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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월 아이...종일..심심하다고 노래를 불러요..ㅠ.ㅠ

42개월 조회수 : 564
작성일 : 2005-09-13 19:22:57
좀 오버해서 표현하자면 그렇구요..

거의 하루종일 심심하다고 징징거리거든요..ㅠ.ㅠ

부엌일, 청소, 음식, 인터넷정보..등등..솔직히 집안일 하다보면, 아이와 놀아주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보내주시는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뒹굴거려주면야 저도 좋지만....솔직히 그렇게 할수가 없는게 주부들이자나요..

시간을 쪼개서 놀아주고, 놀아주고 하는데도...놀이가 끝날쯤 되면 계속 놀자고 징징....방금 놀아주고 남은 집안일 할라치면...그래도 심심하다고 징징.....
한편으로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한숨나오네요..ㅠ.ㅠ

다른 아이들도 이맘때 아이들 다 이런지...
아니면 뭔가 정서적으로 부족해서 이런증상이 나타나는건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21.138.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밝은 미소
    '05.9.13 7:27 PM (221.162.xxx.70)

    어린이집 보내시지요?그런데도 그러는지요?

  • 2. 딸기엄마
    '05.9.13 8:11 PM (218.48.xxx.18)

    동생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
    어린이집을 보내더라도 집에 있는 시간동안은 또 놀아달라고 보챌꺼라고 생각이 들어요.
    전 4살, 2살된 딸이 둘이라 서로 붙여놓으면 엄마한테 와서 놀아달라고 할 틈이 없어요.
    같이 노느라 정신이 없거든요.
    하지만 갑자기 없던 동생이 생길수는 없으니 동네 친구라도 찾아봐 주심이 좋을 듯 싶어요.

  • 3. 시간을
    '05.9.13 9:02 PM (218.145.xxx.87)

    쪼개서 놀아준다고 하셨는데, 혹시 맘은 다른곳에 있고 시늉만 놀아주시는건 아닌지요.
    한시간이라도 아이맘으로 집중해서 놀아주는게 제일 중요하답니다.
    건성건성으로 노는것 아이들이 다 알더라구요.

  • 4. 42개월이면
    '05.9.13 10:14 PM (220.85.xxx.94)

    유치원 5세반에 보내실 수 있을 텐데요.... 우리 애도 유치원 여름 방학엔 심심해서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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