생님이 주수가 4주에서 5주 사이 같다 하셨는데
어제 병원가니,,1센티 정도 되어야 하는데 0.3센티 밖에 않된다 하시며
담주에 심장소리 않들리면 잘못된거라구 계류 유산이라 하시는데,,
넘 우울하구 속상하구 그럽니다,,
이번주 일주일동안 우리 아가 빨리 크게 할라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선배님들,,
선생님은 제가 특별히 할거 없다 하시는데,,
어제 그 말씀을 들은 순간 암것두 먹구 싶지 않구 우울하구 그러네요~
몸무게는 2킬로나 늘었는데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신경 많이 쓰는데,,, 맘편히 있었더니)
어제 그 소릴 들으니 가슴두 않프던데 않아픈거 같구,,휴,.,,
아랫배가 좀 부어 있구,, 가슴두 약간은 커지구 색두 진해졌는데,,휴,,
넘 우울합니다,,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61.74.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5.10.18 8:35 AM (202.30.xxx.132)

    마음을 편안하게 하세요..
    스트레스 받고 불안한 마음이 정말 안좋답니다.
    제가 볼땐 의사 선생님이 너무 성급한 말씀을 하신게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전 6주때 종합병원 작은 초음파로는 심장소리가 안잡혀서.. 정밀촘파로 보니까 심장소리가 미세하게 잡혔어요..
    지금 4~5주면 당연히 심장소리 안잡혀요..
    첫째때 그맘때 갔었는데 아기집도 확인이 안대서 그 다음주에 오라고 했었는데..
    넘 걱정마세요..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하게 지내시면 정말 해롭고 위험해요..
    그냥 맘편히 갖으시고 다음 검진때까지 잘드시고 편안하게 생활하세요..

  • 2. ..
    '05.10.18 8:42 AM (218.54.xxx.40)

    저도 그랬어요.
    처음에 병원에서 안 된다고 했는데
    저 집에 와서 그대로 누워 있었어요.
    물도 떠먹지 않았습니다.
    움직이는 게 별로 안 좋다고 해서요.
    그랬더니 결국 괜찮아져서
    아이 낳았어요.
    그냥님처럼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구요.
    평안하게 생활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잘 드시구요.
    신경이 쓰여 입맛을 잃으면 안 되거든요.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3. 우울마세요
    '05.10.18 9:36 AM (61.104.xxx.110)

    우울하면 안되는거 아시죠? 지금 4-5주라면 가장 중요한 심장, 신경조직이 지금 만들어지고 있거든요...
    좋은 음식 드시고, 좋은 생각하고 계셔야 해요...

    보통 5-6주 애기집 확인 7-8주 심장확인 이런 순서로 이루어지더군요.
    4-5주는 심장소리를 안들리고 아기집도 보일랑 말랑 할때거든요.

    그리고 임신 초기에는 하루 이틀 동안 얼마나 달라지는지 몰라요...
    전 정확히 5주가 되었는데 아기집이 안보였거든요..3일후에 갔는데 딱 보이더군요...
    3일전에는 왜 안보였을까...

    심장소리도 7주에 못들고 8주에 듣는 사람 있고요.
    만약 원글님이 의사샘께서 말씀하시는 4-5주에서 4주쪽에 가깝다면 1주일 뒤에 가도
    저처럼 애기집도 안보일 수 있는거구요...

    절대 너무 우울해 하지 마세요...
    다음 주 심장소리 듣고 오셔서 좋은 소식 올려주세요

  • 4. 때찌때찌
    '05.10.18 9:46 AM (218.146.xxx.162)

    마음 편안히 가지세요. 저도 4~5주 사이에 갔었는데 아기집은 보이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2주후에 오라면서....축하한단말 못하겠다더군요 의사선생님이요.
    주위 친구나 언니들의 경험으로는 아기집만 보여도 축하한다고 몸조심하라고 그랬다는데
    제 담당의사님은 그냥 평상시 처럼 행동하라면서 아주 냉정하셨어요.

    2주가 두달같은 시간이 지나고 정말 큰맘 먹고 갔드랬어요. 그런데 콩알만한 것이 팔닥팔닥.....
    좋은소식 있으실 꺼예요.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잘 클꺼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생활했거든요.
    님도...건강하게 엄마품으로 오라고....우울해 하지 마세요...

  • 5. ...
    '05.10.18 9:52 AM (217.169.xxx.254)

    사람마다 다 다른것 같드라구요.
    저도 생리가 불규칙적이었거든요? 아마 제가 처음병원갔을때가 생리주기로 계산했을때 7주정도 되었는데 피검사수치로 봤을때는 임신이 확실한데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자궁외 임신 아니면 유산된거라 했었거든요?? 급하다 해서 대학병원까지 갔는데도 안보인다고 빨랑 수술날짜 잡아야 한다고 했는데 주말이 끼어있어서 월욜날 수술날자 잡고 포기한 심정으로 집에서 그냥 누워만 있었는데 월욜날 수술할려고 갔더니 100원 자리 크기의 점이 보이더라구요. 아기 심장소리는 그 다음주에 들었구요. 지금은 요 쪼매한게 커서 이제 35주 들어서네요. 넘 걱정하시지 마세요. 보니까 초기에 이런소리 들은 사람 많더라구요.. 그리고 4~5주면 정말이지 안잡힐수 있어요.

  • 6. 지수맘
    '05.10.18 10:34 AM (210.90.xxx.253)

    조금 걱정이 되시겠지만.. 걱정마세요.
    저는 지금 둘째를 임신중인 사람이거든요
    첫애때 그랬어요.
    집근처에 작은 병원 갔더니 심장이 안뛰니 수술날짜 잡아오라구..
    너무 몰라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다른병원에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병원 가보니 듬주 정도면 보인다고 해서 가보니 뛰더라구요.

  • 7. 지수맘
    '05.10.18 10:37 AM (210.90.xxx.253)

    어 오타가.. 한 7주정도나 되야 정확 하구요.
    그것도 착상이 늦게되면 생리일과 상관없이 더 늦어지더라구요..
    맘편하게 쉬세요.
    전 아주 입덧때문에 고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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