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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서워서 어디 뭐좀 여쭤보겠습니까...??

진짜 기분나쁘네요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05-09-21 21:02:14
어젯밤에 어떤 한 브랜드의 제품에 대해서 82님들께 질문을 한게 있었어요.
브랜드 이름을 혹시 다 올리면 또 꼭 뭐라뭐라 하시는 님들께 한소리 들을까봐 나름대로 머리를 쓴다구 X자로 이리한번 저리한번 가리면서 글을 올렸었네요.
사실 태어나서 어제 처음 본 브랜드의 이름이라서 님들도 잘 모르실꺼라 생각해서 처음엔 앞글자,나중엔 뒷글자를 가려서 이름을 알려드렸어요.

예전에 어떤분께서도 X자로 몇글자를 가려 글을 올려주셨는데 당시에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실수를 한것이 평소에두 한덤벙을 하는 아줌마인지라 궁금한 내용에만 신경을 썼지,글 제목란에다가는 그 브랜드 이름을 다 쓴걸 까맣게 몰랐었답니다.
그래요.
제 실수라면 실수지요..
특정 브랜드의 이름은 올리는게 아니지...이런생각에 그럼 앞으론 더 조심해야겠구나~~
이 정도로만 생각을 하구선 제가 궁금해했던 부분에 정성껏 답변해주신 님들의 리플에 감사를 드리구 그냥 그렇게 지나갔었는데,조금전에 혹시 많이 알고 계시는 딴님이 리플을 더 다시진않았을까해서 다시 제 긍릉 찾아 읽었는데 진짜 왕열 받구왔네요.

제가 경솔해서 상업적인 글 같이 보이게 썼다는건 제 잘못이지만,
뭐 오해를 즐기는 사람같다느니...
그런 상업적인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왜 글을 그렇게 쓰냐느니,
기존의 그런 글을 올렸던 사람들과 비슷한 글투라느니....
진짜 불쾌해서 못 참겠네요.

오해를 받게끔 글을 잘못 올렸다면 다음에 다른 궁금한게 생길땐 더 조심해서 글을 올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닌걸 아니라구 그러는데 더이상 어쩌라구요~~~~
웃음이 많아서 ㅋㅋ,^^이런 것두 사실 컴에서 즐겨하는데 이런것두 문제랍니까??
그냥 지나칠수도 있지만 제 글에 리플다셨던 님이 그냥 지나치실까봐 솔직한 제 심정이 이렇다는걸 알려드릴려구 다시 글을 씁니다.

저두 가끔씩 자게나 기타 다른방에 다이어트나 뭔 다단계같은 상업적인 색깔이 있는 노골적인 글들을 보면 좀 그렇다~하는 느낌을 지울수없었는데 오늘 원치두않는 오해를 받구선 참 기분이 그렇네요.^^;;;;;

보이지않는 곳이라구해서 자신의 느낌만이 아주 정확한양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많이 이기적인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보이게 행동한 상대방의 사람도 문제가 있긴하지만,
이게 그렇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만큼 제가 열받으며 펄펄뛰며 화를 내야하는게 당연한건지...전 아직두 이해를...

앞으론 쓴 글 또보구 또보구 혹 실수한게 있나없나 확인하며 꺼진불도 다시 보는 그런 심정으로 질문글을 올려야하나봅니다.

비 내리는 씁쓸한 저녁이네요...
IP : 220.88.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1 9:37 PM (218.52.xxx.202)

    기분 푸세요.
    요새 하도 고단수의 광고글이 많이 올라오니 이것도??
    싶은 마음에 오해가 있었나봐요.
    그래서 저는 뭐 물어보고 싶은거 있으면 실명으로 살돋이나 뷰티에 올린답니다.
    자게는 그냥 내 하소연 하고 싶을때나 글 써요.
    님도 앞으로 그러세요.
    이런 불쾌한 오해는 절대로 없을테니까요.
    (실명으로 뷰티에 올려도 되는 내용이었는데 자게에서 봉변당하신거네요.)

  • 2. ..
    '05.9.21 10:49 PM (211.215.xxx.46)

    아래에도 썼지만..

    화가 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요점만 써서 그렇지 조금 걱정스러운 맘이었습니다.
    착하신 분이라면 이런식으로 오해받을일이 생기면 안되는데 하는.
    이미 화가 나셔서 제 글을 보셔도 화가 풀리실지 모르지만 오해를 받으셨다면 화를 내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해를 받아도 웃고 또 잘못한 사람에게도 오히려 저도 죄송하다고 해서
    인간관계를 한때 망쳤었던 사람입니다.
    어리버리하다고 그게 더 좋은거라고 생각했다가 요즘은 화를 내는쪽으로 조금씩 바꾸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더 잘해주더군요.
    이유를 정말 저와 영혼을 공유하는 친구에게 물었더니
    세상은 잘해줄 필요가 없는 사람에겐 잘해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적당히 화도 내고 까다로운것이 더 좋다고.
    그걸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상황에선 화를 약간 내시는것이 더 좋을듯 해서 이야기 드렸던것입니다.
    님과 사적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이런식으로 했다면 오해가 없었던것을.
    이 글을 읽으신다면 좋겠군요.

    제가 말을 잘못했습니다.
    저도 꼼꼼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정황설명을 하면서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것을 말했어야 했다고 지금은 후회합니다.

    추가로 글 쓴이유는 그것이었는데.
    님을 생각했다면 그런식으로 쓰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기분이 풀어져서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 3. 이궁
    '05.9.22 9:16 AM (211.255.xxx.114)

    기분푸세요. 저도 광고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거든요
    가끔 웹상에서 사람들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요
    그런 글 때문에 원글님이 기분 나쁘실 필요는 없잖아요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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