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홈피 f&q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세스코 홈피를 가서 읽어 봤지요,,
ㅋㅋㅋ 너무너무 재치있는 답변과 질문들,,,,
황당한 질문에.. 유머있고 부드럽게 받아 넘겨주는 그 회사 직원들의 기지가 참으로 부럽더라구요
넘넘 웃기고 잼있는 내용들이라,, 읽고 나서도 한참동안 미소짓게 해주네요,, ㅋㅋㅋㅋ
우울 할때 한번씩 들어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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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크하하하
올린이 : 중국바퀴
내가 저번에 1차를보냈지?
내가 누구냐고? 중국바퀴다
이번엔 2차로 너희회사 가전제품속에 침투해 전산망을 마비시킬것이다 크하하하
각오해 너희집도 무사하진 못할거야 캬캬캬캬
PS: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떻게될까?
답변
뭘 보냈는지 모르겠다. ㅡㅡ;
회사 전산망을 마비시키려면 서버나 ups등에 침투해야지 전기밥솥(가전제품)에 침투해선 효과를 볼수 없다.
마지막으로 여기에는 댓글이 없다. 그래서 드라군이 출동 못한다.
제목 : 바퀴벌레의 언어를 배우고싶어요
올린이 : dbsdud
소문을 듣자하니 세스코맨은 바퀴와 대화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집에 살고있는 바퀴와 술한잔하며 여러가지 담화를 나누고싶습니다 그동안 그들의 형제들을 죽인것도 미안하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보려구요 꼭좀 알려주세요
답변
바퀴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필요한 준비 활동이 있습니다.
우선 바퀴의 언어를 파악해야 겠죠. 바퀴는 페르몬을 이용하여 정보 전달을 합니다. 언어라고 볼수 있죠.
즉 냄새, 체취라고 말하는게 정확하겠네요.
이러한 냄새에 대한 이해와 기능을 탑재해 주시고 대화에 들어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이 맡기엔 매우 역한 냄새인데 자신있는 신체 부위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가장 비슷한 냄새를 낸다면 입을 3일간 닦지 마시고 대화에 참여하시는 센스는 기본입니다.
다음으로 조금 고수의 비법이라면 응가트림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련이 필요합니다. 보리밥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겠네요.
암내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러기 위해선 오래된 고등어를 끼고 주무셔야하는 수련을 하셔야 합니다.
바퀴와 술한잔 하시면 여러 냄새를 안주삼아 즐거운 담소 나누시길 바랍니다.
언어는 바퀴에게 step by step으로 기초부터 단단히 다져 나가세요.
담화 내용을 녹취? 녹화? 녹향하고 싶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 하기에 저도 그 자리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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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식인데다가,, 부동산 문제 연애문제까지..여튼,, 깊은 생각하기 싫고 짜증나는 아침에
기분좋게 웃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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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 기분이 우울하여, 유머 게시판을 돌아다니다가,,,
이영주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05-09-14 11:45:41
IP : 58.239.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9.14 11:47 AM (219.253.xxx.160)크하하하~~~~~~~~~
2. ㅎㅎㅎ
'05.9.14 11:47 AM (218.153.xxx.240)ㅎㅎㅎ 답변이 재미있어서 일부러 저런 질문들을 올리시는 듯...
즐겁게 살자구요^-^/3. 이영주
'05.9.14 12:02 PM (58.239.xxx.95)그러게요,, 뭐,,, 본 게시판의 용도와 맞지않는 글은 삭제하겠다는 식의 답변이 아닌.. 유머스럽게 받아쳐주니... 사람들이 짖굳어서 더 그러는거 같은데.. 글올리시는분 한번 만나봤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 업체에 대해서 ,, 친근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흐음,, 상술인가,, ㅋㅋㅋ왠지 세스코 서비스 한번 받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물론 아줌마 근성으로 막기는 했지만요,, ㅋㅋㅋ
4. ^^
'05.9.14 1:15 PM (211.202.xxx.30)하하.. 세스코 요즘도 즐거운 답변들이 오가는군요.. 몇년전에도 화제가 되었떤 적이 있는데.. 하하하
5. 재밌죠
'05.9.14 6:43 PM (211.176.xxx.150)저도 예전에 자주 들어갔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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