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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뽀뽀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아무래도 정신적인 갈증이 있는지,애들만 보면 뽀뽀를 해댑니다.
통통한 볼에,팔에,다리에 여튼 무쟈게 뽀뽀를 합니다. 깨물기도 잘합니다.ㅎㅎ
단지,충치균이 옮길까봐서 입에는 안합니다.
혹시 다른 엄마들도 이렇게 뽀뽀 좋아하는 사람 있습니까?
애들도 커가니 이제는 자제를 좀 해야 할것 같은데..흑흑 중독입니다.
남편하고 신체적인 접촉에 문제가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우리 남편은 주로 저한테 뽀뽀대신 깨물림을 당합니다.
제가 걱정되는건,혹시 저의 이런 행동이 애들 정서에 어떤 지장을 주면 어쩌나
하는 것이고,
또 저에게 애정결핍이라든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것도 걱정됩니다.
제발..뽀뽀 좋아하는 엄마들이 많기를 바라면서...총총
1. ^^
'05.9.18 11:12 PM (218.159.xxx.129)뽀뽀 많이 해 주면 정서적으로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싫어하는게 아니라면요.
좀 더 크면 지금보다는 뜸할테니까 많이 해 주세요.
사랑 많이 받은 아이가 남한테도 많은 사랑 준다네요.
편한 밤 되세요^^2. 뽀뽀뽀
'05.9.18 11:25 PM (221.138.xxx.136)문제는요. 제가 우리 아들한테 님처럼 그렇게 뽀를 많이 해줬더니 학교 입학시켜놓았더니
얼마나 친구들 한테 뽀뽀를 해대는지요 (주로 여자아이들한테) 학교서 별명이 뽀뽀귀신이라고
붙었더랬어요. 3학년초까지 그러더니 3학년2학기때부터 여자아이들이 성희롱한다고 강력히
반항(?)해서 그런지 학교서는 이제 안하는가보더군요. 그런데 집에서는 수시로 저한테와 동생한테
뽀를 해대사서 되로주고 말로 받는 형국이 되어버렸습니다. 화장한 얼굴에 침가득 묻혀놓으니...3. ㅎㅎㅎ
'05.9.19 1:11 AM (222.121.xxx.131)안하려고해도 옆에 있으면 포동포동한 팔에 다리에.... 슬쩍 깨물고 있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18개월) 우리애는 장난치려는 줄 알고 좋아합니다만...^^;;
4. 자이
'05.9.19 4:04 AM (219.248.xxx.6)좋은거 같아요..스킨쉽은 할수록 좋다고 봅니다.
뽀뽀귀신이란 별명이 붙어도...그애가 남을 이뻐하기때문에 하는거기때문에...괜찮을꺼같은대요..
저도..그런엄마가 있엇음 하고 살짝 부럽습니다....5. ㅎㅎ
'05.9.19 5:13 AM (59.187.xxx.3)좋은것 아닌가요... 아이들도.. 자신이 사랑받고 있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되구요... 어릴때 그런 정서를 갖는것이 정말 중요할수도 있구요... 아마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요....? ^^
6. 뽀뽀귀신맘님..
'05.9.19 11:57 AM (220.70.xxx.160)열심히 많이 하세요... ㅎㅎㅎ
7. 좋아요..
'05.9.20 12:52 AM (211.212.xxx.107)아이들키우면서 갖을수있는 행복아니겠습니까?
뽀뽀해줄때 아이들표정을 보세요..얼마나 행복해하는지..
좋은엄마예요..8. ㅋㅋ
'05.9.20 4:47 PM (211.59.xxx.52)가만히 tv보고 있는 남편의 팔다리를 갑자기 물어뜯다가 꿀밤맞은게 몇번인지..ㅎㅎ
이쁘면 순간 잊어버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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