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은하 결혼 소식 들으면서

허탈... 조회수 : 5,963
작성일 : 2005-09-23 10:47:05
허탈한 마음 드는건 왜 일까.

나두 이쁠적에 연옌되서 잘난 남자하나 꼬셔서 대단한집 며느리나 될것을...

몸사리지않고 놀거 다 놀고 해볼거 다 해보고도(그런거 전 국민이 다 아는데도)잘만 시집가는거 보니 참 씁쓸하다.

내가 책상머리 앉아서 공부만 하면 좋은 신랑감 만난다고 누가 그랬던고.

결국 돈많은 잘난 신랑감들은 이쁜것들 차지 인것을.


IP : 211.204.xxx.11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05.9.23 10:51 AM (218.152.xxx.82)

    여자 얼굴만 보고 살것도 아님서 그쵸??
    심은하 넘 싫어.. 넘 베일에 가려서 살려하니..

  • 2. ...
    '05.9.23 10:51 AM (221.140.xxx.141)

    심은하가 시집 잘 간다고 누가 그래요?

    고현정도 그렇고... 돈 많은 집에 시집간다고 다 잘 가는 건 아니지요...
    그 신랑감이 도대체 어떤 인품을 가진 사람인지도 모르는 것을요...

    저는 오히려 심은하 결혼발표보고 불쌍한 생각이 더 들던데...
    에구, 심은하 좋은 날도 이제는 끝이구나 싶은 생각에~~~

  • 3. 실비
    '05.9.23 10:54 AM (222.109.xxx.213)

    그런데 왜 심은하 결혼 소식에서 "결국 돈많은 잘난 실랑감들이 이쁜것들이 차지인것을" 이라는 결론을 내리셨는지...

    제 주위에 성공적인 남자분이라 결혼한 여자분들 그냥 평범하세요. 뭐 꾸미기 나름이지만, 지극히 평범하신분들도 많으십니다.

    ^^

    실비.

  • 4. 가을날
    '05.9.23 11:01 AM (219.250.xxx.227)

    맞아요..저도 쫌 한심해보이던걸요..
    그렇게 숨어서 살더니..결국..번드르르한 집에 시집가느라 그랬구나 싶더라구요..

    어쨌건..이왕 하는 결혼..그냥 잘 살아줬음 좋겠어요..
    괜히 이혼하네 마네하면서..여러사람 눈살 찌푸리게하지 말구요..

  • 5. ...님 딴지아니고
    '05.9.23 11:02 AM (58.143.xxx.60)

    일반사람들도 결혼해서 힘들고 이혼하는 사람들 많은데 제대로 위자료도 못받고 이혼하는 경우도 있고 힘들게살면서 생계까지 책임져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일단 돈이라도 확실하게 챙겨받으니 고현정이나 다른 연예인들이 낫다는 거겠지요.

  • 6. 서른 아홉이면
    '05.9.23 11:01 AM (220.75.xxx.236)

    저도 의사샘이 안경쓰지 말라고 해서 안썼는데
    애가 안경쓰는 언니가 부러웠는지 쓰고싶다고해서 이번에 맞췄어요.
    근데 사용 잘 안하고 모셔두고 있어요.
    한쪽이 정상이고 한쪽이 좀 낮은데 생활은 크게 지장은 없고
    가끔 칠판이 안 보이는 때가 있다고 하던데 그러때만 쓰라고 하더군요.
    시력검사에서만 시력저하인데 일상생활 불편하지 않고 아프지 않다면 안경쓰는거 말리고 싶어요.

  • 7. 저렇게
    '05.9.23 11:05 AM (61.83.xxx.136)

    사는것도 괜찮다 싶어요.
    해볼것 다 해보고 괜찮은 남자만나 올인하는것두...
    얌전하게 있다 시집온들 누가 알아줍니까?
    결혼해보니 다 부질없는것....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고 연애도 많이하고
    골라골라 결혼할걸 후회막심입니다.
    사실 부럽네요...ㅎㅎ

  • 8. 부끄럽지만
    '05.9.23 11:11 AM (218.51.xxx.240)

    솔직히 외형적인 조건으로는 저도 심은하 결혼 잘한다 싶었어요.
    열린 사고의 소유자 그리고 지성인일 것 같고(ㅎㅎ조사는 못해봤지만요)
    많이 연애도 했겠지만 사실혼의 이력도 있는데...

    재벌,정치인 좋나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나이로 봐서 결혼해서 성공하지 않나요. 전문직 아니면...
    평범한 남자와 평범한 여자가 결혼해서 ㅎ

    질투는 아니고요.

    어차피 결혼은 현실인데 생활은 다른 듯 다 같지 않나요
    모든 여자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 9. 신랑감
    '05.9.23 11:12 AM (220.79.xxx.190)

    이 재혼이라고 합니다.
    물론 남편은 교수지만 시아버지가 SBS개인으론 최대 주주라서 돈은 있는 집이겠죠.
    개인적으로 전 외모도 경쟁력이고 능력의 하나라고 보기때문에 서로 비슷한게 아닌가 싶네요.

  • 10. 오호..
    '05.9.23 11:14 AM (210.115.xxx.169)

    그렇군요.
    심은하의 능력은 대한민국이 다 인정하는 거라서
    이렇게 요란한거니 신데렐라는 절대 아니지요.
    돈 잘벌고, 예쁘고.
    외모도 경쟁력이고 말고요. 전 심은하가 머리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연기력있는 연기자들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보고요.

    다만 지적수준의 차이를 ???
    그것도 어느면에서 서로 잘 맞으면 되는 거니까요.

  • 11. 허탈까지..
    '05.9.23 11:59 AM (24.5.xxx.106)

    ㅎㅎㅎ
    네 저는 심은하가 불쌍해요.
    저도 뭐 보통 사람이니 심은하 과거 스캔들 회자될때 음..그런 사람이었구나
    우습네..했던거도 사실이예요.
    그런데 어쨋거나 말많은 결혼이지만 어쨋든 결혼은 축복 받아야되쟈나요.
    그런데 십수년전 소위 날라리 소시적 사진까지 새삼 인터넷에 검색순위 상위로 떠돌고
    측은해요.
    40대 이혼남에 부자면 결혼할때 다 색안경 끼고보나요?
    제가 아는 언니는 38에 열두살 차이나는 이혼남에 준재벌한테 시집갔어요.
    그 언니는 결혼이 늦어지자 아예 맘접고 직장다니며 공부도 더하고 직장서도 능력 인정받고 그렇게 열심히 사는 멋지다고 느껴지는 선배였어요. 아무도 그언니는 비난하지 않았거든요.

    심은하가 고등학교때 그랬던거 어찌보면 가정이 불우하고 부모 제대로 못만난 탓에 어릴적에 저지른 실수로 봐야쟈나요. 그냥 열심히 자기 직업에서 빛났던 사람인거 같은데 참 질기게 따라붙죠 그 과거란게..ㅎㅎ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 사람들이 비틀어지게보고 가쉽거리가되는 그녀의 말간 얼굴이 참 애처롭네요.

  • 12. @.@
    '05.9.23 12:00 PM (211.196.xxx.227)

    그 나이 또래, 그쪽 근접한 지역에서 학교를 나온 사람이면
    심은하의 과거 명성을 대부분 안답니다 ㅎㅎ...

    근데, 어제 예비 시아버지가 인터뷰에서 그랬다던데...
    "연예인이면 다 연예인입니까? 다 사람 나름이지..."

    그냥 들던 생각은... 그리 결혼생활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거란 느낌이...
    개인적으론... 왜 저렇게 결혼에 목매달까,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그냥 나와서 연기하고 돈벌고 한류열풍 타서 명예도 좀 얻고
    그러다가 비슷한 사람이랑 만나서 결혼하는게 훨씬 행복할 것 같은데...
    고@@ 꼴 안나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네요.

  • 13. ^^
    '05.9.23 12:04 PM (219.250.xxx.227)

    그러게요..
    저도 심은하 데뷔할때 친구(남자)가 심은하랑..롯데월든가..거기 퍼레이드에 같이 있어서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동거한거 세상이 다알고..하고다니 행실 세상이 다아는데..

    우리남편은..연예인들 결혼하는거 보면.그러더라구요..
    모르는것도 아니고 다 알면서..결혼하는것 보면..정말 대단들 하다구요..

    진정한 언론플레이는 심은하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쪼록..우찌되었든..이왕 한결혼이면..잘살았음 좋겠어요..

  • 14. ...
    '05.9.23 12:29 PM (210.206.xxx.24)

    **주가 훨씬 영리하군요.
    **우 집안도 많많치 않은데

    **정 처럼 신인때부터 관리해서 결혼해도
    대접 못받고 이혼하는 데...

  • 15. 팔자
    '05.9.23 12:33 PM (222.101.xxx.104)

    좋은 사람한텐 인물도 재물도 못덤빈다죠??
    심은하 팔자좋은*

  • 16. 오잉
    '05.9.23 2:09 PM (210.115.xxx.169)

    두 번 이혼하고 아이가 둘이예요?

    그럼 결혼 잘 한다고 생각했던 것 취소!!!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네요.
    본인도 어지간히 잘 먹고 살 만큼의 돈을 벌 수 있을 터인데..
    돈 때문에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으고요..
    잘 먹고사는 기준도 다르기는 하지만요..

    돈으로는 안되는 어떤... 연예인타이틀 말고 그 어떤
    지위와 명예가 그리웠는가?

  • 17. 세상
    '05.9.23 2:16 PM (59.29.xxx.138)

    학교다닐때 좀 놀고 그런애들중에서도 이쁘고 잘나고 더 튄애들이 연예인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학교다닐때 그런애들이 아이들 사이에서는 우상화되고 부러워하고 그런거구요.
    집안 대단한 몇몇 연예인들 빼면 다 거기서 거기죠. 이미지 먹고 사는 연예인이 어떻게 이미지 관리
    하느냐에따라 사람들의 평가가 내려지구요.
    요즘시대에 남여 모텔가고 같이 자고 이런일 흔해졌습니다. 단지 널리알려진 연예인이 이렇게되면
    아주 난리도 아니죠. 연예인되서 어떤빽을 얻어서 어떻게 몸을 받쳤던 간에 인기있고
    유명해지고 이런것도 능력이죠. 공부잘해서 좋은대학나오고 돈잘버는것만이 능력은 아닙니다.
    겉으론 욕하면서 속으론 부러워하고 좋아하고... 이게 바로 사람 심리죠.

  • 18. 위에
    '05.9.23 2:48 PM (211.194.xxx.37)

    점 세개님...
    **주는 누구고...
    **우는 누구입니까?

    궁금하네요..'아시는분...

  • 19. 음냐~
    '05.9.23 2:59 PM (211.179.xxx.202)

    김남*가 아닐까요?

  • 20. 음..
    '05.9.23 3:45 PM (219.255.xxx.196)

    저 역시 심은하가 불짱하단 생각이..
    시댁쪽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텐데..요..
    남자도 사진을 보아하니. 성격 장난 아닐꺼 같고.
    지금이야.. 결혼전이고하니 얼마나 잘해주겠습니까만...
    심은하 능력도 있는데 왜 구지 그런집에 시집가려 하는지..
    저같으면.. 그런 능력 있음 혼자 자유롭게 살껍니다..에효.

  • 21. ....
    '05.9.23 4:52 PM (218.236.xxx.43)

    유유 상종 입니다. ㅋㅋ

  • 22. .
    '05.9.23 5:09 PM (61.32.xxx.33)

    유유상종에 한표요..
    재력도 능력이요 외모도 능력이고,
    심은하의 과거나 그 남자도 할거 다해본건 뻔한거나요.

  • 23. 오~
    '05.9.23 5:14 PM (222.13.xxx.109)

    님 젊었을때 심은하만큼 예뻤나봐요? ㅋㅋㅋ
    게다가 공부도 잘 하셨나봐요? 부럽삼~

    솔직히 심은하 안티에 가까운 사람인데(왜 인기가 있나 이해가 안감.) 위에 어쩌고저쩌고
    말하는 분들보니 웃기네요.^^ '세상'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예쁘다고, 끼 좀 있다고 다 그리되는 건 아니지요.
    별로 안 뜬 연예인도 예쁜 사람 많던데.ㅋㅋㅋ
    안 해보고 '나도 그 조건이면 그리 하지'어쩌고 하는것처럼 불쌍해보이는 것도 없는듯.ㅋㅋ

  • 24. ..
    '05.9.23 5:43 PM (211.114.xxx.129)

    미모나 연기나 자기이미지 관리 등등
    참 똑똑하다 느껴지네요.
    에구 부러버라~~

    첨에 다슬이나 M 보고 그냥 평범하다 생각했는데
    영화보고 정말 배우구나 싶고 그때부터 엄청 좋아했었는데
    아쉽네요.
    미술관옆동물원, 인터뷰 같은 영화가 심은하가 아니였다면
    그런 영화가 나왔을까요

  • 25. 그리고
    '05.9.23 5:43 PM (211.114.xxx.130)

    실제론 못봤는데 보면 환상적이라고 하던데
    피부는 예술이고 그냥 보면 인형 같다네요.
    같은 여자로서 부러워 죽겠네요.
    과거니 뭐니 해도 미모에 이미지가 좋으니까
    그냥 다 좋네요

  • 26. ...
    '05.9.23 6:01 PM (221.157.xxx.237)

    고등학교시절 몇년 좀 놀았다그래봐야 다 지난 과거구요...
    심은하 예쁘기도 하지만 그만한 명성과 연기력 가지려면 노력도 참 많이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나 할수없는 일이지요.
    최고위치의 여배우인점을 감안하면 그정도 되는 남자 만나는거 어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27. ㅋㅋㅋ
    '05.9.25 1:23 AM (211.33.xxx.84)

    그래서.. 놀던 애들이 결혼은 더 잘 한다고 하죠.. 얌전하게 있던 애들은 평범한 사람 만나 그냥 평범하게 사는데.. 대학때 같은 학과 동기던 그 여자애.. 남자선배들이나 남자 동기들이 아예 까놓고 '재 못먹으면 병신'이란 소리까지 하던 애였거든요. 술마시면 절대 집에 안들어 간다는둥.. 어쩌구 저쩌구..
    근데 집이 좀 살던 애였어요.. 결혼은.. 대학총장 아들과 하더군요. 직업은 그 대학 교수구요. 헐...

    성적도 제가 알기론 평점이 2.5도 안되는 것 같던데 수도권내 대학원 다니더니 자기도 시아버지네 학교에서 대학교수 하겠다고 했었다는....

    학교다닐때 난 저런 부류와는 상종도 안하겠다고 피해다니기만 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내가 정말 잘한 건가? 싶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80 이런일도 있었답니다. 6 경험담 2005/09/23 1,576
38679 82에서 바다로를 알게 되었네요^^ 질문여~ 18 생선 2005/09/23 1,428
38678 요즘 저에게 일어난 일들... 16 요즘 2005/09/23 2,249
38677 하와이 숙소 좀 봐 주세요. 1 망설임 2005/09/23 206
38676 [급질]상온에 9시간 있었던 불고기용 쇠고기.. 버려야하나요? ㅠ_ㅠ 3 아까운 고기.. 2005/09/23 602
38675 속도위반 범칙금 위반사실 통지서가 날아왔어요.(질문) 7 속도위반 2005/09/23 820
38674 윗층소음 22 연우맘 2005/09/23 1,269
38673 항생제와 임신준비...상관있을까요? 3 준비맘 2005/09/23 313
38672 운동을 해도 왜 살이 안 빠지는지 궁금하신 분들... 7 익명일수밖에.. 2005/09/23 1,618
38671 시어머니와의 관계... 5 답답해서. 2005/09/23 1,450
38670 알려주세요.. 공연 2005/09/23 199
38669 일본 지하철 노선 좀..(신주큐역에서) 3 죄송^^ 2005/09/23 199
38668 개소주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4 메롱맘 2005/09/23 342
38667 이태원 문의 3 분당댁 2005/09/23 503
38666 미국에서 일하다 귀국하신 분들 1 국내비서 2005/09/23 462
38665 네이트톡 우껴서 퍼왔어요..^^ 1 톡톡 2005/09/23 724
38664 코스코에두 넥타이 파나요?? 4 지지구볶구 2005/09/23 210
38663 항상 뒷북치는 귀여운 울남푠~^^ 5 뒷북 2005/09/23 756
38662 10월 잡지중 랑콤로션이 사은품인 잡지는??? 6 사은품 2005/09/23 919
38661 혹시요^^ 3 궁굼해서 2005/09/23 488
38660 남편이 무릎이 자꾸 아프다는데... 4 마눌 2005/09/23 394
38659 심은하 결혼 소식 들으면서 27 허탈... 2005/09/23 5,963
38658 남편을 정말... 15 윽... 2005/09/23 1,806
38657 요새도 롱바바리코트 입나요?? 더블인데... 3 바바리코트 2005/09/23 662
38656 참자 참자 잊자 잊자 1 정신나간 2005/09/23 845
38655 분당에서 운동화 세탁하는곳 2 운동화 2005/09/23 157
38654 시애틀에 계시는분들 좀 도와주세요~ 리나맘 2005/09/23 165
38653 인터넷 할인항공권은 어디가 가장 싸고 믿을만할까요? 3 ... 2005/09/23 506
38652 아기엄마가 대학원 갈때요... 13 대학원 2005/09/23 1,141
38651 키이스바바리요. 8 바바리 2005/09/23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