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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물건 가격에 댓글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05-10-05 18:51:48
장터에 올라온 물건가격이 너무 비싸다구 생각될 때 있지않으세요?
그럴때 리플달면 이상한가요?

아까 낮에두 제가 봐두 좀 비싸게 나온 제품에,
어떤분이 조목조목 비교해서 답글 다셧더라구요...
근데...결론은 그 리플다신분이 "의도한바는 아니나 기분상하셧다면 죄송합니다.. "
이렇게 사과까지 하시더라는.......그글 쫌있다 없어지구요.

적정가격을 알려드리는게 잘못일까요?
저번에두 "살것두 아닌데, 무슨상관이냐..."
이런식으로 올리신 판매자분들 몇 분 있었잖아요.

전 저번에 문제된 제품에 미스코리님이 달아주신 리플보구,
그제품 구매안한거 다행이라 생각하구 고마웠거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58.76.xxx.2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성^^
    '05.10.5 6:54 PM (211.218.xxx.184)

    전 대찬성이에요..

    받고 나서 실망하고 ,판매한 사람 미워하느니 가격댓글 보고 구입안하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또 그런글로 인해 상품 판매하시는분들도 양심적으로 조심해서 올리실것 같아요..

  • 2. 저두
    '05.10.5 8:02 PM (218.238.xxx.55)

    물건값이 정당하지 못하다 싶으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대개는 판매자분도 모르고 하신일이실테고 기분도 약간은 상하시겠지만,
    간혹 불량양심 판매자가 있는데다 돈이 오고가는데,
    기분 문제보단 정당한 거래가 더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모르고 사시는분들 있을수 있는 상황에선 꼭 필요한 일중 하나인것 같아요

  • 3. 대략난감
    '05.10.5 8:26 PM (211.49.xxx.117)

    제가 덧글단 장본인입니다.. -_-;; 그분께는 죄송하게도 본의아니게 기분을 상해드리게 했습니다만..
    제가 새 제품을 5만3천원에 구입했는데 (물론 싼가격인건 압니다) 8만원에 올려놓으셨더라고요..
    그 제품은 단종된지가 어언 일년이 되갑니다.. 그러니 아무리 사용안한제품이라도 제조일자가
    오래되었을것이고.. 가격면에서도 터무니 없는듯하여.. 조심스레 올렸는데..
    생각좀하고 글 올리라는 말에 상처를 받았더랬습니다.. 흑흑... 그분도 기분이 나빴겠지만
    저도 심히 상처 받았지여.. 정녕 상관하지말고 넘어갔어야 했나요?

  • 4. .......
    '05.10.5 8:57 PM (211.198.xxx.229)

    대략남감님!! 홧팅입니다.
    님 같은 분이 많을 수록 82쿡이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거죠.

  • 5. 그래도..
    '05.10.5 9:04 PM (222.117.xxx.89)

    너무 터무니없이 싼 가격을 바라지는 않지만
    중고물품이라도 정당한 가격선은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지키자는 것이 어때서요?

  • 6. 글쎄요.
    '05.10.5 9:40 PM (218.237.xxx.130)

    서로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쪽지 기능을 활용하는게 어떨까요?
    모르고 그렇게 올렸다면 대략 챙피+상처 일 것 같아요.

  • 7. 제생각
    '05.10.5 10:38 PM (218.158.xxx.163)

    쪽지만 보고 삭제를 안하거나
    그 사이에 모르고 구입하는 분이 있기때문에
    덧글로 다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 8. 동감1.
    '05.10.5 11:22 PM (211.207.xxx.3)

    저두 찬성입니다.댓글다는데....^^
    장터초반에는 아이물건이니 장난감이니 정말 싸게
    올리시는분들이 많아 내심 기다려지는 분도 계셨는데
    요즘은 조금 분위기가 초반과는 많이달라 씁쓸해요..
    대략난감님 힘내세요..!!!!

  • 9. 당연히
    '05.10.5 11:24 PM (219.250.xxx.227)

    댓글로 다는게 당연히 맞다고 생각해요..
    쪽지는 판매자가 고의로 무시할수도 있고..쪽지 보내는 사이 다른분이 구매하실수도 있구요..

    사실 내거는 다 아깝다고 생각되지만..
    일단 한번 구매하셨던거는..어찌되었든 중고인데..
    본인 초기 가격만 생각하시고 터무니없는 가격 올리시는분이 너무 많으세요..

    다른분들을 위해서 당연히 가격이 높을때는 댓글로 알려드려야 피해자가 없죠..
    비싸도 사시겠다는 분이 있으시면..그건 본인이 택한거니 어쩔수 없구요..

    그리고 판매자가 가격책정을 잘 몰라서 비싸게 올렸는데 그런 댓글이 올라온다면..
    적정가격을 다시 제시해야지..
    오히려 댓글단분을 몰아붙인다면..판매자의 자격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 10. 찬성
    '05.10.6 12:21 AM (211.226.xxx.41)

    저도 82에서 그런 경우 겪었습니다. 제가 찾던 품목인데 15만원에 구입하고 9만원에 내놓으셨더군요. 급히 찜!하고 나서 가격비교 들어가니 당시 가격으로는 1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었어요. 이미 찜하고 나서 내 마음대로 취소한다는 것도 이기적인 것 같아서 그냥 구입했던 씁쓸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미 판매자 분에 대해 섭섭한 마음이 들어서인지 물건도 이뻐 보이지가 않고... 그렇더군요.
    물론 선후를 따져보면 신중하게 찜하지 못한 제 탓이 제일 크지요. 하지만 구입가격만 밝히고 현재 거래되는 시세는 짐짓 모른체 하시는 것도 장터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내가 구입한 가격 밖에 모른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내가 팔려는 물건이 현재 얼마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고 가격을 책정하는 정도의 성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라도 가격에 대한 태클은 쪽지를 통해서든 댓글을 통해서든 거침없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 11. 저라면
    '05.10.6 12:33 AM (211.211.xxx.5)

    아하~~그렇군요~감사해요^^
    가을이 가기전에 하늘공원 한번 가보세요~~^^*

  • 12. 저도
    '05.10.6 10:37 AM (211.221.xxx.153)

    찬성이예요. 얼마전에 장터에나온 물건보구 가격 얘기했다가 저 돌맞았었어요.

    구입할것도 아닌데 무슨 참견이냐....살사람은 다산다. 댓글단거 지워달라등등등...
    정말 소름끼치더군요

  • 13. 찬성
    '05.10.6 11:38 AM (220.86.xxx.38)

    입니다.

  • 14. 지나다가
    '05.10.6 9:17 PM (219.255.xxx.220)

    요즘은 인터넷에 가격비교 하면 다나오잖아요..그래서 대략 연도수랑 비교해서 가격 나오는데
    구태여 사지도 않을꺼면서 친절한 리플달면 판매자는 진짜 화나그던요.. 저도 가끔 물건
    다른곳에 파는데 터무니 없이 깎는 분,친절한 가격안내 리플하시는분 계세요.. 오프라인이면 그러실수 없죠.. 서로 얼굴대고 사고 판다고 생각하면 절충하고 기분 좋게 사고 팔수 있지 않을까요?

  • 15. 으음
    '05.10.7 4:00 AM (218.38.xxx.111)

    가격비교 사이트를 모르는 분들도 계실꺼고(의외로 많이들 계시더라구요)
    혹은 82쿡이라 믿고 사시는 분들도 계실꺼고 뭐 그럴텐데
    저렴한 가격을 댓글로 알려드리면 오히려 좋지않나요?
    아시는 분이 정보제공차원에서 댓글 달아주면
    다른 분들이 편하게 가격비교 할수있는데 굳이 못하게 할필요는 없다 싶어요.
    사실 판매하는 분이 가격비교 제대로 해서 가격책정만 잘 하시면 그런 댓글 올라올일도 없을테니
    가격비교 댓글 다는 분에게 화를 낼일도 아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댓글로 가격비교 해주시는 분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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