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누이에게 돈 빌려주었더니..
지방에 사는 손위 시누이.. 사업도 크게 하고.. 지방소도시에서 나름 유지 소리 듣고..
돈이 급하다고 하여 2천만원을 3년전쯤 빌려드렸어요
돈 가지고 갈때는 한달쓰고 금방 갚는다.. 은행이자 만큼 쳐준다.. 하였지요
근데 웬걸.. 한달이 3년되었구요.. 그동안 여러번 독촉해서 오늘 드디어 돈을 받았는데..
딱 원금만 왔네요..
시누이가 이자 소리 할때에 마음속으로는 이자는 무슨 이자.. 돈이나 제 날짜에 주지..
하였지만, 막상 원금만 주시니 서운하네요..
그래도 잡음없이 돈 받아낸 것으로 다행이라 생각해야겠죠?
(원금만 주고도 고마웠다는 말한마디 없습니다)
1. 4가지
'05.10.10 8:19 PM (211.119.xxx.23)없네요.
상대를 않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원글님 부자되셔서
코를 납작하게 눌러 버리세요.2. 싸가지
'05.10.10 8:59 PM (203.248.xxx.13)시누이가 엄청 싸가지네요..
하지만 이런 경우 떼이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원금이라도 찾았으니..
위안을 삼으셔야 겠네요..
사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친척끼리 이자받는 것은 고사하고
약속한 날짜에 돌려주면 소원이 없겠어요..약속기간내에 못 갚으면
처음부터 확실히 갚을 충분한 기간을 말하던지...3. 그러니
'05.10.10 9:23 PM (219.253.xxx.187)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받는다는 말이 딱 맞아요.
그래도 원금이라도 받은게 어디예요.
못받는 사람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4. 맞아요.
'05.10.10 9:54 PM (61.80.xxx.84)돈 돌려달라기 뭐시기한 사이잖아요.
원금이라도 어디예요.
다행이예요. ㅎㅎ5. 다행
'05.10.10 10:03 PM (222.234.xxx.149)다행은 다행인데 정말 속은 상하시겠어요..
설마 이러고도 다음에 또 빌리러 오지야 않젰지 싶지만
혹시 이러고도 나중에 또 빌리러 오면 이 사건을 상기시켜주시면서 (이자 얘긴 하지 마시고 한 달이면 갚는다더니 3년 걸렸더라는) 다시는 빌려주지 마세요.6. 원금이나마
'05.10.10 10:18 PM (218.157.xxx.2)받아서 좋으시겠네요.
저는 10원도 못받았는데...7. ..
'05.10.10 11:27 PM (221.157.xxx.229)그래도 받으셨으니 다행이네요..다시는 빌려주지 마세요...!!
8. ...
'05.10.10 11:58 PM (221.164.xxx.48)한 푼도 못 받은 이웃들 많은데..그것도 참말로 다행입니다.더 고마워해야?? ㅎㅎㅎ시누말~
9. .
'05.10.11 1:17 AM (61.74.xxx.85)떼먹지 않은건만으로도 다행이네요...
10. ㅠㅠ
'05.10.11 8:43 AM (61.104.xxx.149)저두 한푼도 못받았어요. 안주는걸로 당연히 생각하네요. 허참.. ㅡㅡ;
11. ㅎㅎ
'05.10.11 11:04 AM (211.229.xxx.112)저두 일년전에 친언니에게 3천을 빌린적이 있었어요
이사가는 과정에서 집이 늦게 빠져서 한달쓸 요량으로 빌렸다가 3달정도 쓰게 됬었는데
은행이자도 젤 비싼걸로 쳐서 꼬박꼬박 날짜 맞춰 입금시켰고 마지막에 원금 갚을때
백화점 상품권도 한장 넣어서 갚았어요
사실 이자 됬다고 안하고 다 받을때 좀 서운했는데
지나고 나니 잘했다 싶어요
혹시 급한일이 생기면 또 빌리게 될지도 모르고 언니도 빌려줄 형편이 된다면 걱정안하고
빌려 주지 싶어요
언니도 수중에 돌릴(?)돈이 없으면 대출이라도 받아 줄 스탈이구요..12. 그나마 다행
'05.10.11 11:30 AM (69.243.xxx.134)고모가 몇 년전 엄마한테 몇천 빌린거 원금은 커녕 그거 받을라고 그런다고 전화로 욕 엄청 하더군요.
자기 딸 독일로 유학도 보내놓고 .. 세상에 별의별 사람 다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7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5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0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6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6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17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7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