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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추워.....

영맘 조회수 : 584
작성일 : 2005-10-13 22:46:14
저는 34살  두 아이를 둔 맘이에요.
처녀때는 안 그랬는데 갈수록 추위를 타내요
아직 10월인데 집에서 벌써 내복을 입고 있어요.
특히 발이 시려워요. 한여름에도 양말은 꼭 신고
있지요.
신랑이 무슨 내복을 벌써 입었냐고 (뭔가 들킨 것
같은 민망함).......
아직 34살인데 너무 심해요. 겨울이 무서워요.
좋은 방법 좀 가르쳐 주셔요.
IP : 221.165.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05.10.13 10:58 PM (211.247.xxx.172)

    손발이 차서,엄마가 어디서 들으니,꿀을 진하게 탄 꿀물을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먹고,인삼이 좋다고해서 인삼도 갈아먹고,홍삼액도 사먹고 저도 그러고있거든요....두달째인데,특별한건 모르겠는데,조금운동만해도 손과발에서 열이많이나는거같아요....

  • 2. 갑상선
    '05.10.14 12:09 AM (218.144.xxx.146)

    기능 검사해보세요..저하증이면..겨울이 무섭습니다..

  • 3. 우와~
    '05.10.14 12:12 AM (61.85.xxx.192)

    저보다 심한 분은 처음 보네요.
    그래도 저는 한여름에는 양말 안시는데요^^

    반신욕 하면 정말 좋구요.
    반신욕 안되면 족욕도 좋아요. 족욕하면 하룻밤 정도는 몸을 따뜻하게 할수 있구요.
    족욕도 힘들면 젖은 수건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발을 좀 싸주면 어느정도 찬기는 면한수 있더라구요.

    크~ 적다보니 무슨 북극에서 살아남기 같네요^^
    그리고 내복,양말 당연히 갖춰 입으면 훨씬 따뜻하고...어쨋든 피를 원활하게 돌려주는것도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 4. 유채꽃
    '05.10.14 2:53 AM (211.192.xxx.32)

    저도 아기낳고 발이 그렇게 시렸어요.
    족욕을 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전 여러모로 족욕덕을 많이 봐서 애찬론자랍니다.
    생리증후군, 생리통. 발시림, 추위.

  • 5. 저도
    '05.10.14 7:33 AM (221.149.xxx.175)

    저도 혼자 두꺼운 이불 덮고 겨울 잠옷 입고 잡니다. 남편은 옆에서 덥다고 맨 바닥에 벌렁 누워서 자구요. 아무래도 한약을 또 먹어줘야 할 시즌이 왔나봐요 T.T 그나마 한약 먹으면 좀 살만해지거든요. 그 외는 저는 오들오들 발 시릴 때는 생강차 마시고, 앉아 있을 때는 항상 하체에는 담요를 끼고 살아요. 족욕도 82에서 추천받아 하고 있는데 족욕 한 날과 안 한 날은 몸이 많이 달라요. 족욕 강력 추천 합니다.

  • 6. 한의사
    '05.10.14 10:43 AM (211.51.xxx.10)

    저도 근래 부쩍 발이 시려워서 한의사분께 여쭤 봤더니, 생강을 갈아서 꿀과 섞어놓았다가 숟가락으로 떠먹던지 아니면 생강차로 마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요.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대신 홍삼엑기스에 꿀을 하루에 한잔 타먹는 걸 계속했더니 (약 6개월) 발이 시려운 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족욕도 좋은 것 같구요. 족욕과 꿀홍삼엑기스액 두가지를 해보시면 효과가 많이 있을거예요.

  • 7. 저도34살
    '05.10.14 4:44 PM (220.93.xxx.72)

    지금 회사인데 난로를 켰따...껐다....흑흑
    너무 심하져?....남자직원들 움직이니깐...덥다고 문열어놓고 있으니...
    가만히 82COOK하고 놀고있는저는 왜이리 추운걸까여..ㅎㅎ 심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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