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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과 100일된아기

궁금이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05-09-23 15:24:41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100일된 아기 데리고 가면 않되나여??

친정엄마가 않된다구 친정에 맡기고 가라고 하는데...친정 슈퍼에 맡기고 갈려니 번거롭고...한시간거리

왔다갔다 해야하고...



상가집에는 아기 않될까여??

IP : 58.77.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3 3:29 PM (222.234.xxx.49)

    애기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
    100일된 아기면 아직 많이 어린 거 아닌가요..
    상가집이면 아무래도 사람들 많이 드나들고 할텐데..
    시할머니상이면 갔다가 바로 돌아오기두 힘들지 않나요..
    일은 안해도 오시는 분들께 인사는 드려야 할테니..
    친정 엄마 말씀 들으세용~ 도와주실 엄마가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

  • 2. 저도
    '05.9.23 4:06 PM (222.108.xxx.99)

    아기 돌지나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오셔서 일주일간 아이 봐 주셨어요. 아무래도 아이 데리고 있기는 힘들거든요. 여러모로... 또 손주며느리다 보면 집안따라 할일이 많은 경우도 있고, 일단 아이가 너무 어리고 또 상가집에는 마땅히 앉을곳도 쉴곳도 없으니 아이 데려가지 마시고 맡기고 가세요.

  • 3. 123
    '05.9.23 4:20 PM (211.212.xxx.185)

    백일이면 좀 무리가 있네요
    100일이면 외출 그리 많이 할때가 아니니까요
    요즘은 환절기라 잘못하면 감기걸리기도 쉬워요

  • 4. 얼마전에
    '05.9.23 4:41 PM (218.232.xxx.41)

    저도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여기에 여쭤봤었어요.
    전 가서 일은 안하고 그냥 문상가는거였거든요.
    저희애는 아직 백일도 안됐구요
    여기분들 말씀대로 갔다오긴했는데 - 갔다온거 자체는 잘했다싶었는데그날 비가 어찌나 많이 오던지
    갔다오고 큰애 감기기운있고 혹 작은애 옮길까봐 무지 걱정했었어요.

    혹 일해야하신다면 아가는 두고 가세요.
    사람들도 너무 많고 인사드려야하고하면 아가안고는 힘들어요.
    눕힐곳도 마땅치않구요

    전 잠깐 갔다왔는데 아산병원 영안실 사람들이 다 쳐다봤어요..
    비 억수로 오는날 애를 슬링으로 신생아자세로 안고갔더니 갓난애기 델고왔다고...^^;;

  • 5. 안됩니다...
    '05.9.23 5:48 PM (211.48.xxx.184)

    사촌언니가 돌 된 애를 상가집에 데리고 갔다가, 애가 사람들이 울고 검은 옷/상복 입은 것에 놀래서 전문가에게 치료받았습니다. 그 사촌 조카를 그 후에 저도 본 적있는 데, 검은 옷 입은 사람만 보면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요. 절대로 데리고 가지 마세요.

  • 6. ..
    '05.9.23 6:26 PM (203.241.xxx.50)

    아기 5개월일 때, 아버지 갑자기 쓰러지셔서 중환자실 대기실에서 아기 재우고 놀리고
    그러다 돌아가시니 병원 장례식장에서 아기랑 3일을 살았네요
    잠은 집에서 잤지만 아기가 1주일동안 고생했어요
    그래도 견딜만 했고, 아기는 아무 탈 없더군요
    참고하세요

  • 7. 안되요
    '05.9.23 6:31 PM (58.140.xxx.147)

    너무 어리구요..그냥 못가게 하는게 아니더라구요..상가집 아니더라도 사람 붐비는곳 안좋구요..사람이 죽으면 엄청난 바이러스가 나와서 떠돈다던데..그래서 안좋다고 어디선가 들었어요..

  • 8. ...
    '05.9.23 6:54 PM (211.223.xxx.74)

    백일된 아이를 상가집에 데리고 가는건..너무 위험합니다.
    아이를 위해서 놔두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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