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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해 다른날 태어났을때...

서열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5-09-21 13:21:40
사촌내지는 육촌인데... 태어난 해는 같고 달이 틀립니다..
이럴때 서열은?

물론 본인들 자랄때는 친구처럼 지내면 되겠지만 성인되서
각자 짝을 데리고 오면 그들의 호칭이 있지않나요?

외국처럼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그런다고 어른들 앞에서 가족끼리
누구씨라고 부르기도 뭐하고요...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누구엄마라고 부를수도 없잖아요..

추석날 시댁큰집에 갔었는데 큰어머님이 몇 달 빨리 태어난 아이한테
형이라고 하니.. 다른집 아이엄마가 형은 무슨형이냐고..
그냥 친구라고 하라네요.. 친척끼리 친구가 될 수 있는지..

나중에 다른곳에서 만나서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으면 그때도
그냥 친구다라고 할런지...

같은 해 태어난 사촌이 각자 결혼해서 신랑을 데리고 왔습니다.
조금 늦게 태어난 동생뻘되는 신랑이 나이가 조금 더 많아
빨리 태어난 언니뻘되는 신랑한테 자네하면서 반말한다더군요...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어차피 명절이네 뭐네하면서 일가친척들 모이는 날이
많은 울나라 현실에서 쿨해야지 하면서도 호칭에서 애매하네요...
계속 쿨하게 무시해야 하는지...
IP : 211.253.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알기론..
    '05.9.21 1:38 PM (202.156.xxx.53)

    우리나라의 친족관계는 '큰가족' 의 개념이라 사촌 간에 같은해에 태어났어도 일수 차이에 따라 언니, 동생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제 딸과 조카도 보름차이 인데 조카가 딸애에게 '언니'라고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 2. ..
    '05.9.21 1:49 PM (211.204.xxx.203)

    친정에선 깍듯하게 서열 따졌습니다.
    같은해에 동갑이 셋이에요.
    저랑 친사촌, 이종사촌.
    저는 3월, 친사촌은 7월, 이종사촌은 8월.
    이날까지 누나, 언니소리 듣습니다.

    그런데 시집오니 여긴 다르네요.
    남편하고 이종사촌하고 달수로는 3달이지만 나이로는 1살차이인데
    같은 학년이라고 남편이 그냥 개깁니다.^^
    그래도 저는 꼬박꼬박 형님이라고 불러요.

  • 3. 변해가는 세상
    '05.9.21 1:47 PM (210.115.xxx.169)

    자꾸 변해가지요.
    몇 달 차이라면 친구처럼 지내는 것도 무방할 듯 싶은데요.
    형제 간이라도 그런데 하물며 사촌은 더 멀리 생각되고,,

    지금은 혼란기인것 같아요.
    본인들이 알아서 적당한 겸양을 보여주면 좋은데 그렇지는 못하고요.
    그렇다고 윗사람 행세하는 것도 잘 안맞는것 같아요. 요즘 세태에는 말이죠.

  • 4. 그게 참..
    '05.9.21 1:55 PM (218.145.xxx.68)

    혼란기가 맞는것 같아요.
    전통적인 사고로는 당연히 남편서열 따르고, 부인서열 따라서 호칭이나 존대가 정해지지만,
    막상 닥치면 쉽지가 않더라구요.
    남편 사촌여동생이 5개월 아래인데, 5살 많은 사람이랑 결혼을 했는데,
    그럴때 겨우 5개월 어린 사촌여동생때문에 5살 많은 사람한테 존대하라고 하는것도,
    또 반말을 하는것도 우습잖아요.
    그래서 저흰 서로 존댓말 해요. 사실 사촌들, 친척들, 요즘 자주 만날일이나 있나요 뭐,
    걍 만났을때 서로 존대해주고 지내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생일은 4개월 빠른 손아래 동서 신세라, 형님이 너무 막말하면 기분나쁠것 같거든요.
    울 형님은 전화할때 반말로 예기 쭉 하다가 마지막에 "그럼 그날 봐용~" 라고 존대해주는 센스~..ㅎㅎ
    하여간, 친구로 지내면 더 좋을것 같아요.

  • 5. 서열
    '05.9.21 1:58 PM (211.253.xxx.36)

    음.... 이제 3살이구요.. 이들이 윗사람 행세한다는 것보다는..
    지들끼리는 그냥 편하게 지내겠지만은 윗사람으로(지금 어른세대)
    서열을 가르쳐 줘야.. 자기들이 그냥 친구가 아니라 하나의 가족으로
    누가 형이고 아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거죠.

    외가쪽이면 만나는 횟수가 아무래도 적게지만 친가쪽이니 모임에서
    자주 만나고 할건데...

    후후 아무래도 부모들의 기싸움인것 같아요.. 아빠들도 같은해고 말도 편하게 합니다.
    하지만 가족전체로 있을땐 형, 아우이고요...
    (물론 그 아우부인은 인정을 안하지만요-절대 자기아들한테 친구라고 하지요)

  • 6. 형아우
    '05.9.21 3:46 PM (222.238.xxx.181)

    남남끼리는 친구지요. 몇분차이로 태어난 쌍둥이도 형 아우가 정해지는것처럼 마찬가지입니다.

  • 7. 서열
    '05.9.21 5:25 PM (203.229.xxx.19)

    전 사촌중에 유독 저랑 나이가 같은 사람이 많은데요.. 외가 친가 모두..
    친가엔 1월생 오빠 한명 그리고 저보다 생일 5일 늦은 여동생이 있는데요..
    어릴적부터 큰아버지 호통을 치시면서, 사촌간도 형제간이라고.. 절대 형동생 구분시키거든요..
    외가도 마찬가지구요.. 3일 빠른 사촌언니.. ^^ 한달늦은 삼촌도 있구요 --;;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도.. 요즘 가족개념도 점점 좁아지는데 사촌끼리라도 언니 오빠 확실히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8. 음..
    '05.9.21 6:18 PM (221.151.xxx.96)

    올해 저희딸이 태어났을때 양가에 아이가 각각 2명씩 더 태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총5명이 태어났는데 시어머니는 이번 추석에 갔더니 저희보다 6달 느린 아이들보다 저희 딸애가 언니라고 자꾸 '동생들이 둘이나 있네?'라고 아이에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 똑같이 학교들어가는데 몇달 차이로 언니,동생하라고 하면 아이들이 따를것같냐고 말씀드렸어요.
    신랑도 신랑하고 동갑인 사촌이 있는데 둘이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저와 그집 부인끼린 존대하거든요.
    과도기는 맞는거같은데 에휴....서열이 굳이 중요할까싶습니다.
    아이들이 따라줄것같지도 않고 괜히 티격태격하다가 어른들 싸움으로 번지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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