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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때문에 질문 드려요...

우주나라 조회수 : 612
작성일 : 2005-10-01 11:21:34
아직 애가 나올려면 한참이나 멀었긴 하지만요....

산후조리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지금까진 친정엄니께서 산후조리는 친정에서 한다고 생각 하라고 하셔서 친정에서 한다고 생각 했었는데요, 근데 친정에 갔다가 엄니가 이 말씀을 하시네요..

"니 산달이 내년 1월 21일 예정일인데, 설날이 1월 29일이라고,,, 설날에 제사도 지내야 되고 그런데 삼칠일 지나지도 않은 애기 있는 집에서 지짐이 굽고, 제사 지내는거 아니라고.. 그래서 딱 2주만 조리원에 들어 갔다가 애기 배꼽도 떨어 지고 애기도 좀 크고 하면 친정에 와서 나머지 산후 조리를 하는게 어떻겠냐구요.."
아주 강력하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저번달에 친정에 놀러 갔을때 엄니 친구들이 계셨는데 그때 엄니 친구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요즘 산후조리원이 너무 좋아서 거기서 2주만 애 키우고 나오고, 배꼽만 떨어져서 와서 보기 수월 하니까 2주 조리원 들어 갔다 오는게 좋다고.. 전부 다 그말을 하시더라구요..(전부 손자, 손녀 보신 분들,....)엄니들이 옛날에 애 키워 봤어도 오래 되서 막상 신생아 오면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고, 해서 힘들다고 2주 키워서 델고 오면 좋다고 계속 그 이야기를 하시 길래..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요..

근데 이제 저희 친정엄니까지 아주 강력하게 조리원 이야기를 하시네요...
솔직히 엄마도 애 4을 키웠지만 지금 막상 신생아 돌볼려니 좀 겁도 난다고 하시고, 계속 배꼽 이야기를 하시면서 배꼽만 떨어져서 오면 좋다고를 이야기 하시다가, 이젠 제사 때문에 산후조리 하기 힘들다고 산후조리원 가라세요...흑흑..

근데 문제는 제가 산후조리원이 선뜻 내키질 않거든요...
그냥 한번씩 사고 나는 것도 무섭고, 또 주변에 산후 조리 하신분들 중에 조리원에서 만족하게 조리하셨다는 분들이 안계세요...제 주변에는요..(친정엄마 주변에는 다 조리원 좋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 주변에 조리원에서 직접 조리 하신 분들은 친정엄마가 하실 수 있으면 친정엄마가 해 주는게 젤 좋다고 조리원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담달쯤 해서 조리원 탐방에 한번 들어가 보자고 하시는데...
근데 엄마가 많이 힘들다고 직접 이야기 하니까 딸된 입장에서는 조리원 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내키지는 않고 그렇네요...

저번에 시엄니께서는 이말씀 들으시고는 조리원이 내키지 않으면 시댁에서 조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시엄니께서 해 주신다구요..근데 시댁도 시할머님, 시할아버님 다 집에 계시고, 시댁도 제사는 없지만 명절날 모이는 식구는 저희 친정보다 많고 그렇구요...(솔직히 저도 시댁에서 조리하면 아직은 편치 않을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친정엄니 말씀대로 이때는 조리원 가는게 좋겠죠...
너무 제 욕심만 부리는것 보다는 친정엄니도 신생아 보는것을 좀 부담스러 하시고, 명절도 끼어 있고...
그냥 조리원 가는게 좋겠죠...

지금 나온 방법은
1. 산후조리원 2주 있다가 친정에서 나머지 조리 한다
2. 시댁에서 전체 산후조리 다 한다.
3. 시댁과 차 타고 10분 거리에 제 집에 있으면서 시엄니께서 들락 날락 하면서 조리 해 주신다.
이렇게 방법이 있는데요..
근데 잘 모르겠네요..

제발 저 한테 요즘 조리원도 괜찮다고 이야기좀 들려 주세요...
정말 지금까지 조리원에서 조리했다는 사람 말 3명 들었는데요, 세사람 모두 2주도 못 있고 나왔다고 하네요..
한사람은 애가 중간에 감염이 되어서 나오고, 한사람은 애가 조리원에서 너무 울어서 나오고, 한사람은 애가 조리원에서 젖을 적절하게 주질 못해서 태어날때 보다 몸무게가 빠져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 조리원 괜찮겠죠...^^
IP : 221.139.xxx.1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집에서?
    '05.10.1 11:31 AM (221.164.xxx.48)

    어른 들이 산후..저 같아도 내 아이 키운적인 언젠데..하믄서 부담될것 같네요.쬐끄만 보물을 워찌...손에 안 익어서..님 집에 산후 도우미 아짐 오시는 건 어떤지요.명절 끼인달에 어르신들 민폐끼치는 것도 마음 안편할거고..Y ,여성회관 같은데..문의라도 해보시면 대략..머릿속에 감이 ..한때 젊은 엄마가 그 도우미 하러 다니더라구요.배워서 그집에 가서 신생아 목욕부터 자잘한 일까지..전 오래전 산후..이런거 없을때 파출부 아줌마랑 상의해서 내 집에서..옮겨다니지 않고 내 집서 하니 마음도 푸근하고 조용하니 좋았어요. 남편도 따뜻한 밥 묵어 좋고 산후 ..가는금액이나..거의 일단 전화로 알아보세요

  • 2. 2번은
    '05.10.1 11:38 AM (210.178.xxx.163)

    비추에요. 저 아는분이 시모께서 산후조리를 해주셨는데, 말이 그렇지,
    밥이며 아기빨래며 모두 본인이 하셨대요. 시모는 그냥 아이만 이뻐하지 머...암튼.
    저의 경우도 시모께서 해주셨는데, 일단은 마음이 안편하니까 제대로 하지를 못했었구요.
    윗분처럼 내집에서 산후도우미아짐을 잘 만나서 하시는편이 제일 나을꺼같아요.

  • 3. 첫아이
    '05.10.1 11:42 AM (221.159.xxx.143)

    시죠?? ^^
    저두 이번이 세쨋 아기라서 산후조리에 클릭햇네요.
    그동안 두애를 조리한 경험상 친정엄니 말씀에 백번 올인합니다.^^;
    연세드신분이라해도 금방 나온 아가 돌보기 힘들어 하시구요.
    조리원서 저두 2주 있었는데 거기서 어지간한 배꼽정도는 다 떨어지니 훨씬 수월합니다.
    님한테도 좋은 경험이 되구요.
    무엇보다 명절이 끼어있으니 친정엄마께서도 많이 생각하신듯 합니다.
    산모나 아기나 친정엄마나 서로서로 편한게 좋잖아요.
    산모조리하는거 쉬운거 아니더라구요.
    산모수발에 아기까지 돌봐야하니까요. 또 산모는 밤에 잠을 잘수 있어도 돌보시는분은 밤잠도 잘 못자요.
    산후도우미도 있고 조리원도 있는데
    조리원2주 친정서 2주정도 하심 충분하실드~^^
    아참....아무리 좋은 시댁이라도 산후조리는 좀 부담스럽대요~
    기본만 해준대요~(이것두 경험입니다. ㅎㅎ)

  • 4. 아참..
    '05.10.1 11:44 AM (221.159.xxx.143)

    시댁이든 친정이든 조리하신후 감사표시(??) 잊지마셔용~^^

  • 5. ..
    '05.10.1 10:44 AM (220.90.xxx.241)

    저는 친정엄마 고생하는거 싫어서 시어머니 오시라해서 집에서 2주 조리하고 친정에 갔어요.
    남편이 종갓십 장남이라 25년만에 처음으로 집안에 아기가 태어나는거라 좋아하셨지만
    애 키우는 방법을 모르더라구요. 목욕시킬때도 시어머니가 물속에 손한번담가보고(평생 일만하신
    손이라 뜨거움에 무뎌졌겠죠) 그 뜨거운 물에 아기집어넣어 목욕할때마다 아기가 빽빽울고..
    옛날 추운시골집 생각하고 아기를 꽁꽁싸매서 힘들었어요.어머님이 2주동안 고생하셨지만
    서툴러서 아기가 고생많이 했어요.
    2주후 친정에오니 일년전에 오빠네 아기가 태어나서 경험이 많은엄마는 목욕물도 적당하게해서
    아기가 울지도 않고 아주 수월하게 하시더군요.
    친정엄마가 아기키운경험이 오래돼었다면 1번을 권합니다.

  • 6. 도우미
    '05.10.1 11:50 AM (61.81.xxx.167)

    불러서 집에서 하시는거 찬성이요..
    저는 그렇게 못했지만 담에 기회가 되믄 그렇게 할거에요
    어른들은 친손주는 내손주이고
    외손주는 저쪽 집안 손주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지만... 암튼 울시어머니 그러시길래
    산후조리 시어머니한테 받았어요
    당신손주라고 생각하시니까
    울 엄마 고생시키고 싶지 않았구요
    엄마한테 가있으면 나는 편할지 모르지만
    신랑도 그렇고 엄마도 힘들고..
    시어머니한테 가면 나는 힘들지만
    엄마는 편하고 신랑도 편하고..
    그러니 내가 양보했죠
    물론 시어머니께 산후조리비용드렸구요
    담에 아이를 또 낳게되면 그때는 도우미쓰고 싶어요

  • 7. ...
    '05.10.1 12:01 PM (221.164.xxx.48)

    주위 어른들 절대 믿지말고,아기도 고생시키지도 마시고 여기 저기 알아봐서 ...그 분들 자기 애 키운 게 언제 얘깁니까? 몸도 부실하고요.저 50도 안된나이에 여기저기 아파서 치료하러 다니는게 일입니다.내 아이3명 열나게 키우고 나니 남은 게 병이더군요.요 증세가 날씨까지 꾸리...하면 더해요..진짜로 훗날 이런 일 맡게 될까 두려워집니다.아니~내 아이 키운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 나이에 내 몸도 부실한데 아기천사를~눈으로만 이쁘죠.몸 상태가 민첩하질 못하니 ..누가 해도 젊은 엄마 맘에 안드실거예요.나중에 민폐끼쳤다는 말만 들을수도 있고..울 옆에 친정엄마가 딸 해주러 미국까지,서울,캐나다.. ..딸이 3명이니 돌아가면서 한집에 2명씩..몇년사이에 정말 엄청 늙으셨어요.안타깝죠.차마 안해줄수도 없고 ..나중엔 아버님이 가셔서 모시고 왔어요. 한눈에도 ...젊은 엄마들 시집,친정 엄마 될수 있으면 고생 시키지마시길..섭해도 그 분들 너무 힘듭니다.물론 정말 씩씩한 할머니는 제외겠지만 저 처럼 나이 많지도 않는데 골골 거리는사람은 도움도 안되겠네요.눈하고 마음은 따로 랍니다.-한의원,병원 출근 도장찍는 모친이-

  • 8. 엄마사랑해
    '05.10.1 11:03 AM (211.218.xxx.33)

    저도 조리원 생각중인데
    (물론 엄마가 경험이 있고, 엄마가 안힘들다면 친정이 좋겠지요..
    근데 엄마가 넘 힘들것 같아서...)
    저희 엄마는 굳이 친정에 오라시네요.-.-

    친구 언니가 도우미 불러 집에서 했는데도
    집안 식구들 대로 잠도 못자고
    언니는 언니데로 집안일 은근히 손대게 되서 집에서 하는거 별로라고
    그 집 엄마가 친구더라 조리원가라 했데요.
    그래서 자기도 당연 조리원 생각 하더라구요.
    조리원이 산모 운동도 시켜주고 좋데요.
    그 친구 말듣고 조리원 생각하고 있는데
    외동딸 산바라지 해주고픈 저희 엄니 덕에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

    친정에서 한다면
    엄마 김치냉장고 바꿔드릴까 해요.

    조리원 비용은 2주에 130~160(vip말구요)정도 인것 같더라구요.

  • 9. 도우미요
    '05.10.1 12:06 PM (222.232.xxx.84)

    조리원에 전 2주 있었는데. 첫날부터 나가구 싶었어요
    여건상(친정 엄마 안계시고 시어머니도 2주 있으라하고..)있었지만 다시 얘기낳으라하면
    전 100%도우미선택할래요.
    조리원이 산모들에겐 좋겠지만(식사,체조등 여러프로그램)아기들에겐 비추하고 싶어요
    조리기간이 끝날때쯤이면 다들 감기걸려나가더라구요.(8월)
    젖병,속옷등 소독한다해도 여러아기 같이 쓰고,
    매일 손님들이 드나드니 그것도 문제고.

    저의 아인 집에와서 낮밤이 바꿔 그것도 고생.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아마도 조리원에서 낮밤구별이 힘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밤에도 신생아실에 환히(조명이 낮았지만) 불켜져있구.

    도우미를 부르면 (아주 좋은 아주머니를 만나다는 전제하에)
    내집에서 편히하더라구요.출퇴근도 있고 입주도 있구.
    주변에서 2명정도 봤는데 모두 괜찮앗다하더라구요

    잘 생각해서 선택하세요

  • 10. 우주나라
    '05.10.1 12:08 PM (221.139.xxx.113)

    아직은.. 철없는 딸인가 봅니다..
    여러분들 의견을 보니 아무래도 조리원을 알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엄마 고생하는거 생각을 아직 못하는것 보면요...언제쯤 철든 딸이 될려나 몰겠어요..^^

    우선 조리원을 괜찮은 곳으로 택해서 함 알아 보고 엄니 말씀대로 하는게 좋을듯 해요...

    그리고 산후 조리 하게 되면 꼭 산후조리비 따로 꼭 드릴께요...
    이참에 냉장고 바꾸고 싶다고 하시던데, 냉장고 하나 바꿔 드리든지, 해야 겠네요...^^

  • 11. 12월 산달
    '05.10.1 11:17 AM (59.7.xxx.207)

    저두 12월 초가 예정일인데 산후조리때문에 고민중이었어요. 친정엄마께서 처음에는 엄마가 해주면 된다고 하시더니만 주변 친구분들의 말씀을 듣고 오시더니 산후조리원이 세상편하다더라고 하는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는 산후조리 친정엄마께 부탁드리고 용돈 드리는것과 보약먼저 해드리고 하려고 했거든요. 저두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엄마도 웬지 편하고 싶어하시는건가 싶기도 하고 괜시리 산후조리원 안들어가는것이 엄마 불편하게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말예요. 저는 친정엄마 바로 옆동에 살거든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 12. ^^
    '05.10.1 11:19 AM (219.250.xxx.227)

    전 1번이었거든요..
    넘 만족했어요...
    저도 편하고 애도 편하고..
    거기다 울친정엄마까지 편하구요..

    친정엄마도 배꼽떨어져서 오니 한결수월하다셨구요..
    저는 일단 먹는거 간식까지 때맞춰 매일 잘 나오니까..편하고..
    낮에는 같은 산모들이 있으니까..시간도 잘가고 애보는것도..미리 좀 배워서 올수 있어서..
    정말 만족했거든요..

    근데 것도 사람 성격나름이라서..불편하시는 분도 있으실거예요..
    전 누구한테 부탁하는거 싫어해서..친정엄마가 봐주신다고해도..너무너무 부담되었거든요..
    밤에 애가 울면..엄마 깰까봐..제가더 먼저 일어나게 되고요..

    그래서 조리원가서 진짜 맘편했어요..^^

  • 13. 출산한달
    '05.10.1 11:46 AM (222.235.xxx.169)

    출산한지 한달하고 일주일지났어요..
    아기낳은 병원에 딸린 조리원에서 2주있었구요..
    처음 일주일은 힘들었어요..
    아기낳은 다음날부터 모유수유가능하다고 아직 젖이 돌지않았지만 아기가 자주 빨아줘야 젖이 빨리돈다하고 또 아기 안아보고 싶은 마음에 아기깰때마다 수유실다니는게 제일 힘들었던것같아요..
    그땐 몸이 힘드니까 조리가 아니고 무슨 중노동하는것처럼 피곤하고
    자연분만은 했지만 아래꼬맨곳도 아프고 땀은 나고 젖이돌기시작하여 젖몸살 무서워
    며칠 가슴마시지하고.. 하지만 1주일이 지나니까 내몸도 회복되고 편해졌어요..
    배꼽도 깨끗이 떨어지고 아이데리고 잘수도 있고 이제 좀 편하다 싶을때쯤이 2주째인거같아요.

  • 14. 조리원
    '05.10.1 1:02 PM (211.207.xxx.231)

    가세요... 좀 좋은데 가시면 집에 오기 싫어요
    아기에겐 조리원이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만 엄마가 건강하고 스트레스 없어야 아이도 잘봐주죠
    아무리 애들 키워보셨다고 해도 최소한 20년전일인지라 마구 헷갈려 하시고 더구나 외손주는 더 조심스럽다고 하십니다. 잘해야 본전이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시부모님이 하시는 말도 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구요, 하다보면 엄마랑 많이 싸우기도 합니다--;;
    2주 정도 다녀오시면 본인도 몸이 좀 회복되고 아이 돌보는것도 좀 나아져서 서로에게 좋아요

  • 15. 저도 도우미요.
    '05.10.1 4:28 PM (211.204.xxx.126)

    도우미 부르시거나 조리원 들어가세요.
    사실 친정엄마든 시어머니든 어른들꼐 무조건 맡기는거 문제 있어요. 제 경험상 우리 엄마도 애를 너무 오래간만에 보니까, 애를 어떻게 안는지도 잊어먹었다-하시대요.ㅡ.ㅡ
    ...다른 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강력하게 도우미, 혹은 조리원쪽으로 권해드립니다.
    참, 도우미는 y보다는 전문 업체가 더 낫습니다.
    일단 문제가 발생했을경우(아줌마가 마음에 안들게 한다던지...) 책임소지가 확실하고 컴플레인 하면 바루 시정들어오고...

  • 16. 방울
    '05.10.1 9:20 PM (219.241.xxx.55)

    전 조리원에서 조리했어요.
    첨엔 좀 답답한거 같고 불편했는데 조금 지나니까 괜찮더라구요.
    나중에 집에 올때쯤은 일주일만 더 있을까 생각했어요.
    제가 있었던 곳은 수유할때면 신생아실에서 전화주고 수유한다면 아이를 데려다 줘서 편했어요.
    1,2층으로 되어있었는데 신생아실이 2층이라 일부러 2층방으로 했었는데 젖몸살때도 확실히 풀어줘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다음부턴 주변에서 아이낳을때 되면 조리원에 들어가라고 추천해요.
    일단 조리원가셔서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아님 도우미부르시는것도 괜찮을듯해요.
    근데 도우미는 밤에도 봐주시는게 아니면 힘들어요.
    전 밤중수유 며칠하고는 다시 조리원들어가고 싶었답니다

  • 17. 저두요..
    '05.10.2 1:05 AM (222.234.xxx.84)

    나중엔 조리원에서 나오기 싫었어요..^^
    둘째땐 도우미분 불러서 했는데 이것도 내 집에서 하고 그분 하시는 것 보니까 아기돌보기에도 많은 도움이 됐고..마음도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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