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15주에 어떤가요?

피곤피곤 조회수 : 328
작성일 : 2005-10-12 09:31:03
입덧을 심하게 해서, 많이 토하고 구역질도 많이 하고 힘들게 보냈거든요.
아직도 완전히 없어지진 않은 것 같은데,,

전, 그래도 4개월쯤 되면 몸이 많이 튼튼(??)해지고, 정상 리듬을 찾을 줄 알았는데,

요즘 1~2시간만 집안 일해도 (집안일 외에 프리랜서로 매일 조금씩 일하고 있고요.)
완전 넉다운이 되서, 온몸이 다 쑤시고, 잠을 자고 싶고..

조금만 피곤하거나 문만 잠깐 열어 놓아도 금방 막 열이 오르면서 머리가 아프고
열이 올라서 그런지 토하고 또 기진맥진이 되고, 그렇거든요,
열이 오르니 목은 왜 그렇게 항상 마른지, 거의 늘 너무 목이 말라요..

어제도 임부복을 슬슬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 잠깐 나갔다가,
1시간도 안됬는데, 너무 피곤해서 보러 돌어다니고 싶은 맘이 싹
달아나버려서, 옷도 못샀는데 후닥닥 집으로 달려와서 소파에 착 달라붙어버린거 있죠..

4개월쯤 되면, 이것저것 해야지 계획많이 세워놓고, 해야 할 일이 많았는데,
하루 종일 정신없이 있으니 너무 허무한데,, 원래 이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뭐가 문제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IP : 220.81.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낳을 때까지..
    '05.10.12 9:32 AM (61.80.xxx.84)

    입덧하는 분도 계시다는데요..
    아직 15주면 완전 정상 컨디션은 아닐거예요.
    그래도 20주 정도까지 지켜보시고 이후에도 그러면
    (그냥 그러려지... ^^;;)
    참.. 본래 임신하면 쪼끔만 뭐 해도 금방 피곤해지고 그럽니다.

  • 2. 하늘
    '05.10.12 10:00 AM (61.74.xxx.27)

    전 지금 임신 30주차인데요....
    드물게 임덧을 전혀 안한 케이스인데요...
    그래도 초기엔 너무 잠이 왔어요....피로도 잘느끼고...
    정상취침시간이 새벽 1시가 기본이었는데....한동안 10시에 잤어요....
    남편도 덩달아 일찍 자느라...고생 좀했지요...ㅎㅎ

    근데 중기되니까...완전 정상컨디션입니다...
    요샌 가끔 제가 임신했다는것도 잊고 날라다닙니다...
    지난주에 쇼핑 7시간했습니다...하하..주간에 밥 한시간을 먹었지만요....
    곧 괜찮아지실꺼예요...

  • 3. ..
    '05.10.12 10:30 AM (210.118.xxx.2)

    사람들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5개월때까지도 입덧 심하게 하신분도 봤고, 정말 낳으실때까지 하시는분들도 봤고,
    전 입덧할때 몸도 너무 피곤하고 매일 잠만잤는데,
    14주정도되니까 살것같더라구요.
    대신 몸은 조금씩 변해가는것같구요..
    전 직장도 다니고있고, 요즘은 집에가서 밥도 하고 그러네요.
    수요일엔 요가과정도 듣고요..

    얼릉 나아지시길 빌어요.

  • 4. 아마
    '05.10.12 11:17 AM (221.151.xxx.39)

    입덧하시느라 집에만 계시고 체력이 떨어지셔서 더 그럴거예요.
    너무 한꺼번에 움직이려고 하지 마시고, 점진적으로 바깥외출시간을 늘려보세요.
    그럼 괜찮아지실거예요.
    너무 집안에만 있어도 저같은경우는 더 늘어지더라구요.
    16주 지나면 그래도 안정기에 접어드니깐 나는 괜찮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내보세용...
    ㅋㅋ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을 기원하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