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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사갈때 미리 가서 짐 싸 드려야 하나요?

나쁜여인 조회수 : 793
작성일 : 2005-10-13 22:32:32
말 그대로에요....
시댁 이사 가시는데...
미리 며칠전에 가서 짐 싸는거 도와 드려야 하나요?
엄마는 당연한 거다....하시는데...
전 느무 싫어요...
저 너무 나쁘죠....?
IP : 220.89.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13 10:51 PM (211.178.xxx.29)

    저는 전날에 가서 미리 전화이전, 유선방송 이전, 우편물 이전신고 해드리고
    당일날 가서 짐은 아저씨가 옮기지만 감독하고 이리저리 놓으라고 시키는거 했어요.
    포장이사라 제가 쌀 짐은 없었지만 일반이사나 반포장이라면 누군가 도와야 하지 않나요?
    시어머니 당신이 다 감당이 된다면 몰라도 연세가 많은분이면 딸이나 며느리가 도와야할듯.

  • 2.
    '05.10.14 1:00 AM (221.138.xxx.94)

    포장이사하시는거 아닌가요?
    아니람 말이라도 건네는게...
    포장이사라면 뭐 짐쌀꺼있나요

  • 3. 어휴..
    '05.10.14 1:42 AM (219.240.xxx.94)

    며느리가 한 일꾼 하네요...
    그런거까지 해줘야하는건가...
    친청 이사하면 사위가 와서 해주나요?

    괜히 화가 나네요.
    뭐가 나쁩니까? 나쁘긴..........

  • 4. 하늘
    '05.10.14 1:56 AM (211.218.xxx.121)

    저흰 처제 이사갈때마다 형부인 신랑이 가서 짐싸고 나르고....
    청소까지하는걸요.....

    친정이사는 넘 먼 타지역이라 못갔지....
    아마 갈꺼요....그 담주에 가서 도울꺼 돕구왔어요...
    전 놔두라고 했는데..당연히 가야한다고해서리....

    원글님도 짐싸는거 도와야하냐고 하시는거 보니 일반 이사신듯한데....
    진짜 첫번째 리플다시분이 제안하신...각종 주소이전같은거라도 도우셔야겠지요^^

  • 5. 서로 돕는거죠
    '05.10.14 7:12 AM (24.1.xxx.205)

    제 친정부모님은 아들 이사가는데 가셔서 청소 도와주신다고 하시는걸 그냥 제가 말렸습니다.
    부모님도 포장이사 해 보셔서 도울게 없는거 아시지만, 며느리랑 아들이 안스러우셔서 그러시는거죠.
    그냥 아이만 집에서 봐주기로 하고요.
    서로 서로 도와주는거지 일꾼이어서 도와주나요?

    울 남편도 울 혐부도 친정 이사가면 당연히 도와주리라 믿는데요

  • 6. 아뇨.
    '05.10.14 8:38 AM (69.243.xxx.134)

    아들이 가서 짐싸주나 보죠? 그럼 머 신랑도 짐싸고 있는데 옆에서 감독 정도 하시죠.
    할수 없는 상황이면 안해도 된다고 봐요. 좀 힘든일도 아니고 친정엄마짐도 아니라 물건만질때 더 조심해야 하는데 부담스럽소.

  • 7. 좋은마음
    '05.10.14 8:38 AM (222.101.xxx.28)

    요즘포장이사 하면 일이 많진 않을꺼에요...
    좋은 마음으로 도와드리세요... 일꾼이라 생각하거나 내가 이런거 까지 해야 하나 생각하기 시작하면 원글님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드는거죠...
    그리고 윗댓글 님 중에 사위가 친정이사갈때 도와주냐고 하는데, 가까이 살면 가서 도와드리지 않나요?
    집안의 큰일인데 한살이라도 젊은 사람이 가서도와야 할거같은데... 제 남편이라면 당연히그렇게 생각할거같아요...

  • 8. 할 수 있으면
    '05.10.14 8:39 AM (211.185.xxx.1)

    도와 드리면 좋겠죠.
    남편이 친정이사할때, 미리가서 돕자 하면 얼마나 기쁘겠어요.
    포장이사라 하더라도, 사전에 자잘한 짐도 미리 싸고, 버릴것도 정리하고 하려면,
    손이 제법 간답니다.

  • 9.
    '05.10.14 9:09 AM (220.85.xxx.138)

    꼭 시댁이라고 생각하지 말구
    그냥 부모라고 생각햇으며 좋겠어요...
    친정부모든 시댁부모든 모두 부모라고 생각하셔서 그냥 부모님 이사 하시는데 도와드리는걸루요.
    꼭 시댁 친정 나눠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사할때 힘들잖아요.. 그냥 자식으로써 부모님 이사하시는거 도와드린다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10.
    '05.10.14 10:10 AM (163.152.xxx.45)

    저 배불러 친정곁으로 이사할 때 울 시누 와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아줌마도 있는데 방바닥도 닦아 주시고..
    정말 고마웠지요. 저 부담될까봐 저녁도 마다 하시고 친구랑 근처에서 약속 잡았다고 총총히 가시더군요.

    시댁 이사라면 많이 돕지 못해도 몸이라도 가서 있을 것같은데...

  • 11. 최소한~
    '05.10.14 10:16 AM (218.153.xxx.240)

    저같으면 당연히 가는데, 각자 집마다 사정이 있는거니깐요...평소 시댁과 사이가 안좋다면 가고싶지 않을거고...최소한..이라는게 있으니 그래두 가보시기는 하셔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

  • 12. -.-
    '05.10.14 11:30 AM (221.146.xxx.205)

    전 포장이사 부르고 입주청소 부르라고 말씀 드렸는데.. 저희가 그렇게 이사하니까 어머님이 물어보시더라구요.. 입주청소 얼마냐.. 모 그렇게.. 깨끗하게 해주고.. 여러사람 불편하게 하는거보다 돈주고 하는게 낫지 않나요? 그래서 그렇게 하시라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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