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어떻게 처리할까요?

[소음때문에]

입주한지 이제 1년 미만인 동네인데요, 평일에는 제가 직장다니느라 잘 모르겠는데 토요일과
일요일은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둥둥거려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상가들이 오픈하느라 도우미들 불러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홍보하고, 교회도 새로 생겨 홍보
하는지 일요일은 하루종일 상점 오픈방송과 교회에서 틀어놓는 찬송가 소리때문에 제대로
쉴수가 없네요. 좋은 소리도 한두번인데...
어찌나 소리가 큰지 차라리 더위를 참지 소음은 못 참겠어서, 가뜩이나 에어컨도 달아놓지 않은
집안에서 베란다 창문을 이중으로 닫아놔도 소용이 없어요.
다들 먹고 사느라 그런게야~ 하지만 참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봄부터 지금까지 몇달동안 주말과 휴일마다 상점과 교회의 마이크 방송과 음악소리 때문에
집안에서 말소리, 티브이 소리도 안 들릴 정도네요.
토요일은 참는다 하지만, 일요일까지 그러는데 정말 죽을 지경입니다.
이런거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좀 웬만해질까요?

[실비]

그렇게 소음이 크면 분명 원글님에게만 피해가 가는것이 아닐텐데, 아파트이시다면 주위에 분들과 애기해서 대응하세요. 아무래도 개인이 대응하는것 보다 여러사람들 의견을 수렴하고 대표자가 대응하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우선 답답한 마음에 경비실/관리실에 물어보시고요, 혹 그냥 주택이면 관할동사무소에 연락하거나 인터넷 상으로 민원 올려야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주주내내 직장다니시다가, 주말에 집에서 쉬고자 하는데 소음나면 정말 힘들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실비.

[기냥]

파출소에 전화 하세요....알아서 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