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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검사 받아보신분 계시나요?
그리고 좀 여전히 왼쪽 아랫배가 묵직할때도 있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씩은 그런거 같아요.
제가 변을 보고 나면 그냥 물내리고 나오기때문에 유심히 본적이 없었는데 몇일전부터 보니까 색깔이
거의 검은변이더군요.
그리고 오늘도 변이 좀 마려우면서 또 왼쪽아랫배가 묵직하니 의자에 앉거나 하면 아프구요.
제 느낌에 대장이나 이런쪽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떨땐 똑바로 누워서 기침을 하면 왼쪽 아랫배가 울리면서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가보고 싶긴한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네요.
대장 내시경 이런거보단 차라리 산부인과라면 가기가 더 편할것 같아요.
혹시 검사 받아보신분 계시는지요???
1. 히야신스
'05.9.24 12:42 AM (222.113.xxx.16)저 대장내시경 올 4월에 받았습니다. 40살전에 한번 해봐야할 항목중에 하나더군요...
없던,변비가 생겨 병원가니,내시경을 권하시더라구요,엉겁결에 예약을 해놓고는 저 역시 겁을잔뜩먹고
했는데,하기전 준비과정이 좀 힘들뿐 (금식후,소금물마시기) 검사는 전혀 무섭지도,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고나니 하지않고 찜찜해 있는것보다,내시경을 통해,대장말고 다른곳도 살펴볼수있어 좋앗구요,
결과 이상없다는 말에,안심하고 맘편할수 잇었답니다...
님의 글을보니,일단은 병원부터 가보심이 좋을듯하네요... 넘 겁먹지마시구,얼른다녀오세요.....^^2. 히야신스
'05.9.24 12:44 AM (222.113.xxx.16)참,전 수면내시경이 아니에요... 걍 수면내시경이 아니어도 받을만 하답니다.....ㅎㅎㅎ
3. sally
'05.9.24 1:09 AM (59.11.xxx.101)가면 수지검사부터 하실거예요.
손가락으로 찔러보는거요.
왠만한 증상은 그것만으로도 알아낸다고 하던데요.
그런 다음 의심가는 증상이 있으면 내시경도 합니다.
저희 아빠는 치질인줄 알고 병원가셨다가 발견했어요.
무섭다고 미루지 마시고 얼른 가보세요.4. 그 물 마시는게
'05.9.24 2:17 AM (218.238.xxx.55)정말 장난이 아니긴 해요
그래도 위 내시경보단 덜 아프니까 기운내시고 빨리 병원가세요5. 챈맘
'05.9.24 10:52 AM (61.101.xxx.249)물마시는 거 젤 힘들긴한데 삼성의료원에서 하면 환타맛 나는 걸로 한캔 마시면 끝나는 게 있더이다...
수면 내시경 하면 편하구요 빨리 검사 하세요... 검사는 위 내시경보다 쉽습니다.
민망한거보다 아픈게 더 우선이고 대장쪽 문제는 있어도 거의 통증이 없기 때문에 찜찜하면 빨리 가보세요...6. 챈맘님~
'05.9.24 11:06 AM (211.104.xxx.217)삼성의료원은 대장내시경 얼마인가요?? 정말 한캔이면 끝나나요?? 저희 엄마 예약해드릴려구요
7. 힘들어요
'05.9.24 12:26 PM (210.221.xxx.158)저희 어머님 대장 내시경했는데 장난아니라고 하시던데요..거의 1시간을 죽는줄 아셨대요..
직장암 판정받으셨구요..너무 힘들다하시더라구요..
저도 건강검진때 대장내시경말고 직장내시경인가 더 간단한거 받았는데도 죽을뻔했어요..정말 끔찍하더군요..겁을드린거 같아서 죄송하네여..하지만 검사받을건 빨리가서 받으세요..8. ...
'05.9.24 3:05 PM (220.73.xxx.168)저희 남편은 수면 내시경 했는데 잠이 안와서 그냥 그 상황을 다 지켜 봤다고 해요.
대장 내시경 하기 전날에 마시는 물이 힘들지 별거 아니라고 하네요...9. 챈맘
'05.9.27 9:19 AM (61.101.xxx.249)네..환타랑 박카스맛 나구요..
내과 예약 하실때 확인해 보세요..
가격은 생각이 안나네요..몇달 된거라..
수면 내시경 꼭하시구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