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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가면 팁 주시나요?

미용실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5-10-12 21:36:20

줄때도 있고 안줄때고 있는데..
혹시 팁을 주시나요?
주시면 얼마정도 주는지 알고 싶어요.

안줘도 괜찮은지도 궁금하네요.
IP : 58.120.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12 9:39 PM (219.250.xxx.154)

    저는 절대 안 줘요...
    다행인지 몰라도 제가 가는 미용실은 계산할 때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어떤 미용실은 머리 해준 사람이랑 머리 감겨준 사람이 주위에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팁달라는 소리 같은데... 무슨 거지도 아니고... 저는 그런 미용실은 다시 안 갑니다...

  • 2. 좀 비싼
    '05.10.12 9:45 PM (218.238.xxx.55)

    미용실 다니시나봐요
    전 한번도 팁이라는걸 준적도 없고 누가 주는걸 본적도 없는 미용실만 다녔거든요
    텔레비젼 연속극에서만 봤어요

  • 3.
    '05.10.12 9:50 PM (61.85.xxx.246)

    그러게요.
    82엔 가난한 분들도 많지만, 역시 부자인 분들도 많으신가봐요.

    우리는 팁 같은거 절대 대화에 올라오는 법도 없고 ㅋㅋ
    미용실 얘기하면 먼저 이런 대화가 오가죠.
    "거긴 얼마하는데?"
    "근데 머리는 잘해?" 이런류의 대화가 오가는데
    보통 팁은 부촌에서만 주는거 아닌가요.

    글고 계산할때 미용사랑 머리감겨준 사람이 서 있는건
    자기 손님이니까 인사하려고 서 있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인사 받아주는디^^

  • 4. 예전에
    '05.10.12 10:01 PM (211.222.xxx.228)

    가끔 줬어요. 지금은 절대 안주죠. 그돈으로 울 애 과자라도 사주자 하는맘에요.
    애가 어렸을때 미용실가면 엄청 울잖아요. 그때 미안해서 준적은 있구요. 어린이미용실다닌이후론 팁 안줘요.

  • 5. 저는
    '05.10.12 10:17 PM (59.30.xxx.72)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네요.
    이런...,
    저도 헉 님의 말씀처럼, 미용사하고 머리감겨준사람이 계산할때 서있는건,
    그냥 자기손님이니까 인사하려고 서있는줄로만 알았는데...,

  • 6. 원글
    '05.10.12 10:24 PM (58.120.xxx.54)

    전 늘 줬거든요.
    주는건줄만 알았어요.
    제가 다니는 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명동에 있는 *샬이거든요.
    돈은 없지만 머리만큼은 잘하는 곳 찾아갑니다. 돈 아끼지 않는편이구요.
    대신 일년에 딱 두번간답니다. 때론 7-8개월마다 한번씩.^^;;
    3월초에 가고 아직 못갔거든요.

    주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니 적당한 선에서 줘도 될 것 같네요.
    이런저런 도움의 글 고맙습니다.

  • 7. 팁~
    '05.10.12 10:32 PM (61.74.xxx.124)

    저도 나름 유명한곳 댕기는데 절대 안줘요.압구정 *희 미용실~
    제 친구들도 거기 다 댕기는데 아무도 안줘요.
    안그래도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팁 줄 필요 없을 듯해요.

  • 8. 저도..
    '05.10.12 11:55 PM (58.233.xxx.163)

    인사하려고 서 있는 줄 알았어요. ^^;

  • 9. -.-;;
    '05.10.13 1:23 AM (211.226.xxx.41)

    그래서 그랬구나...지금 가는 미용실 처음갔을 때는 옆에 다들 서 있더니 다시 갔을 때는 아무도 옆에 안 서 있는게 그런 이유였군요.-.-;;
    주면 얼마를 줘야 하나요? 만원...정도면 정말 제게는 큰 돈이고, 5천원... 주고도 묙먹을 것 같고. 차라리 그냥 안주고 별볼일 없는 손님으로 남을래요.

  • 10. 귀차니스트
    '05.10.13 1:59 AM (218.156.xxx.229)

    전 처녀때 압구정동에 다녔었는데 팁 줬었거든요
    저랑 우리언니랑은 항상..
    매일 가는거 아니니까..그리고 그런 미용실들은 원래 팁을 주는게 기본이라고 알아왔는데..
    다들 주던데..
    아닌가..
    제가 돈이 많아서 준건 아니구요
    아까웠지만 왠지 그런데선 안주는게 더 챙피한거 같아서..
    만원정도 줬던거 같아요
    누군 5000원 준다고 하기도 하고..
    결혼하고선 압구정동 미용실은 너무 멀어서 가지도 못하지만
    그냥 동네 미용실도 어쩌다 갈까말까..팁은 무슨...머리할돈도 모자라는데..--;;

  • 11. ^^
    '05.10.13 7:59 AM (221.153.xxx.76)

    서비스가 다르다고 생각될 때는 가끔 줘요.
    염색과 블리치를 같이 하거나, 암튼 한 가지 이상을 한 꺼번에 하게 되면 머리 감기는 회수가 늘어나잖아요. 어떨 땐 서너차례 머리를 감기는 것 같더군요. 머리 감고 의자에서 일으켜 주면서 아로마 향으로 뒷목 마사지 해주고 안마로 어깨 풀어주고...그리고 계산할 때 바로 옆에 서 있으면, 차마 팁을 안 줄 수가 없어요. --;;

    작은 동네 미용실에선 안 줘도 되는 분위기구요.(디자이너가 혼자 다 하는 경우...)
    큰 샵에서는 보조가 좀 안스러워 보이잖아요. 디자이너 눈치 보랴, 동동거리면서...걔네들은 견습이라 수입도 아마 무척 적을 거예요. 전 그럴 때만 1만원 정도 줘요. 서비스에 따라서요,^^*

  • 12.
    '05.10.13 11:59 AM (218.144.xxx.146)

    머리 파마하는값도 부담인데..안줍니다.

  • 13. 멍~~
    '05.10.13 2:13 PM (220.117.xxx.163)

    그런 이야기 첨 들었어요. 미용실에서도 팁 주는데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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