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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차인표

..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05-10-12 19:16:09
네이버에서 어지간해선 네티즌 댓글 안보는데요

차인표가 대견스럽게도 연기 수업을 받는다고 해서 기사 열어보다 댓글을 봤는데요

200개도 넘는 댓글이 죄다 칭찬 뿐이네요

공인이면서 그것도 말많은 연예계에 있으면서 저렇게 무서운 네티즌들에게 칭찬받기 어려울거 같아요
IP : 203.130.xxx.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12 7:27 PM (221.143.xxx.220)

    솔직히 수업받아야죠..연기 넘 안되고..대사처리도 어색하잖아요...
    그런면에서는 재복이(김민준)도 마찬가진데..우쩌나..원...

  • 2. 발음이
    '05.10.12 7:54 PM (218.50.xxx.80)

    발성도 안 되고 발음도 부정확해요. 어떻게 '왕초'의 거지왕역과 '영웅시대'의 정주영역이 똑같아 보일 정도로 캐릭터 창조를 못하는지...
    연기 정말 안 느는 배우인데 그래도 어떻게 성실한 이미지로 사람들한테 좋게 보이는 배우이니 신기하죠.

  • 3. ..
    '05.10.12 8:10 PM (220.94.xxx.33)

    대단한건 차인표 팬들일걸요.
    연기 넘 못해요.
    그리고 전 가식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자기가 담배 끊고나니 청소년들 담배 피는거 이해 못하겠다고 열변을 토하고
    (모MC가 듣다가 "차인표씨는 청소년때 안피웠나요??" " (뜸들이다)...피웠죠")
    국산자동차로 바꾸고 나서는 무슨 글이던 사인이던 마다마다 "국산품 애용하자~"고.. --

  • 4. 원글
    '05.10.12 8:13 PM (203.130.xxx.52)

    스페인 여행중에 배운 건데요. 맥주 3/4컵, 그 위에 탄산레몬음료(제가 국내에서 찾은 건 환타레몬이나

    써니텐 스파클링레몬)1/4를 넣고 마시는 겁니다. 쎄르베짜 꼰 레몬이라고 아주 맛있어요.

  • 5. 그래도
    '05.10.12 8:31 PM (58.142.xxx.206)

    담배 안 끊고, 국산차 안 타고 다니는 연예인들보다
    결단이 대단하고 실천력과 추진력이 있는 건 사실이죠.
    가식은 언행이 일치하지 않을 때 주로 쓰는 표현인데,
    ..님 말씀에 따라도, 차인표는 최소한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
    발언해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 6. 이제서야
    '05.10.12 8:43 PM (211.213.xxx.50)

    연기연습을 하는군요. 진작 좀 하지.
    연기자라면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주연 턱턱 맡을때마다
    정말 운좋은 배우라고 생각했어요.

  • 7. 오...
    '05.10.12 9:06 PM (211.178.xxx.86)

    연기자로는 조금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사람됨은 정말 진국이라고 들었어요.

  • 8. 연기
    '05.10.12 9:11 PM (220.81.xxx.23)

    우리나라 연기자 중에 연기못하고 얼굴로만 미는 연기자가 어디
    한둘인가요
    그래도..늦게나마 연기공부한다는데 박수보내 드리고 싶네요
    자신을 알기가 쉽지않거든요.

  • 9. 지나다
    '05.10.12 9:26 PM (211.212.xxx.185)

    연기를 못하는걸 인정한다는게 중요하죠 연기야 계속하면 늘지 않을까요 ㅎㅎ
    암튼 반듯해 보이고 단란해 보여서 기분좋은 연기자인것 같아요

  • 10. 흠..
    '05.10.12 10:09 PM (58.233.xxx.163)

    연기 옛날보단 엄청 는 거 같은데요.. 차인표 안좋아 합니다만..^^;
    제대로 생각이 박혀있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서 점점 괜찮아지는 듯 해요.

  • 11. 오호..
    '05.10.12 10:26 PM (218.48.xxx.21)

    지금까지 연기 수업을 한번도 안 받았다는 게 더 놀라운 사실입니다.
    94년 사랑을 그대 품안에 이후로 어쩌면 그리 비슷한 지.
    인간성과는 별개로 외모에 못 따라가는 연기인 건 본인도 인정해야 할 사실인듯...

  • 12. 으음
    '05.10.12 11:46 PM (218.237.xxx.18)

    제 친구가 어쩌다 차인표씨를 음식점에서 봤는데 진짜 젠틀하더래요.
    그냥 사람들 의식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실생활에 젠틀함이 배어있다고,
    연예인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친구인데 저런 남편하고 사는 신애라씨 부러워죽겠다고 하더군요.
    것뿐만 아니라 그냥 인터넷에서 연예인 뒷담화 얘기할때도
    차인표씨는 사생활면에서 안좋은 소리는 들어보지 못한거같아요.
    정말 연기만 좀 잘하시면 좋겠는데 너무 안타깝다는..;;

  • 13. 쉬쉬
    '05.10.13 2:20 AM (211.41.xxx.107)

    쉬쉬해서 그렇지 연기자들..특히 요즘 연기자들 다들 연기지도 받는다고 하던데요.
    한두편 드라마나 영화나 출연하고 연기 안되면 바로 선생붙여서 수업받고 비디오로 녹화뜨고 그거 모니터하고..활동 안할때 그거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데뷰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사람 많죠.
    얼굴 예쁜거 하나로 거의 10년 이상을 우려먹는 김희& 양이나 최근 이혼하고 장미~ 드라마에서 완전히 망가졌다며 악을 쓰고 나오는 최진*이나...그나마 최진* 은 좀 나아진듯 보이긴 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워낙 악을쓰고 망가질수 밖에 없어서 게다가 갠적인 일까지 겹쳐서 본인의 경험을 십분 발휘하는듯...

    지금은 해체한다고 발표한 go* 그룹의 박준형이랑 사귀었던 한고*양, 위에 언급한 김희*양등 어지간히 늘지 않는사람 많더라구요. 차인표도 그중에 한명이고...

  • 14. 쉬쉬2
    '05.10.13 2:34 AM (211.41.xxx.107)

    그러고 보니 또 생각나는...
    광고만 죽어라 찍고 어쩌다 한두편 하는 영화에서는 흥행성정 죽쑤다 시피 한 전지*양...
    여친소 기자시사회 후에 영화관계자가 기자들 모인곳에서 오죽하면
    "자 우리가 이제 해야 할 일은..."하면서 여친소에 대해 좋은기사, 여주인공 전모양의 연기에 대해 잘 써줄 것을 부탁했을까.

    중년연기자 박근*씨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될듯 싶었는데 안타깝다며 아직 덜 된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해준 "얼마면 되니?"로 한류에 합류한 원* 군...
    너무 잘생긴 마스크가 마이너스인지 아님 잘생긴 마스크로만 미는것인지 모를 원* 군...

    그도 꽃미남 선배인 장동* 처럼 발전하길 기대하는중..

    또 누가 있나요...경력에 비해 터무니 없이 못하는 사람...

  • 15. 저도 전지현
    '05.10.13 8:54 AM (220.76.xxx.116)

    넘넘 연기 꽝인거 같아요.
    발음도 부정확.
    왜 안느는지..원..

  • 16. 내생각
    '05.10.13 9:32 AM (210.99.xxx.18)

    지는 안 하고 안 바뀌고 노력도 안하고 맹탕 말로만 때우는 사람들보단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국가관도 있구 ^^;;
    007시리즈에 출연제의 받았을때도 북한군인역할이라 사양했다는..(영화내용이 북한군이기도 했지만 약간 비하하는 분위기라..)
    근데 이 영화 출연했다면 헐리웃에 입성할수도 있었구
    자신의 인지도도 헐 높일수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양했대요

    뭐 전 다른 연옌보다 더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자본주의에서
    완전 상업주의인 연예계에서 이만큼 깨끗한건 칭찬받아도 된다 생각합니다

    물론 연기자는 연기로 말해야하는건 맞지요
    하지만 연기 안 되는데 끝까지 얼굴로만 우러먹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 17. 전지현
    '05.10.13 9:45 AM (220.74.xxx.252)

    연기는 안봐서 모르지만
    광고는 자기 매력 십분 발휘하는거 아니가요?
    탈렌트라고 말그대로 탈렌트적이면 금상첨화겠지만
    자기가 되는거 광고도 거기 속하겠지요
    잘하면 되고 늦깍기 차형처럼 공부해서 늘면 더 바람직하고
    그런데 이렇게 얘기하는 우린 모다 자기 역할 완전히 하고 사는지 의문 궁금하답니다
    연기는 되는이에게~~
    못하는건 사실 본인이 더 잘안답니다 물론 안돼도 자꾸 되풀이 하는게 문제긴 하지만
    완전한 사랑이 없듯이 완전한 사람도 없다는 생각에..
    저처럼 생각하고 살면 참 세상이 조용하고 재미없긴 할것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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