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화나면 가재도구를 부셔요.
오늘 아침 어쩌다 신경을 좀 건들였더니,애들 앞에서 방 문짝을 몇번을 차더니,
안방에 들어가서 문짝에 가습기를 집어 던졌는지,박살이 났어요.
전에도 두어번 그런적이 있어서,화장실 스위치를 박살냈고,벽을 주먹으로 쳐셔
벽에 합판이 쑥 들어갔고, 한번씩 폭발하면 무서워요.다른사람같이...
결혼5년차인데,오늘 아침이 제일 심했어요.5년동안 열댓번 그런것 같구요.
혹시 남자들 화내면 이런 사람 많나요?
친정에서는 오빠들이나,아버지가 전혀 이런 성격이 아니어서 무서워요.
다음번에 화내면 혹시 저를 때릴까봐서,아님 자해를 할까봐서 그게 무섭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
1. 처음그랬을때
'05.10.15 3:45 PM (211.214.xxx.141)확실히 잡지 그러셨어요?
그게 습관인것 같더라구요...처음일때 강하게 나가면 움찔 한다죠?2. 정말
'05.10.15 3:47 PM (211.215.xxx.165)성격 대단하시네요.
밖에서도 그러시나요?
5년동안 열댓번면 그럼 서너달에 한번씩은 행패 부리신 거네요.
남편과 함께 진지하게 대화를 하셔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도록 하세요.
나중에 님 말씀대로 님 때리지 말란 법도 없잖아요.3. ..
'05.10.15 3:52 PM (211.210.xxx.3)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에요.
같이 던져 부시세요.
움찔 할걸요.4. 다혈질
'05.10.15 3:54 PM (210.91.xxx.161)자기감정을 다스릴줄 모르는 남편이네요(폭력적)
지금은 차마 아내는 때리지못하구 사물에 분풀이를 하는것같은데...걱정이네요
언젠가는 아내한테두 손찌검하는날 오겟네요...지금하는걸루 봐서는
그런데 남편이 무섭단생각이 들면 어케 평생을 살지요
저는 그게 더걱정스럽네요5. .
'05.10.15 4:09 PM (61.74.xxx.186)전 결혼 17년짼데 가재도구를 부수기는커녕 소리지르거나 욕하는것도 없어요.
이거 계속 잡지 못하면 평생 벌벌 떨면서 살아야 된데요.
남편이 제일 편해야하는데...
남편이 무섭게 할때 미친척하고 더 세게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이판사판 심정으로...
만약에 손찌검하면 맞지말고 엄청 세게 나가세요...안그럼 평생 당하고 살게 되요...6. ..
'05.10.15 4:36 PM (218.238.xxx.166)같이 하세요.
정말 미친척하고 티브이나 머 그런것들 고가의 물건으로 한번 박살내세요.
한두번 그럼 겁나서도 못그런답니다.7. .........
'05.10.15 4:38 PM (222.236.xxx.62)평소에 말귀를 알아듣고 인격적으로 문제가 없는 분이라면
화내지 않는 상황에서 조용히 말씀을 해보세요...
이에는이 눈에는눈 이라뇨...
애들 없는 상황이면 추천하겠으나
애들도 있는 집에서 너무 무식합니다...8. 그냥..
'05.10.15 5:06 PM (211.55.xxx.151)그냥 말해서 될분 같으면 애초에 그러지도 않습니다..,,윗분들 이에는 이라는 말 괜히 하신거 아니예요..
정말 그런 사람들은 강하게 하지 않으면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9. ....
'05.10.15 5:12 PM (221.150.xxx.185)주변에 그런성격을 가진 사람은 다행이 한번두 본적없는데요
위분들 조언대루..티비나 비싼거 남편이 아끼는것 과감하게 같이 던져버리세요..
정말 움찔하면서 순간 정신이 들면서 이건아니다 싶을것같네요..
초반에 쎄게 나가시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부인때리고 이러는 사람들도 첨 때렸을때
부인이 기절하던지 아님 죽자고 덤비면 그담부터는 그런 못된짓거리 못한다고 들었어요
같이 폭력성에서 기인하는 문제닌깐 비슷하게 나가면 될것같아요...
무섭다고 아깝다고 참지말으시고 과감하게 하세요
일저지르고 나중에 먼저 잘못했다 사과두 하지말고 당당하게..
그나저나 엄청 무서우시겠다는....ㅠ.ㅠ10. 경험자
'05.10.15 5:32 PM (221.168.xxx.230)제가 그런 남편 고쳤어요
남편이 행패부리길래 그다음날 아침 출근시간에 제대로 갚아줬습니다
저요 싱크대 안의 그릇 모두 꺼내 바닥에 하나하나 팽개쳐 남김없이 깨고
화장대 서랍 빼서 거실 대형유리문에 던져 박살냈어요
그 과정에서 저는 피투성이가 돼고...
그랬더니 남편...다시는 안그러더군요
만약 또그러면 골프채 가져다가 차 다 부술 생각입니다
폭력적인 손버릇 쉽게 못고칩니다11. 화분
'05.10.15 7:44 PM (220.89.xxx.126)누군가는 못된남편한테 화분을 던졌더니 다시는 안그러더래요.
12. 맞아요
'05.10.15 8:10 PM (219.240.xxx.94)경험자님 같이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분은 님이 가재도구 아까워 벌벌 떠는 것을 약점 잡아
자기 맘대로 하려는 겁니다.
님도 맘 잡고 몇개 때려부수세요.
그 돈 아끼다 평생 벌벌 기며 살아야합니다.
단돈 50만원에 평생 그런 남편에게 굽신거리고 사느니,
50만원 투자해서 버릇 잡으세요.
때려부숴놓고 놀라면,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세요.
당신이 하찮게 생각하는 살림, 나 혼자 벌벌 떨 수 없다고 큰 소리 치세요.13. 맞아요.
'05.10.15 8:18 PM (61.106.xxx.5)똑같이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친정아빠도 욱~하는 성격이라,, 결혼초에 화내면서 컵을 던져서
엄마가 바로 맞받아쳐서 접시 몇개 던져 깼더니 정말 놀라더래요.
자기는 해도되고 다른사람은 못할줄알았는지.
자기모습은 못봐도 남의모습은 자기눈에 무섭게보였는지,
그뒤론 아무리 화나도 머 던지고 한적은 없으시대요.14. 근데요..
'05.10.15 8:42 PM (220.127.xxx.241)아이가 있으면 어떻게 해요? 부모가 싸우는게 아이들한테는 거의 쇼크라던데요..
우리 밑에층남자는 술먹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뭘 부수고 그러는데요..항상 새벽에 그래서 제가 가끔 깨서 듣게되거든요..조용해서 가만 누워서 들으면 다들려요..근데..그집애가 6살인데 남자애가 거의 말이 없습니다..우리아들이랑 동갑이라..항상 아는척해도 못들은척이예요..근데 지 엄마한테는 굉장히 의존적이고 공격적이고..암튼 미안한말이지만 정상이 아녀요.. 아이가 없으시다면 다행이지만..암튼 걱정이시겠네요..15. 용기를 내세요.
'05.10.15 8:47 PM (211.204.xxx.57)제가 아는 아주 가까운 사람중에... 지금도 어쩌지 못하고 사는사람 있습니다.
환경이 너무 달라서... 처음엔 시부모님과 같이 사니 쉬쉬거렸고... 지금은 자식
무서워 못합니다. 그러나 그 가슴은 숯검뎅이죠.... 정말 처음이 중요해요...
나이들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지금 대학생딸아이에 50줄에 들어섰어요...
처음에는 기물 파손만 했는데, 지금은 마누라한테 못하는 욕도 없고.... ....
죽이고 싶답니다. 그럴때마다 전화로 하소연하는데, 처음엔 같이 연구했으나..
지금은 그냥 참고 살라고 합니다. 너무 늦은 감이 있더라구요..
아니면 자식 더 클때까지 기다리던지...
그양반도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차라리 자해하라고 까지 했는데,, 그리고 진단서 첨부해서
갈때까지 가보라고까지 했는데,, 못 하드라구요... 같이 부수라고도 했는데... 못하고
그리고 지금 까지 당하고 삽니다.
말처럼 쉬운일은 아닌것 같은데... 그러나 해야할것 같드라구요.
절대로 좋아지지 않는것 봐서는
용기를 내세요...16. ..
'05.10.15 8:54 PM (222.109.xxx.45)지금 무섭다고 하시는 거 보니...나약하신 분 같아서 안타깝네요.
저도 같은 의견이에요.
다음 번에 그러면...집에서 제일 고가의 물건을 미리 생각해 두었다가..
박살을 내버리세요.
남편분 깨뜨리는 거 보니깐...주로 싼 거만 깨뜨리시는 군요.
가습기나...화장실 스위치요?..훗....웃깁니다.
기선제압하려고 다분히 보여주는 쑈 같은 거에요.
그렇게 쉽게 생각하세요..
당신이 쑈를 하면 나도 쑈를 한다..
빨리 잡으셔야지..
나중에 애들이 뭘 생각하겠어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죽을 각오로 한번 쎄게 나가세요.
저라면 집에 노트북이 있으면 노트북 박살내 버립니다.
물론 애들 앞에서요...
아빠가 그러면 애들 앞에서 엄마도 노트북 깨버리세요.
티브이 들기 무겁죠...
비디오테크라도 들고 던져 버리세요.
아무튼 남편이 던지는 것보다 적어도 10배 이상 비싼 걸 깨버리세요..
나중을 위해서 ..
자식을 위해서 그렇게 하셔야 해요!!17. 한마디 보탭니다.
'05.10.15 9:00 PM (61.84.xxx.1)같이 때려 부수면 왠만한 사람은 못한다고 들었어요.
웃분들 말씀대로 남편이 가습기 던지면 TV던지시고요,,
던지기 힘들면 잡아 끌어내리기라도 하시구요..
그렇게 해서도 안고쳐지거들랑,,,
과감히 결단 내리시기를..
힘내세요.18. 경험자
'05.10.15 9:28 PM (220.74.xxx.96)아이의 쇼크요?
평생 그러고 사는 것보다
한 번 쇼크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평생 때려부수는 아빠에 벌벌 떠는 엄마....휴....19. ...
'05.10.15 9:49 PM (211.186.xxx.84)저..티브이는 브라운관이 터질지 모르니 그것만은 참으세요.
대신 다른 물건을 던지세요.
한번 화끈하게 힘을 보여주세요.20. 맞아요
'05.10.15 9:52 PM (219.240.xxx.94)맞는 엄마, 때려부수는 아빠 보는 것보다 아이에게 큰 피해를 주는 건 없습니다.
폼나게 때려부술 수 있는 건, 컴퓨터 모니터입니다.
폼은 나지만 가격자체는 그리 안 비싸거든요.(본체와는 별도이므로)
와장창~하고 거창하고, 쇼크죠.
토탈 계산해보면 50만원어치 되는 물건 별로 없어요.
모니터와 화분 몇개 와장창 던져버리세요.
화분은 흙이며 화초까지 볼만한 상황을 만들 겁니다.
그리고 절대 본인이 치우지 마세요.
딱 50만원,100만원 투자해서 남은 시간 편하게 사세요.21. 맞아요
'05.10.15 9:54 PM (219.240.xxx.94)그리고 만일 때리면 바로 112 전화하세요.
남편이 때렸다고..
그러면 경찰이 와서 연행해 갑니다.
님은 바로 병원으로 가서 진단서 끊으세요.
경찰에서 반성하면 용서해주면 바로 풀려납니다.
하루쯤 유치장에서 자는 것도 괜찮겠죠.
나가선 꼼짝 못하면서 자기에게 의지해 사는 가족에게 폭력 휘두르는 인간은
한마디로 쪼다, 머저리입니다.
그런 인간에게 절절 매며 살아봤자 스스로 인생이 비참해지니
버릇고쳐서 데리고 사세요.22. 안됩니다
'05.10.15 9:59 PM (211.221.xxx.222)같이 부수는건 위험합니다.
위에 리플다신분 중에 그렇게 해서 성공(?) 하신 분도 계시지만
그건 남자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게 해서 고쳐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더욱 광폭해 지는 남자도 있습니다.
그럴경우엔 자칫 TV 뉴스에 나오는 사건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안그래도 폭력적인 놈(?)인데 눈에 보이는것이 없으면 물건이 아니라 사람에게
무슨 짖을 할 지 모릅니다.
실제로 부부싸움하다 상대를 살해하는 뉴스는 그 이면에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위에 같이 부셔서 성공하신 분은 대단히 운이 좋은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두들겨 부신 그 현장을 그대로 보전 하시고 사진 촬영을 하십시요.
그 다음 행동 요령은,
1. 시부모에게 보낸다.
2. 남편 회사 게시판이 올린다.
3. 크게 확대해서 액자에 넣어 거실에 걸어둔다.
4. 이혼소송을 한다.
이상 네가지 중 하나를 선택 하시길...23. 딱!내 남편이네
'05.10.15 10:14 PM (59.8.xxx.211)한번 참으면 두번,세번,골백번도 참을 줄 압니다. 만약 손대면:저는 경찰에 신고해서 진단서-병원가서 상처없어도 최대한 길게 끊어 달라면 끊어 줍니다-끊고 경찰서에 제출하세요. 그래도 표면상 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이시점부터 속으로는 겁을 냅니다.
또 그런 일이 생기면 짐싸고 나가버리세요. 그러다 또 돌아오게 되기도 할겁니다만 가출을 자주하되 날이 갈수록 가출일수를 늘리세요. 계속 그러면 영원히 안들어 올것처럼.
가출했을 때 전화통화하게되면 속에 있는 말 다 퍼 붓고-옆에 없으니까 부술일은 하지 않을 겁니다.
사람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 그렇게 해서 고쳤습니다.
애가 어렸을 땐 데리고 나가고,학교 들어가니까 엄마의 작전이라고 너희들도 같이 협조해 주어야 한다고 잘 얘기해서 아무 소동없이 행동개시를 했지요.
버릇고치기가 참 쉽지 않아요.하지만 같이 살거면 노력 할수밖에 없어요.
지금은 건물이며 아파트며 통장이며 다 제이름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마지막엔 다 주면 들어가마고 했지요.
이젠 제가 내쫒아 버리겠다고 협박합니다.
힘내세요.24. 초장에..
'05.10.15 10:16 PM (58.233.xxx.163)윗분 말씀하셨듯이 초장에 잡으셔야 됩니다.
전 별일은 아니었는데, 드라이어를 잘못(?)휘둘러서 모니터의 전자파방지유리(?인지 플라스틱인지)를 깨더군요.
제가 그꼴을 못보는 사람이라.. "너만 손있냐?" 하고 그 드라이어 들고 나가서 망치로 부쉈습니다.
드라이어 다시 사느라 돈은 좀 들었지만.. 다시는 안그러더군요. ^^;
그런데 그런 것도 내력(?)인가 봐요.
폭력아버지나 바람피는아버지 밑에 자란 아들이 욕하면서 똑같이 따라한다더니..
알고보니 시아버님이.. -_-;;25. 나도 한마디
'05.10.16 12:45 AM (211.204.xxx.193)저도 그렇거든요..울남푠 회사나 시댁에서나 누구든지 저렇게 착한 사람이랑 살면 참 좋겟다 할정도로 어리숙하니 소위 숙맥에 착한 편인데 저랑 말싸움 하다가 지가 말이잘안되면 욱하면서 물건 때리 부숩니다..이런 더러운 성질이 있는지 세상 사람 아무도 모릅니다..사실 제가 말싸움하면 다다다다 따지는 스타일 이긴 하지만요...그러나 저러나 폭력은 아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그래서 위의 안됩니다 님이 쓰주신 1번 방법 시부모에게 이런다는 방법을 썼는데 아글세 이 ,시,자 라는 인간들이 얼마나 한통속인지 자기네 착한 아들 이 (그렇게 그릇 집어던지고 문짝 발로차 부수고 우리는 캠코도도 하나 던져서 부수었어요..그것도 내가 아가씨데 거금 주고 산건데..또 뭐가 있더라 워낙 많아서 다 셀수가 없네요..그리고 던진물건이 저 한테 맞아 멍든적도 꽤 있어요...,,상황이 이지경 인데도 시애미라는 자가 하는말) 개가 얼마나 착한디 얼마나 저년이 제 속을 뒤집어 놨어면 그뢨을까 이러면서 우리집에 와서 두 노인네가 먹고자고 살겠답니다..우리사는거 지켜 볼려고요 완전 혹때려다 뭐 붙인꼴...그래서 1번 방법은 시부모에 따라 비추..
2번 회사 게시판도 사실 돈 안가져 오면 못사는데 짤리면 내만 손해니까 비추...
3번이 제일 좋은 방법인데요...제가 이거 해 봤거든요..멍든 부위 사진 찍어서 냉장고에 붙여 놨는데 별로 안친한 옆집 아줌마 기습적으로 우리집 놀러 올때 안때서 너무 쪾팔렸는적 있어요...만약 사용하실려면 낮에 내 손님 올땐 때고 그 인간 퇴근할땐 다시 붙이고를 반복하세요
4번 방법은 하다 하다 안되면 쓰는 방법이 아니라 이 인간 돈 갔다 주는거 없이도 살수 있는 기반이 되고 열씨미 다요트해서 외모도 되고 지보다 잘난놈 이왕이면 연하 만나서 룰루랄라 재혼항 형편이 될때 그때 소송으로 돈 다 내꺼 만들고그전에 예금 집 땅 그런거 다 내앞으로하고 그돈 들고 나도 새 인생 시작해서 잘먹고 잘살아 볼래요...하는상황이 될때 그직전에 하세요
아무튼 저와 비슷한 상황이니 반가운맘에 한마디 더...
.같이 던지는 방법 ...그것도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겁먹는놈도 있지만 진짜 죽일려고 달려드는놈도 있으니 혹 후자일수도 잇으니 너무 위험해서 안됩니다..그리고 겁먹는경우라 할지라도 내가 더비싼거 부수고 나면 어쨌거나 생돈 들어가서 또 사야 됩니다...아깝죠... 혹 버릇도 못고치고 물건만 깨 먹으면 더 아깝죠...
전 저번에 내꺼 캠코더 부수었을때 머리가 홱 돌아서 나도 그 인간 물건 중 비싼거 부서야지 하다가 이깨물고 참았어요...그리고 가만히 있으니까 좀 움칠하는거는 같아 보이데요...그리고 담날 최고급 최신형 캠코도 장만하고 그 돈으 지 월급에서 계속 제가 무이자 할부 개월 수만큼 빼 갑니다...(우린 생활비 자기 용돈 철저히 분리 되거든요) 그리곤 눈썹 하나 깜짝 안하고 너 덕분에 최신형 장만해서 고맙다고 합니다..
그리고 쪼잔한 그인간(돈에는 아주 달달 떠는 구석이 있거든요) 달마다 40만원씩 통장에서 각출 당하면서 속 쓰려 죽을라 하드만요...
님 ...이이는 이가 제격이 아니라 님이 머리를 써서 아주 은근히 서서히 목을 조여서 고쳐 보세요..저도 아직 성공인지 아닌지 잘은 모르겠지만 서서히 목조으기 전법이 개중 나은거 같아서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겁먹지 마세요...사실 집어든지고 그러면 겁 나긴 하지만 그래도 겁안나는척 하고 태연한 제 표정에 오히려 지가 더 겁냅디다26. 채스터쿵
'05.10.16 12:57 AM (211.212.xxx.38)맞아요..같이 하는건 안되요..나중에 점점 더 큰 폭력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나 자체도 거칠어 지구요.....
걍 남편과 말을 하지마세요. 1달이구 두달이구..
아냐..이방법도 그냥 무늬만 부부가 될 가능성이 많구요
남자들 대화 안되는 부류고, 마누라랑 대화할려는 대한민국남자 95%없어요.
헐헐~ 머라 해야할지....
제 친구는 이혼직전까지 가서요, 도장만 안찍었지, 아파트 팔아서 반 나눠 친구는 빌라 전세얻구요, 남편은 캐나다 어학연구 1년 갔다왔는데요,, 1년갔다오더니, .~~의 귀향" 이라는 영화처럼 사람이 360도 바꼈대요..그래서 지금은 결혼생활 7년의 애증을 덮고 무지 평탄히 잘사는데요..이런경우는 무지 럭키한 경우고...
암튼 초반에 잡는건 중요한데요,,같이 폭력을 쓰시는건 안돼구요..
112도 넘 오버 액션이구요..첨엔 겁을 좀 먹겠지만 님께 오만정 다 떨어져 할걸요.
5년됬으면 이젠 초반도 아니구요..어찌해야하나? 제가 다 답답해지네요..
우리남편 욕하구 성질부리는거 제가 다 만들어 논작품이거든요..휴~27. 아녜스
'05.10.16 11:04 AM (24.42.xxx.36)5년동안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친정아버님도 그러질 않으셨다니, 충격이 크셨겠어요. 어떻게 그 과정을 넘기시고 사셨을까...그러한 힘은 아이들 때문이었을까..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남편의 그와 같은 성질이나 행동을 가족 중에는 누가 알고 계시는지, 누구와 상의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이곳에 이 것 저 것 간략히 얘기하는 것은 오히려 감정적 상처만 받으실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우선, 남편이 어떤 상담을 받는 것보다도, 부인이 여성상담센타-한국알트루사 상담소를 권합니다-
에서 우선 상담을 받으시면서 문제 해결을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사이버 상으로도 상담받으실 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 찾아보세요.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시작해보세요.
꼭이요~28. 방법있습니다.
'05.10.16 11:22 AM (69.243.xxx.134)남편분은 자신이 하는 짓이 얼마나 다른 사람 눈에 안좋게 보이는지 얼마나 가족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는건지 모르시는 겁니다.
그리고 철이 안들어 그렇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님이 남편분 눈 앞에서 더 크게 하시면 깨닫습니다. 그게 얼마나 나쁘게 보이는지 볼 수 있거든요. (큰 폭력을 휘두르시는 건 아닌것 같군요. 더 큰 폭력이라면 안되는 방법.)
금방 폭발했다 금방 식는 스탈이라 1분전에 자기가 해 놓은거 보고 1분후에 후회하는 사람이에요.
아무것도 치우지 마세요.
자기가 해놓은거 직접치우게 하시는게 방법입니다. 치우면서 치울거 내가 왜 그랬나 하고 후회합니다.
망가진 스위치 보면서 매일매일 반성합니다. 자존심때매 티 안내고 여전히 권위를 휘두르겠지만 그 부서진 모든것 그대로 놔두시고 반성의 기회를 조용히 그리고 끊임없이 주십시요.
자신을 컨트롤 못하는 사람, 사회에서도 노력한 만큼 이루기 어렵습니다. 희망없는 남자하고 평생을 나누고 싶진 않으시죠?
말해주세요. 짧고 단호하게.
그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지.
혹시 사과를 하나요? 받지 마세요. 다시 또 이럴거 미안하다는 말 하지말라고.
그리고 진지하게 따로 살자고 말하세요. 움찔하며 겁먹습니다.
그런 분들이 의외로 마음이 여리고 배우자에게 의존력이 강해요.
님없거나 님아프면 더 힘들어하는 타입입니다. 웃기게스리.29. 쯧쯧쯧...
'05.10.16 9:16 PM (211.117.xxx.3)신경 정신과 상담부터 받으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아이들 정서에도 너무 안좋을텐데...30. !!!
'05.10.16 9:33 PM (211.192.xxx.189)경험자님, 진짜 멋지십니다. 원글님, 초장에 잡으셔야합니다. 안그러면 애들도 불행해집니다. 폭력적인 남자는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져야합니다. 주부님들 화이팅!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2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5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5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8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3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7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6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9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0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2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4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7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6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2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5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4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6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7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7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4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3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7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3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6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0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2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9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4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0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