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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환불....문의드립니다
문제가 생겨 교환하고자하는데 재고가 없다네요...
이미 AS 3번 왔다갔다해도 안고쳐져서 새로 동일품을 보내줬는데 받을때보니까 외양불량품이었어요.
너무 화가나서 다시 다른 정상품으로 보내달라고하니 이렇게 더이상 재고가없다고 하는겁니다.
어이가없어서 환불요청하려하니...환불불가라고 하구요.
자세한 모든 스토리 다 쓰고싶지만...이 일때문에 잠도 제대로못자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첨부터 다 적으려니 엄두가 안납니다...
왜 환불이 안된다고 하는건지?
정상적인 동일품으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자기회사 사정으로 물품이 없으면 오히려 미안해하면서 환불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한줄로 푹 들어간부분은 돈으로 얼마 보상해주려고 하네요.
(저는 '온전한'물품를 원하지... 하자물품을 보상얼마받고 쓰고싶지않거든요)
첨부터 4개월 남짓안되게 사용하던 물품이고(냉장고입니다...큰맘먹고 10년만에 바꾼것..이해가되시나요)
한번 바꾸는 과정에서도... 많이 힘들었구요...
계속되는 문제발생으로 냉장고 들어오면서 지금껏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으며 지내온 저로서는...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제품의 계속적인 문제발생으로 3번의 AS시도로도 못고친 4개월도 안된 냉장고...
바꿔준다해서 기다려 받아보니.... 한줄 찌그러져있는 황당한 냉장고...
너무 화나서 말끔한 새냉장고 보내달라하니 재고가 더이상 없다는...더 황당한 답변...
정말 환불이 되지않는지... 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안되면 재고가 없다고 하니 다른 제품으로 교환요구를 할까요?
(근데 가격이 맞지않는데 제가 제돈 더 주고 그 정가에맞춰서 사야하는건지..)
남편은 자기들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지금껏 피해본 소비자가 돈 더 얹어서 새제품으로 교환한다는게 말이되느냐고...
혹 환불가능하다면 카드결제 경우... 200이 넘는돈을 환불할때는 어떤식으로 환불받아야하나요
정말 이 일때문에 너무나 피곤합니다...너무나요...
1. 무조건
'05.9.30 4:11 PM (61.254.xxx.129)쳐들어가서 뒤집어놓으세요. 여기 올린 그대로 말씀하시고 인터넷에도 올리겠다고 말씀하세요.
이런 경우는 재고가 없다고 하니 말그대로 환불해야 합니다. 환불안해주면 뒤집어버리세요.
인터넷, 소비자보호원, 백화점고객상담실에 다 까발리겠다고 "무식하게" 나가세요.
불행히도 대한민국은 무식하게 덤벼야 원하는 바가 이루어집니다. 너무 근심하지 마시고 바로 뒤집으세요. 절대적으로 님이 맞습니다.2. ..
'05.9.30 3:19 PM (210.109.xxx.43)본사 소비자상담실에 전화하시구요, 백화점 인터넷에 글 띄우시구요, 소비자보호원에 알아보시고 담당자에게 따지시구요(백화점 담당자입니다. 브랜드 담당자 말구요), 윗글님 말씀처럼 얼굴에 철판까시고 매장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환불해달라고 하셔두 되구요, 백화점 상담실 가셔서 담당자랑 브랜드 책임자 오라고 해서 따지시구요, 그러면 환불받으실수 있을겁니다.
3. 백화점에
'05.9.30 4:24 PM (211.108.xxx.33)가시면 "고객상담실"이라고 운영하고 있을겁니다.
그곳에 가셔서..구입시 송장이나 영수증가지고..설명하심..브랜드
담당자 호출할겁니다..이때...타이밍맟춰서
"내가 이고생 안할려고 백화점서 샀다!!"라고 강하게 어필하십시요..
"기다릴 만큼 기다렸으니..조건없이 환불해줘라"고 말하십시요..
당근 친구분들이나 남편분과 함께가심 좋은효과 있습니다.4. 그래도...-.-
'05.9.30 4:39 PM (211.207.xxx.161)가능하면 조용히 해결하셨으면 해요.
백화점이 어이없게 응대하는 것 맞고 님 정말 속 많이 상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굳이 목소리 크게 낼것까지 없다고 봅니다.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로, 냉정하고 침착한 태도로 백화점 고객상담실 담당자와 직접 이야기하세요.
그래도 꿈쩍없거든.... 조용히.... 소비자보호원 등에 고발하시고 인터넷에 글 올리세요.
이제까지 맘고생한 것도 억울한데 왜 목소리 큰 무식한 사람까지 되어야 하나요.
조용한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세요.
제발 이젠...목소리 큰 사람이 해결책이 되는 사회에서 좀 벗어났으면 합니다. ㅠㅠ5. ㅎㅎㅎ
'05.9.30 4:43 PM (211.108.xxx.33)조용하게는 안넘어갑니다...절때로..
저두 쇼파구입시 한번당해봐서 알거든요^&^6. 그런데요
'05.9.30 3:59 PM (211.229.xxx.166)우리나라는 목소리 큰사람이 절대적으로 이기는것 맞는것 같아요
얼마전 텔레비젼에서도 실험했잖아요
목소리크면 공짜라고7. 백화점에님 동감!
'05.9.30 5:23 PM (61.77.xxx.110)무조건 백화점 고객상담실로 가셔야되요
매장 직원들 상대해봤자 아무 소용 없는 경우 많습니다
고객상담실 가서 차분히 자초지종 얘기하시고.. 어떻게 처리해줄것인지 물어보고.. (물론 이 과정에서 해당직원 올라오겠죠..)
만약 원하시는대로 안 될것 같으면 화 좀 내시고 언짢은 소리 하셔도 됩니다..
굳이 비싼거 알면서 백화점에서 구입하는거.. 그래서 좋은겁니다.. !8. 저도
'05.9.30 4:56 PM (220.121.xxx.200)물건값이 좀 비싸도 꼭 백화점에서 구입합니다. 그만큼 A/S가 철저하니까요.
정말 매장직원들하고 상대해봤자 절~~대 소용없습니다.
인터넷에 글 올리면 바~~로 전화 옵니다...9. ..
'05.9.30 6:12 PM (218.238.xxx.166)냉장고 브랜드랑 얘기하지 마시구요
백화점 고객센터로 가세요.
그럼 백화점이 냉장고브랜드랑 협의해서 잘 처리해 줍니다.
그리고 속상한김에 화를 내는것은 괜찮은데요
절대...네버.......욕은 하지 마시구요.....^^;
대부분의 경우 업체와는 협의가 잘 안돼도 백화점하고 얘기하면 잘 해결 됩니다.
절대로 조용하게 말씀하셔도 그사람들 다 알아듣습니다..
신랑이 백화점에 있는데 사람들이 하도 드세서리
매일매일 온갖수모...다 겪고 삽니다...아주 불쌍할 정도로.....^^;
평생 들은것보다 더 많고 심한 욕 하루에 다 먹고 온날은
배부르다고 밥도 안먹습니다...^^;10. 곱게
'05.9.30 5:17 PM (219.250.xxx.227)아직 우리나라에서 곱게 대응해서 통하지 않죠..
막 욕하시라는게 아니라..큰소리 내기 싫다고 고상하게 할필요는 없다는거예요..
매장담당이랑 길게 얘기하실것 없구요..고객센터로 직접 가세요..
그리고 백화점이든 인터넷 쇼핑몰이든..판매자랑 직접 상대하지 마시고..바로 고객센터로 항의하세요..
그게 제일 빠릅니다..11. 고객센타가세요..
'05.9.30 7:22 PM (61.106.xxx.203)저도 모피때문에 고객센타를 이용했는데... 소비자입장에서 많이 이해해주고, 처리하려고 하더군요..
당시 상황들을 꼭 메모하고, 직원이름들도 모두 적어놓으세요.. 나중에 다 도움되더라구요...
시간 지체하시면 더 손해이니까... 낼이라도 고객센타와 먼저 통화하시고.. 직접방문해서 처리하세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12. 혹시
'05.9.30 7:01 PM (222.110.xxx.181)롯데백화점에서 디오스 사신 것 아니세요.
저도 이번에 냉장고 바꾸고 나서 엄청 속 끓이고 있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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