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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바닥이 두껍게 타버렸어요...ㅠ.ㅠ

마음도 탔네 조회수 : 362
작성일 : 2005-10-01 23:06:19
풍년압력솥에 꽃게님 약식을 했어요.

근데 너무너무 두껍게 타버렸어요.

위의 약식은 너무 잘 되었는데.. 압력솥의 그 두꺼운 타버린것은 어떻게 해야할지..

살돋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탄냄비

타버린 바닥   바닥 타   여러가지로 다 해도 나오질 않아요.

그래서 급한대로 자게에 묻습니다.. 여러분 저좀 도와주세요.

졸려죽겠어요..흑흑..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218.52.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repe
    '05.10.1 11:09 PM (61.247.xxx.69)

    ㅎㅎ
    까맣게 탄 냄비에 식초를 부어 한참 뒀다가 철수세미로 딱아보세요..
    그럼 잘 벗겨지던데요..

  • 2. karinsa
    '05.10.1 11:20 PM (220.71.xxx.238)

    아니면... 햇볕에 이삼일 나둬보세요..탄부분이 말라 비틀어져서 싹 일어나요

  • 3. **
    '05.10.2 12:03 AM (220.125.xxx.247)

    소다넣고 푹 담그면 된다고는 하던데요...(살돋에서)

    풍년솥에 약식할땐 칙칙소리나고
    바로 약불로 줄여서2분 불끄고 뜸들이는것 3분하고 바로 김뺍니다
    칙칙소리나고 김빼기까지 6분이상 경과하면
    누룽지 생깁니다
    김뺀후에도 얼른 뚜껑열고 섞어야만 됩니다
    김뺀후 금방 섞지 않아도 누룽지가 생기거든요

    많이 익히면 밤도 너무 익어서 뭉개지는데
    위방법대로 하면 찹쌀도 밤도 적당히 익어서
    씹히는 맛도 좋아요

  • 4. ㅎㅎ
    '05.10.1 11:23 PM (203.251.xxx.139)

    소다넣고 끓이세요.

    바닥 타 에서 한참 웃었습니다.^^

  • 5. 나도
    '05.10.2 1:03 AM (24.80.xxx.150)

    아끼는 라면 끊이는 냄비에 물 올려놓고 그만 깜박...에구
    그래서 소다, 식초 방법 다 써봤는데 너무가열된 탓인지 바닥이 거므스름하니 스텐 자체가
    망가진건지....혹시 금속 분야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그러면 냄비 안쓰는게 좋은건가요?
    동병상련...너무 아깝지요 흑흑

  • 6. 이은희
    '05.10.2 4:47 PM (211.170.xxx.27)

    저도 약식을 하다가 휘슬러 압력 솥을 심하게 태웠습니다
    소다를 ㅣ개 다 붓고 약불에서 오래 끓이고 다시 초록색 수세미로 닦고
    소다 끓인물을 다시 부어 오래 끓인 후 수세미로 닦기를 반복하니(약3시간)
    깨끗하게 없어졌습니다
    팔 무지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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