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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와서 기분상했다는 글에 점두개 답글다신분 보세요.

기가 막혀서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05-09-23 14:56:29
페이지가 한참 넘어가서 안보실것 같아 여기다 올리네요.

바로 위에 답글단 사람입니다.
던진 슬리퍼에 입술 터져 피낚다는 글이요.
제 아이가 잘 못해 맞은 것도 아니고 다른 아이한테 던진다는게 잘못되서 피났습니다.

이상한 분이시네요. 아무리 자개지만 없는 말 하겠습니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서두라뇨.

아이 이름 한자로 써갖고 학교오라는 치사한 전화 받아보셨나요?

교육청 투서 세번이 들어갈 정도의 교사가 흔한 일이 아니라도 같은 반 아이 40여명은 일년동안 겪었습니다.

페니실린 부작용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흔한일 아니지만 부작용 일어나는 한 사람에겐 한번에 죽을 수도 있는 겁니다.

여기는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많이 들어오는 덴 가봐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타산지석 외엔 배울 것이 없는 인격체를 가진 사람한테 단지 어린 내 아이를 맡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말도 못하고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 부모의 심정을 선생님들은 아시는지...

대통령, 선생님, 목사님을 위시한 종교인, 판사 등 남의 인생을 좌지우지 영향을 많이 끼칠 직업인들은 정말이지 목구멍이 포도청인 사람들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IP : 218.39.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3 3:10 PM (222.234.xxx.222)

    다시 찾아봐 읽었는데...왜 이렇게 흥분하시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뭐 잘못 읽었나?

  • 2. ..
    '05.9.23 3:22 PM (211.248.xxx.195)

    한 분은 교육청 투서가 세번이나 들어가 퇴직하셨다하더군요. 저만 운이 나빴는지....
    라고 쓴 글을 읽고

    저만 운이 나빠 그런 선생님을 만난 거 아니겠죠
    와 같은 맥락으로 읽고서

    교육청 투서 세 번 들어가 퇴직하는 거 흔한 일은 아닌 듯 하네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서두.
    라고 댓글 달았어요.

    세 번의 투서 사건이 퇴직의 정확한 이유가 맞는지 아닌지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한 번도 불명예스러운 일을 세 번씩이나 겪었다는 선생님 이야기라서요.
    소문에 소문이 뭉쳐진 이야기가 학교 주변에 많이 돌아다니니까요.

  • 3. 이렇게
    '05.9.23 5:43 PM (210.115.xxx.169)

    3년 전에 30평 아파트 거실 벽지랑 마루랑 부엌 싱크대 새로하면서 800 들었는데요 하길 정말 잘했어요. 님이 하고픈 대로 하고 나면 마치 매일 갤러리에서 사는 기분이실거에요. 꼭 하세요.

  • 4. !!
    '05.9.23 6:29 PM (222.238.xxx.181)

    그러게요...찬찬히 생각을!

  • 5. 제가
    '05.9.23 8:41 PM (218.39.xxx.211)

    흥분한 이유는 ..분은 정확한 상황을 알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왜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하냐구요.
    제가 없는 소리 한다는 말입니까?

    물론 생각을 말 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말은 당신 말의 진위 여부가 의심된다는 뜻이잖아요.

    설마 그럴리가와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서두의 느낌은 아주 다르지요.

    불명예스러운 일을 세번이나 겪은 건 그분 행동에 대한 결과였습니다.
    학기초에 학부형들한데 자기 부인 미장원 위치 알려주고 토요일 오후 5시에 아이들 화일에 라벨링해야 된다고 엄마 오라는 전화가 정상적인 선생이 할 행동입니까?
    화일 40개 자기가 붙이면 안되나요?
    그것도 왜 토요일 오후 5시에 부릅니까.

    학교 다녀와서의 불쾌함에 대한 글에 제 경험이 생각나 글 올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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