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된우리딸 ...

[현주엄마]

친구소개로 82쿡을 알게된 새내기 주부입니다.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고있습니다.6개월 조금넘은 딸이 옹알이를 하는데 무심결에 엄마라는 말을 하곤합니다.
아빠라는말을 먼저했으면...(서운해하는거같더라고요)시댁에 남자만 다섯이라 신랑이 엄청이뻐하거든요.

아빠라는말을 가르치는 초스피드한 방법은 없는지요.

[아빠가]

24시간 아이를 보면 가능하지요.
엄마는 봐주지 마시고요.

그만큼 엄마의 공이 있었기에 엄마소리를 하는 거랍니다.
그걸 그냥 얻을 수는 없ㅇ어요.

드물게 아빠 소릴 먼저 하는 아이를 보긴 했습니다만.

[제 딸은..]

엄마는 아직도 제대로 못합니다. 어마~ 정도지요. 아빠 소린 기가 막히게 하지요.
제가 아빠를 먼저 가르쳤거든요.
엄마랑 많이 놀아서 그렇다기 보다 엄마를 더 많이 가르치셔서 그래요.
수시로 아빠! 해보세요. 어느새 따라 합니다.
전 엄마 소리 제대로 들어보고 싶어요. 흑..

[윗분의견에동감..]

'아빠'라는 단어를 많이 들려주세요. 아가와 눈맞추고...
제 딸은 아빠, 엄마를 거의 비슷하게 시작했거든요.
그이유가 엄마 한번할때 꼭 아빠도 함께 해줘서 그런거 같아요.
아빠 빠이빠이, 엄마 빠이빠이...
아빠 사랑해, 엄마 사랑해...

[울아가는...]

아빠 소리 먼저 했어요
누가 가르치지도 않구요 아빠 얼굴 보기도 힘든데
어느날 "파~" 라고 하더라구요
시댁에서 무지 좋아했죠...
개인차 인것 같은데...
그래도 연습 많이 시키는 방법 밖에 없겠네요

[현주엄마]

오늘부터 강훈련 돌입할랍니다.신랑이 해병대 나왔거든요.ㅎㅎ
님들 답변 감솨!!합니다.

[울딸은요]

아빠라는 말만 해요. 엄마는 정말정말 아쉬울때만 하고요.
그래서 연습을 시켰는데 그게 연습이랑은 상관이 없던데요.
어쨌든 연습 결과좀 알려주세요.