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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호랑이를 안아주는 꿈을 꿨는데요..
새와 작은 토끼, 다람쥐 등등...
그중에서 새끼호랑이가 저를 졸졸 쫓아다니는 거에요.
외면할 수 없어서 제가 안아줬더니, 아기처럼 앞발을 제 어깨를 감싸며 포근히 안기는 거에요.
너무 귀여워서 제가 쓰다듬어주고, 이뻐해줬습니다.
폭폭한 새끼호랑이의 털 감촉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참고로, 저는 현재 임신11주 중입니다.
이것이 태몽이라는 건가요?
1. ^^
'05.10.12 4:41 AM (221.151.xxx.169)축하드려요.
아마도 영특한 따님을 만나실 듯 하네요.
제 친구가 딱 그런 태몽으로 태어난 애가 있거든요. 품에 폭 안긴 아기 호랑이... ^^
아들은 아주 큰 호랑이가 나타난대요.
울 동서는 커다랗지만 귀엽다고 느낀 호랑이를 꾸고 남자조카를 낳았다거든요.2. ^^
'05.10.12 5:28 AM (221.151.xxx.109)저도 아기호랑이 꿈 꾸고 이쁜 딸 낳았답니다 ^^
축하드리구요, 순산하세요~~~3. 추카추카
'05.10.12 7:53 AM (218.235.xxx.77)울 작은딸도 친정엄마가 호랑이꿈 꿔주고 태어났어요^^
호랑이꿈이라 아들인줄 알았는데 크지 않거나 하면 딸 태몽이라는군요..
울 작은딸 정말 예쁘고 영특해요..ㅎㅎㅎ(도치엄마예욤)
임신축하드리구요..즐태하세요~4. ㅊㅋㅊㅋ
'05.10.12 8:03 AM (61.107.xxx.115)우리 조카도 호랑이 새끼 꿈 꾸셨데여....딸이여...
5. 추카
'05.10.12 8:16 AM (221.146.xxx.28)와! 호랑이 꿈을 꾸면 전부 아들일거라 생각했는데... 하긴 제 조카는 분홍색 리본을 단 뱀꿈이었는데 태어나고보니 남자아이더라구요
우리 막내동서도 임신을 햇는데 뭘 꾸었는지 물어봐야 겠네요
임신 증말 축하드려요 건강한 아이 순산하세요6. 츄카추카
'05.10.12 8:35 AM (218.53.xxx.231)제 경우는 호랑이 꿈 꾸고 아들
뱀 꿈꾸고 딸 이었거든요...... 태몽이 뭐 확실한건 아니니까....
좋으시겠다... 축하드려요.....!!!!!!!!!!! 순산하세요~~~~~~~~~~7. 어여쁜
'05.10.12 8:39 AM (222.96.xxx.189)귀한 동물이 나왔으니 귀한 아기가 태어날 꺼 같아요.정말 축하드립니다.
근데 성별은 낳아봐야 알죠.그때그때 다르거든요~8. 추카
'05.10.12 8:44 AM (58.227.xxx.169)전 아기 호랑이 꿈꾸고... 귀여운 아들 낳았어요...
9. 저는요
'05.10.12 8:52 AM (200.63.xxx.58)아주 커다란 호랑이 꿈꾸고 딸 낳았어요..그런데 성격이 완존 남자더군요...^^;;
10. 친구도
'05.10.12 9:39 AM (218.39.xxx.115)호랑이 꿈을 2번이나 꾸고, 친정엄마까지 호랑이 꿈을 꿨답니다...
다들 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딸이 태어났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걔네들이 전부 새끼였데요... 너무 귀여웠고, 바구니에 담겨 있었다나요...
축하드려요...11. ㅠ.ㅠ
'05.10.12 12:09 PM (220.118.xxx.172)그런데 왜 전 두번의 출산을 경험하는 동안 한번도 태몽을 못 꿔봤을까요. 태몽도 안 꿔주는 엄마라니...
(생뚱 리플이었습니다)12. ^^
'05.10.12 12:29 PM (61.77.xxx.38)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태몽을 꾸셨네요. 건강하게 순산하세요. ^^*
13. 저는
'05.10.12 6:09 PM (220.120.xxx.96)커다란 호랑이가 제 등에 업히는 꿈을 태몽으로 꾸었답니다.
아들 낳았구요..14. 궁금한 예비맘
'05.10.12 11:09 PM (70.224.xxx.255)그렇군요.. 건강한 딸일 확률이 높겠네요...^^ 시아버지께 전화로 태몽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대뜸 "손자"라고 하시더라구요. 남편이 장남이라 은근 손자쪽으로 희망하시는건 알지만, 다시 알려드려야겠어요..^^ 손녀일수 있다고..
저는 아들이든 딸이든 아기가 건강하게 있다가 태어나줬으면 하는 바램만 있습니다. 님들의 따뜻한 리플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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