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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나 윤선생 영어 방문 교사 하시는 분 계신가요?
영어쪽으로 경력이 조금있는데 튼튼이나 윤선생방문교사를 해보고 싶습니다.혹시 그 쪽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잘 알고 계시는 분은 조언 부탁 드려요. 평균 월수입이나 일하는 시간, 그 밖의 업무 조건들 ....꾸벅.
1. ..
'05.9.28 8:50 PM (61.79.xxx.108)제 친구가 하는데요. 그게 정말 만만하지 않던데요.
미혼은 독하게(?) 할만한데 애기들 두고 하기는 쉽지 않을꺼 같았어요.
아침에 전화관리 해주고 애들 학교끝나는 시간맞춰 일하다 보면 오밤중이고.. 제 친구는 맨날
밤11시 넘어서까지 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많을때는 200정도 하는거 같은데 조금만 소홀히 하면
몇십만원 벌기도 빠듯해보이더라구요. 자세한건 듣고도 까먹었어요.
방학되면 또 바빠지고.. 글구 참 200하려면 그거만으로 안되서 몰래과외를 몇건 하는데 또 그건
주말에 하는거라 365일 시간이 없어요 그친구는...
글고 또 -_- 200정도 버는데 .. 전화비, 차 유지비는 하나도 안주던데요2. ^^
'05.9.28 9:25 PM (59.23.xxx.23)초딩 1.2학년 둔 주부라면 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꼭 해야만 한다만 길은 있겠지요. 아침에 전화관리 해 주어야 하기에 아침시간 바쁠 것 각오하셔야 하고요, 오후(1시부터) 본격적으로 바쁘고, 오전에도 출근해야 하는 날 많아요, 마치는 것도 빨라야 9시 10시라서 좀 무리일 것 같아요. 차비,기름값, 점심값 빼고 나면 손에 쥐는 것은 60-90 정도가 1년차 동안 일거예요. 200정도 벌려면 정말 별이 보이도록 다녀야하고요. 거기서 전화비, 차 유지비 40정도는 빼야 할 거예요.
3. ...
'05.9.28 11:33 PM (211.197.xxx.85) - 삭제된댓글혹시 어디사시는지요?
지인께서 윤선생영어교실 지사장님이신데 상담교사가 필요하다고 하시던데
괜찮으시다면 저에게 메일 주세요 suhsj@naver.com
메일 기다리겠습니다4. 비상하는 카라
'05.9.29 3:35 PM (218.55.xxx.208)아... 그런데요... 윤선생 잘 알아보고 하셔야 할텐데요... 저 아는 언니가 28살 때 대학 졸업하고
윤선생 했었는데요...
그 가정방문 교사라는게... 실적이 없으면 무척 눈치가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외로 수업료를 자꾸 차일피일 미루면서 안 주는 학부형들이 많대요.
입금이 안되면 자꾸 위에서는 뭐라 하고... 돈 빨리 달라고 학부형한테 말하면 그럼, 그만 두겠다고 하고..
그만두면 실적이 떨어져서 또 혼나고...
결국 자기 월급으로 일단 밀린 교재비 대신 내주고 하다가,.. 나중에 300정도 빚을 지고선
그만두더라구요...엄청 놀랬어요.
이런 경우가 은근히 많대요. 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왔었는데...
반면에 제 친구 하나는 학교 졸업하고 등단 준비하면서(문창과 졸업...)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일주일에 삼일만 했었는데, 한달에 90정도 벌었대요.
그 친구는 강단이 있어서 팀장이 뭐라 해도 콧방귀도 안뀌고 학부형이 그만두겠다고하면
"네. 어머님 원하지 않으시면 그만 하세요. 괜찮아요."
하면서 다녔대요...
그래서 그 친구는 8개월 정도 순탄하게 다녔대요..
아... 쓰다보니 제가 아는 사람중에 방문교사가 은근히 많네요.
제 친구 하나는 한달만에 때려치웠어요.
아이들 돈으로 보는 놈의 회사 못 다니겠다고...
그리고...건너건너... 제 친구의 언니는 지금 서른 살인데,
한 7년정도 했는데요. 경력이 쌓이니까 맡고 있는 학생 수가 엄청나더라구요.
자동차 없으면 절대 일 할 수 없는 스케줄로 일하고 있고, 한달 월수는 250 정도 번다고 들었어요.
다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잘 알아보고 하시고요...
첫번째 일 같은 경우만 없으시길 바래요.
잘 고르시면 양심적이고 분위기 좋은 회사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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