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립초등학교 어떤가요?
우리 딸애가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데요..
예전에 남일처럼 느껴져서 그런 기사 봐도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은 좀 관심있게 봤어요..
제가 초등하교 다닐때 교복입고 사립초등 다니는 애들보면 ...막연히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예체능,특기교육이 잘 이루어지는게 장점이고....중,고등학교가서 적응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던데...
애들 보내보신분,,,장,단점 좀 얘기해주세요..
전 서울은 아니고 대구에 살거든요..^^
1. ..
'05.10.11 5:59 PM (211.178.xxx.57)저 60년도 그 옛날에 사립 나왔어요.
중학교, 고등학교때 우리학교 출신만큼 적응 잘한애들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요.
각 학교마다 전교 top은 다 우리 학교 출신이 했고요 뭐 교육청주최 경시대회 이런거하면
다 모여 동창회 합니다.
상급학교 적응을 못하는 애들 몇몇 있죠.
그게 사립출신이라서가 아니고 그 아이 성향입니다.
공립 출신도 적응 못하는 애들 있어요.
사립 나와서 그런 단점이 확실하게 있다면 왜 우리가 다시 우리 아이들을 사립에 보내는걸까요?
그런 기사보면 우리 친구들 다 코웃음 칩니다.
네가 사립을 알아?2. 사립출신이
'05.10.11 6:04 PM (218.145.xxx.138)적응을 못한다는 얘긴 첨 들어요.
몇명 없어도 중학교 가면 공부도 다 잘하고 그랬었는데..
좋은 추억이에요. 보내세요. 여건만 되신다면...3. 대구시면..
'05.10.11 7:27 PM (218.144.xxx.77)효성이 좋은가요? 사립 좋아요.
4. 대구효성졸업하고
'05.10.11 8:10 PM (211.119.xxx.23)공고에 결국 전문대 간 아이도 있어요.
에혀.
결국 개인의 문제겠지요.5. 저두~
'05.10.11 9:21 PM (220.81.xxx.152)저랑 저희 남편 둘다(전 서울, 남편은 대구의 ..) 사립 나왔는데요
제가 느낀 것하고 남편이 느낀 것하고는 틀린 점이 많으네요
전 사립 나오길 잘 했다고 생각해요
여러가지 특별활동도 많이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서 저한테 맞은 분야와 그렇지 않은 것들을
확실하게 알수있어서 좋았구요
단지 나쁜 점을 꼽으라면 초등학교 다닐 때 청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청소 한 번 안하다가 중학교 들어가서 청소시간 어정쩡하게 있다가
담임한테 한 소리 들었죠..."너,,,청소 한번도 안 해봤냐..? "네~~~"
남편은 초등학교 다닐 때 워낙 잘 사는 아이들땜에 기죽었다는 얘기를 자주합니다
몇 몇 개인기사 딸린 아이들 말이죠...
그래서 자긴 사립 싫다고,,,중학교 들어가서도 아이들이 너무 거칠어서 적응하는데 힘들었다고 하네요
제가 보기엔 저의 남편성격이 쫌 예민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힘들게 받아들인 거 같아요
또,,,사립 나왔다고 막연하게 공부를 잘 한다고는 말 못해요
거길 보낼정도면 극성인 부모님들 덕에 공부쪽으로 뒷받침을 많이 해줘서
대부분 그렇더라~ 라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아이가 주변상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내후년에 학교를 보내야하는데 사립 보낼지 공립을 보낼지 고민 중이라서 적어봤네요6. .
'05.10.11 11:45 PM (218.236.xxx.85)사촌동생 둘이 리라다녔는데 하나는 공부 잘해서 지금도 학교 톱이고 하나는 그럭저럭해서 전문대 가고 그랬어요. 애들 성향에 따라 달라요. 초등때는 둘다 잘하다가 하나는 중고교 가서 팍 떨어지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7. 저두 대구~
'05.10.12 2:19 AM (218.48.xxx.43)빙상으로 유명한 J여중,고를 다녔습니다.
당시 교*부국,사*부국 다니던 아이들중 빙상하는 아이들 참 많았죠.
그리고 대부분 저희 학교에와서 1학년땐 12반중 8~9반의 반장했습니다. 물론 반장이 성적순은 아니었죠.
성적은?
중상정도.
상위권에 드는아이는 5손가락도 남는 정도였습니다.
단, 패션은 주도하더군요.(교복 자율화 1세대거든요)
그리고 예쁜 친구들이 참 많았었구요.
그들 덕분에 소풍이나 운동회등 행사때 선생님들의 도시락도 화려했었고....
그외엔 별로 생각나는게 없어요. 평범해진단 얘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5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0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