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이규원]

우리 남편은 군대에서 허리를 다쳐 십수년을 고생하다
지난 2002년에 안산고대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후 연차를 많이 사용한 관계로 조리(?)를 잘 못하고
출근한 이유인지 그 당시에도 조금은 아프다고 했는데
요즘은 밤에 저려서 잠이 깰 정도라고 합니다.

안산고대병원에는 다시 갈 생각은 없고
다시 수술을 맡길수 있는 좋은 병원을 소개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울언니]

수십년을 고생하다가 중대병원 에서 했는데요
거기 신경외과 선생님한테 했는데요..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정말 잘 했다고 합니다
어느 병원이던지 정형외과나 일반외과 말고 꼭 신경외과 선생님한테 받으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러나..]

병원은 진짜 후져요 ㅠㅠ
좋은 병원이 워낙 많잖아요

[지지구볶구]

저두..디스크 환자라 몇자 글적여 봅니다.
우리들 병원 좋다고 많이들 한던데....
전 수술후 1년동안 학교도 휴학 했는데...그때가 고1이였으니까...벌써 17년 전이네요.
허리 아픈면 무조건 쉬어야 하는데.... 가슴 아프네요.

[^^]

디스크라는 제목이 달려서 들어왔는데요~
애아빠가 디스크로 고생하다가 아는 사람 소개로
청량리 서울성심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병원은 후지지만 의사 선생님 실력은
좋으신것 같았습니다.

[저도환자]

수술은 하지 마세요. 재발도 모자라서 세번씩 걸리는 분도 봤습니다. 저도 얼마 전부터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데 이 악물고 한방병원 다니면서 운동하고 침맞으며 고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요.
그래도 참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디스크 환자중 정말 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백에 두,셋 정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